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단기를 믿고 공부하시면 원하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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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19년 상반기 창원소방 공채에 최종합격한 백00입니다 우선 저는 18년 2월부터 집 근처에 있는 공무원 학원에 다녔습니다 3달간 기본이론 수업을 했는데 학원에 가는 날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밖에 되지 않을정도로 열심히 하지 않았고 학원 수업이 저에게 맞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5월 부터는 혼자 독서실을 다니며 인강을 듣겠다는 생각으로 소방단기를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했지만 교수님들 한 분 한 분 샘플 강의를 들으며 저에게 맞는 교수법으로 알려주시는 교수님을 찾았습니다 국어는 이선재 교수님 한국사는 지금은 안계시지만 최영재 교수님 영어는 김수환 교수님 소방학 개론, 법규는 김동준 교수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의 공부시작 베이스를 알려드리고 제가 어떤 식으로 공부를 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국어 : 노베이스 이과출신
한국사 : 노베이스 이과출신
영어 : 토익 600선 수능영어 80점 정도
개론,법규 : 노베이스
국어 : 우선 선재국어를 들었습니다 이선재 교수님... 괜히 1타 강사가 아닙니다... 소방 맞춤 이태종 교수님이 계신데도 이선재 교수님을 택한 이유는 믿음이 가서 선택했습니다 설명하시는 것도 직렬별로 설명을 해주셔서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공부 해야 할지 잘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선택한 커리큘럼은 선재국어 문법편 > 선재국어 마무리 였습니다 이걸로 다 되느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 들이 있으신데 문법은 정말 충분 합니다 문법편 1권을 5회독 정도 하고 마무리도 5회독 이상 하고 나서 이태종 교수님의 기출문제집 책을 사서 따로 인강을 듣지 않고 문법 문학 사자성어 등 문제로 감을 잡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국어는 정말 하면 할수록 점수가 올라가고 실력이 오르는게 느껴져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제 상반기 국어 점수는 90점 입니다 문법 공부에 비중을 많이 뒀는데도 불구하고 문법 문제만 2개 틀려서 90점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소방국어 안어렵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 : 처음부터 쭉 한 번 흐름을 읽고 싶어서 최영재 한국사를 1회독 했습니다 전한길 한국사도 있었지만 최영재 한국사를 선택한 이유는 양이 적어보여서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강의 수로 보면 똑같았습니다... 어쨌든 기본이론을 한 번 쭉 들으니 감이 잡혔고 이 후에는 전한길 필기노트를 따로 사서 기본이론 책에 있는 내용과 비교 분석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 되는 부분 위주로 체크를 했습니다 필기노트도 1회독 하고 나서 최영제 기출 문제를 사서 풀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강의를 따로 듣지는 않고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만 들었습니다 문제도 다 풀고 나서 또 문제집을 산 것이 아니라 필기노트만 죽어라 봤습니다 정말 닳도록 봤습니다 필기노트가 정말 좋습니다 꼭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제 한국사 점수는 100점입니다 시험장에서 한국사를 푸는데 7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문제가 쉬운것도 있었지만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100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필기노트가 정말 좋습니다
영어 : 5월부터 8월까지 문법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독해도 하루에 5문제 정도 꼬박꼬박 풀었습니다 김수환 커리큘럼 정말 좋습니다 노베이스분 뿐만 아니라 베이스가 있는 사람을 위해서도 참 좋습니다 꾸준히 따라가시면 손을 놓지만 않으면 충분히 고득점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았다고 생각하는 교제는 8분 컷 과 테마 모의고사 였습니다 이 두 가지를 마지막까지 잘 활용하시면 정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꼭 영어는 꼬박꼬박 시간 내어서 하세요 저는 자만심에 빠져서 커리큘럼을 따라가지 않아 65점을 받았습니다 자만하지 마세요
개론, 법규 : 처음 김동준 교수님 들었을 때 정말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개그도 자주 하시고 분위기도 정말 좋게 수업하십니다 재미없을 선택과목을 재미있게 수업 해주시니 처음에 거부감이 들었던 과목들이 나중에는 가장 자신있고 재미있는 수업이 되었습니다 재미만 있는게 아니라 시험에 중요한 부분을 쏙 쏙 기억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커리큘럼은 기본이론 2회독 인강 > 기출문제 풀이로 했습니다 마지막 2주일 전에는 개론 법규를 따로 노트 정리를 해서 저만의 노트를 만들어서 시험장에 들고 갔습니다 시험때 긴장을 하고 봤던 탓인지 실수도 했습니다... 개론은 80점 법규는 70점입니다
5월부터 8월까지 사실 공부를 하지 않고 놀았습니다 실질적인 공부는 9월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9월부터 3월까지 7개월 가량의 수험 기간이었는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최소 진짜 못해도 3시간은 공부를 하고 최대 10시간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시간은 집중력에 따라 다르니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공부의 방법과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소방단기를 수강해도 수험 시작부터 합격의 순간까지 수험생과 함께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믿을만한 교수님을 찾고 그 분을 끝까지 믿고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소방단기를 선택한 이유도 믿을만 하기 때문에 선택 했습니다 소방 수험생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은 결코 어려운 시험이 아니라는 것 누구나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제가 합격 수기를 쓰게 될 줄 몰랐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도 공부를 하면서 자주 내가 과연 합격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그 때 절대 포기하지말고 할 수 있다고 자신과 교수님을 믿고 공부를 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수험생 여러분 외롭고 힘든 싸움이지만 최종합격을 했을 때 그 기쁨을 생각하면서 꼭 최종 합격 하시길 바랍니다! 소방공무원 준비생 모두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