제목부산구급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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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경채,구급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부산구급 남자 응시
나이트킵 병행하면서 8월부터 수험시작, 2월까지만 병행하다가 3월에는 마지막 스퍼트를 위해서 퇴사하고 공부에만 집중, 그 후로 체력, 면접 시기에도 백수생활하면서 시험에 올인했습니다. 물론 다들 보면은 저처럼 올인하지 않고도 좋은 점수를 받아가시는 분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멀티테스킹이 그렇게 자유롭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에 올인하는 전략이 필요했고 특히 필기 때 중요하다고 느껴 마지막 한 달은 퇴사를 하고 공부에만 전념했었습니다. 수험기간은 8월부터 시작하여 8개월 정도 준비한거 같은데 물론 이것도 사람에 따라서 과하다고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애매한 점수로 나중에 실기나 면접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전 과목 만점이라는 목표를 잡고 공부했었습니다. 물론 점수가 그렇게 좋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전념하여 나쁘지 않은 점수는 받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를 시작할 때 견적을 얼마나 잘 내는 가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견적을 잘내서 수험기간을 정하고 어떻게 공부할 지에 대해서 잘 준비해두면 자신만의 커리큘럼에 맞춰 시간에 맞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공부시작하는 분들은 공부견적을 내기 위해서 우선은 합격수기를 많이 읽어보고 주위에 고득점자가 있다면 얼마나 공부했는지 물어보고 등의 방법을 통해서 수험기간에 어떻게 어떤식으로 공부할지 처음 계획을 잡아두는게 수험기간 동안 조급해지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내년도 시험에는 2과목으로 줄고 소방학개론도 아마도 이번년도 보다는 쉽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여 10월 쯤부터 준비하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이번 수험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잡아먹은 과목은 국어였는데 이 과목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다음 수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이루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최선을 다하셔서 높은 점수 받으시고 마음 편하게 실기와 면접을 준비한다는 마인드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필기
국 100 생영 95 소방 85
국어 생활영어는 아쉽게도 이제 자격증 대체로 바뀌었기 때문에 딱히 말을 남기지 않겠습니다.
사실 제일 시간을 많이 들였던 과목은 국어이나 이제 시험이 없어져 아쉽기도하고 제 점수를 책임 져주신 이태종 선생님과 김수환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수험은 8월부터 시작해서 3월까지 8개월 정도 준비했습니다. 물론 빨리 시작한 감도 있었지만 애초에 목표가 300이었기 때문에 이 때쯤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2023년에는 2과목으로 개편되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6개월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은 김동준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 갔습니다.
우선 모든 이론강의는 2배속으로 들으면서 동준 선생님이 설명하는 부분을 전부 밑줄 치고 필기하면서 빠르게 치고 나가는 스타일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기본이론, 심화이론 모두 듣고나서부터는 기본서에 그은 밑줄 내용과 설명하신 부분을 모두 타이핑쳐서 단권화 시켜 정리했습니다.
분량이 많기 때문에 단권화 시켰어도 100페이지가 넘게 나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를 하면서 외워진 부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12월까지 이론 공부를 하며 따로 문제는 안 풀었고 1월부터는 작년도 모의고사도 병행했습니다.
당해연도 모의고사는 3월에 풀기위해서 아껴두었고 1월에는 작년도 모의고사만 풀었는데 작년 것 20~25개, 이번 년 것 20~25개 해서 총 40~50개 정도 모의고사는 풀어본 것 같습니다.
여러 플랫폼의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1월에는 모의고사 점수가 230~240점 정도로 정말 안 나왔습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에 대한 오답노트를 하고 부족한 이론 부분을 채우니 3월에 당해연도 모의고사에서는 270~300점이 유지되었습니다.
그리고 동형 모의고사같은 경우도 과목당 5개 이상은 풀어본 듯 합니다.
소방학개론을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절대로 지침서대로 문제가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A라는 개념을 설명하는데 a, b, c 등 다양하게 단어를 바꿔서 설명이 가능한데 개념에 대한 이해 없이 지침서만을 암기하다 보면
A라는 개념을 다른 설명으로 바꿔서 문제를 내면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강사님들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쉬운 문제라도 지문을 하나하나 다 파헤쳐서 이해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메인으로 잡긴 했지만 이근상 선생님의 백백백이나 고열반이 매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근상 선생님이 개념에 대한 확실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점수가 엄청나게 높은 것은 아니지만 부디 이 글을 읽으시는 수험생 분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나킵을 2월까지 하고 마지막 집중을 위해서는 3월부터는 일을 안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나킵을 하는 동안에는 무조건 하루에 8시간 이상은 공부하려고 했고 3월부터는 14~16시간은 한 것 같습니다.
저도 체력적으로 힘듦이 있어 3월에는 매일 에너지 음료를 먹으며 약간 몸을 갈아가면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실기
56점
평소에도 웨이트는 매일하고 있었지만 11월부터는 필기에 집중할 필요가 느껴져 아예 운동을 안하다가 과락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3월부터 체력학원에 등록하여 다녔습니다.
제가 악력이나 유연성이 부족한 점에 대해서 알고 있었기에 공부하면서도 매일 악력기로 훈련을 하고 집에서 스트레칭을 계속 해줬습니다.
체력을 만만하게 봤었지만 3월에 측정당시 13점이 나왔습니다. 아마 제가 필기 끝나고부터 준비를 했으면 겨우 과락을 면하는 점수 정도 밖에 못 받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런닝을 잘하는 편이라 수월했지만 잘 못 뛰시는 분들은 필기를 하시면서도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종목별로 팁을 드리자면 악력-파지법이 중요합니다 / 제멀-앞으로 뛰는 것이 아닌 위로 뛰는 종목입니다 / 유연성-답 없습니다 그냥 계속 찢어야 합니다. / 배근력-기계를 쓰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데드리프트랑 다르기 때문에 학원에서 연습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윗몸-빨리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속도로 일정하게 리듬감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왕오달-물론 런닝을 잘하면 수월하지만 턴을 잘하면 더 쉽습니다
일단은 체학을 다녀보셔야 느낌이 오기 때문에 이정도로만 마치겠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제가 악력은 약해서 제일 오랜 기간 했으나 마지막까지 별다른 상승이 없어 악력만 6점으로 56점으로 마감했습니다.
과목을 보면서 체학 다니기 전부터 자신이 약할 것 같은 종목은 미리 준비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도 잘 되어있는게 많으니 유튜브도 잘 참고하면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3월에는 주 3일 2시간씩 체학을 다녔었고 필기 끝나고 체학을 다닐 당시에는 체학 2시간, 개인운동 3시간 하루 5시간 정도 주6일로 운동했습니다.
제가 다닌 체학은 측정을 위주로 하는 체력학원이었고 저는 시험장 분위기에 익숙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생각했으나 별로 였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2차 개강 때는 다른 체력학원을 다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면접
면접은 따로 학원은 다니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스터디를 2군데 가입해서 주 4회 진행했습니다.
지역은 같아도 별 상관없을 것 같아서 신경 안 쓰고 준비했습니다. 스터디를 해보면 결국 면접학원 다니는 분도 있기 때문에 학원 안 다니더라도 자료걱정은 그다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스터디를 하면서도 계속 그 스터디원들끼리만 하면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스터디랑 교류도 많이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면접이 방대하고 막막하지만 주 4회 정도로 계속 진행하다보면 어느 질문이든 문제없이 답변할 수 있게 됩니다.
조급해하지말고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위에서도 언급한 바가 있지만 저는 소방학개론 기본이론은 김동준 선생님의 강좌를 들었고 고열반, 백백백 등의 문제 강의를 제공하시는 이근상 선생님의 강좌도 들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이 가장 간과하는 것이 기본서에 있는 문장으로 시험에 나올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것이 계속 기본서를 토대로 공부를 하고 해당 교수님이 내는 문제는 모두 기본서에서 발췌한 문장으로 문제를 내다보니 어쩔 수 없게 그런 고정관념이 생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 또한 약간 그런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서라는 것 자체가 기본서가 만들어진 시점의 전에 시험에서 나온 문장들을 따와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과거를 답습하는 것이지 미래에 시험에서 나올 문장들을 가져오지는 못합니다. 이번 시험에서 많은 분들이 소방학개론에서 점수를 내지 못했던 것은 이런 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개념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A라는 개념을 a, b, c 다양하게 설명하고 그것에 대해 이해할 줄 알아야 소방학개론은 고득점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근상 선생님의 고열반, 백백백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념을 다양하게 설명해주시고 항상 문제를 풀 때는 가장 답인 것을 고르는 것임을 각인시켜주셔서 그 덕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이처럼 수험생 여러분은 이론 강의를 한 교수님에게 들었다고 하여 그 교수님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장으로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 다른 교수님들의 문제풀이 강의라던가 심화특별 강의 같은 것은 한번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문제 위주의 강의이지 이론 강의를 여러 군데에서 들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론 강의를 여러 교수님에게 들으면 물론 도움은 되겠지만 그 효율성은 솔직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김동준 선생님의 이론 강의만을 들었고 그것을 베이스로 잡고 공부하였습니다. 아 그리고 시험 칠 때마다 모의고사는 꼭 쳐주시고 합격 풀서비스(합격예측)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를 통해서 실력 향상과 자신의 위치를 알고 나중에 프리패스 환급 때도 중요한 요건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공무원의 채용인원은 특성상 정권에 따라서 많이 좌지우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정권에서는 아마도 채용인원을 대폭 줄인다하여 내년도 채용인원이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부디 수험생 여러분들은 채용인원에 기죽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티오가 적오도 1등한다는 마인드로 최선을 다하시면 반드시 합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공부하시면서 체력관리도 열심히 하시고 공부하다가 몸이 안 좋아지면 체력도 힘들고 공부할 의지도 깎여나가 수험생활에 큰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항상 듣는 말로 컨디션 관리도 실력이다 라는 말이 있듯 공부하시면서 체력관리도 소홀히 하시지 말기를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나중에 실기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해 면접까지 같으나 당락이 갈리던가 실기 시험 자체에서 바로 과락이 되는 사람이 부지기수이니 체력관리도 시험의 일부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유념하셨으면 합니다.제 수험기간을 도와주신 김동준 선생님, 이근상 선생님, 이태종 선생님, 김수한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험생 여러분도 본인이 듣고 있는 강좌의 선생님들을 굳게 믿으시고 같이 수험기간을 나아가는 런닝메이트라는 생각으로 긴 수험기간 무탈하게 완주하셨으면 하고 합격까지 이루어 내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경채 분들은 실기시험을 간과하시는 경향이 많은데 그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실기점수와 필기점수는 동등하거나 조금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수험계획을 잡으시면서 실기 시험에 대해서도 생각하시고 종목들을 보고 계획을 짜셔서 실기 또한 만점을 받는 다는 생각으로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실기시험은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요령이 다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만 있다면 모두 다 만점 받을 수 있습니다. 공부계획을 잡으시면서 하루하루 스트레칭, 운동 스케줄을 잡아서 실기 준비에도 매일 시간을 할애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부상에도 주의하시고 잘 챙겨드시면서 체력 관리도 하셔야 합니다. 제가 글을 잘 쓰는 것은 아니라 제 합격수기가 조금 읽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그런 부분은 넘어가면서 팁만 얻어가시고 좋은 결과 이루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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