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단기 합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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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합격직렬 : 소방직 공채
수험기간 : 1년 7개월 (2020년 7월~12월 부산 공단기학원 실강 2021년 8월~22년 4월 소단기 프리패스 수강, 이외 시간은 자격증 취득 및 독학)
한국사 95 / 영어 90 / 행정법 90 / 소방관계법규 85/ 소방학개론 75
가산점 3점 (컴활1급)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2021년 초시에는 부산 공단기 학원에서 실강 6개월 및 독학 2022년 재시에는 소방단기 프리패스 인강을 활용해서 공부했습니다. 초시 당시에는 마지막까지 학원 컨텐츠를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2022년 기준으로 작성하겠습니다.
공부시간 : 오후 1시 ~ 5시 30분(오후 공부) - 저녁시간 - 오후 7시 ~ 밤 12시 or 1시(저녁공부) 진행 했습니다. 8월부터 12월까지는 평일 1회 휴식, 주말 1회 휴식으로 총 일주일 중 5일 공부했고, 1월 이후로는 주말 1회 휴식하거나, 주말 1일중 반나절만 휴식하는식으로 공부시간을 점차 늘려나갔습니다.
한국사(문동균 교수님) : 기본이론 - 판서노트1/2특강 - 기출 - top100 - 판서노트 1/4특강 - 이사끝특강 - 파이널모의고사 및 문단속 D-30 커리 진행했습니다. 커리 그대로 진행하다보니 따로 복습시간을 많이 내지 않더라고 3~4회독 이상 기본이론을 진행할수 있었으며 교수님이 모든 강의에서 기본이론과 같은 판서를 하시기 때문에 나중에는 머릿속에서 판서의 내용이 기억날정도로 각인이 되었습니다. 시험 마지막 30일 전부터는 문단속 D-30 과 1/4특강을 동시에 진행하며 복습해 나갔는데 이 과정에서 빠르게 다시 3~4회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김수환 교수님) : 영어는 기본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기본강의는 수강하지 않고 초반에는 8분컷과 단어장 위주로 학습했습니다. 다른 과목이 어느정도 가닥이 잡혔다고 생각이 들때쯤 테마모의고사 - 파이널모의고사 - 적중의 순간 순서로 문제풀이 및 잘 이해가 되지 않는 회차나 문제들 위주로 발췌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적중의 순간 강의에서 마지막으로 빈출되는 문법 및 어휘등을 점검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고 고득점 할수 있었습니다
행정법(박준철 교수님) : 2022년 새로 생긴 과목이었기 때문에 처음에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기본강의가 100강 이상으로 양이 상당했기 때문에 초반에 가장 공부시간을 많이 투자했고, 그 이후에 오답노트, 오답노트 모의고사로 진행될수록 가장 수월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중요한 판례를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을 해주시고,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 해주시기 때문에 나중에는 선지에서 몇가지 키워드만 보여도 교수님께서 설명했던 판례들이 생각이나 시험이 다가올수록 부담이 적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기본강의를 잘 들었다는 가정하게 오답노트를 꾸준히 복습해주고 기출문제 중 자신이 어려웠던 문제들을 잘 추려놓고 복습하며 교수님의 커리만 잘 따라가도 고득점을 받기 쉬운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이근상 교수님) : 부산 공단기 실강에서 이근상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었고 초시때도 좋은 점수를 받았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선택했습니다. 소방학개론은 교수님이 기본강의에서 이해와 원리 위주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심화강의에서 또한 단순 암기가 아닌 근본적인 이해를 중요시하여 강의 하시기 때문에, 후에 혼자서 복습을 할 때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소방관계법규는 과목 특성상 암기해야하는 부분이 많고, 서로 관련이 있는 법들을 어떻게 잘 요약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은데, 그 부분을 교수님께서 두문자 및 암기송으로 잘 만들어주셔서, 더욱 기억하기 쉬웠고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소방학개론 시험이 난이도가 너무 높아 고득점을 하지 못한것은 매우 아쉽지만, 그래도 이해 위주의 학습이 되었기 때문에 중상위권의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내 보관함의 출석확인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일 자신이 몇시에 공부를 시작했는지, 일주일 중 며칠을 공부하고 휴식했는지를 월 단위로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럴 활용하여 공부량과 휴식을 조절할 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내 정보에서 지금까지 수강한 강의수와 강의시간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수험생활이 지칠때 그것을 한번씩 확인해보면서 힘을 얻고, 다시 한번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1월 이후로는 3번의 모의고사를 실시하는데, 모의고사가 예정된 주에는 시험 일주일전 어떻게 마무리하고 대비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일주일의 스케줄을 미리 정해놓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3번이 있기 때문에 미리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우선 합격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실강이 아니고 비록 인강이었지만 교수님들께 나름대로 의지를 했다고 생각하고 혼자 공부하는 기분이 아니여서 큰 의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수험생활을 하실 수험생들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것과 자신에 대한 기준을 엄격하게 정하고 지금까지 한 공부에 만족하지 말라는 말을하고 싶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하고 성적이 어느정도 잘 나온다고 생각할 때가 찾아오지만 지금 나보다 더 열심히하고 잘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신이 어떤 실수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항상 생각해야 된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공부에만 집중하다보면 누구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