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 전북 공채(여)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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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저는 2019.01~2022.04 한 3년 반~4년 정도의 수험 기간을 보냈습니다.
처음 2019~2020년도 까지는 특채로 시험을 봤었고 2021~2022년도에 전북 공채로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가산점>
- 응급구조사 1급 (3점) + 컴퓨터활용능력 1급 (3점) 총 5점
<공부법>
- 행정법 : 써니 (85)
국어가 없어지고 처음 준비해 보는 과목이다 보니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막연하고 두려웠는데 써니 선생님의 잘 정리된 책과 강의 그리고 각종 자료들이 잘 되어있어 써니 선생님을 들은 건 진짜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법을 외우는 것이 아닌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 이해 +반복 + 책 옆의 문제 풀이로 강의를 다 보고 책을 회독할 때도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 정도로 처음 행정법을 접하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이해가 가능하고 써니 선생님 커리큘럼을 다 따라가다 보면 나중에는 고득점을 받게 되는 믿고 듣는 강의입니다.
기본서 2-3회 독 / 기출 3-4회 독 이상(계속 틀리는 기출 혹은 중요하다 생각하는 부분 따로 정리해서 시험장 가서도 계속 회독했습니다) 기본서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출을 계속 회독해서 문제 푸는 것에 익숙해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원별 모고도 샀었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기출을 한 번이라도 더 봤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있으시면 단원별 모고도 풀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영어 : 김수환 (90)
긴 수험 기간 동안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고 제가 가장 시간 투자와 노력을 많이 한 과목입니다. 이제는 없어지지만 이 점수를 받은 건 다 김수환 선생님 커리큘럼을 잘 따랐고 영어에 시간 투자를 많이 했기 때문에 이 점수를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침마다 김소영 영단어를 1-2day씩 외웠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외워졌을 때 5day씩 빨리 보고 외우고 반복했습니다.
스타트업부터 시작해서 올인원까지 문법과 구문 독해 등을 연습했고 8분 컷은 하다가 하루에 영어에만 시간 투자가 너무 많아져서 다른 과목 할 시간이 부족하다 생각해 다 풀진 못했습니다.
2021 테마 모의고사(독해 전용) 2021,2022 모의고사
아침마다 문제를 풀어서 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자이스토리도 다는 아니지만 풀게 없어졌을 때 한 번씩 풀었어요
- 한국사 : 문동균 (95)
문동균쌤 판서 노트 강의만 듣고 계속 회독했습니다. 동균쌤은 진짜 강의 말곤 다른 얘기를 거의 안 하셔서 더 좋았고 판서 노트 자체도 정리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시험장 가서도 계속 회독했습니다. 이제 한국사도 한능검으로 대체돼서 없어지지만 한국사는 반복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안 보면 금방 까먹더라고요
판서 노트 각 파트별로 회독하고 그 파트 부분 기출 풀고 이걸 계속 반복하고 시험 전날에는 소방에 나왔던 기출로만 한번 쓱 보고 갔습니다.
- 소방학개론 : 김진수, 김동준(60)
시험이 어려운 것도 있었지만 제가 행정법, 영어, 한국사 에만 투자를 많이 했고 개론과 법규에는 상대적으로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점수를 맞았습니다 또 2020년도 90점 2021년도 80점을 맞았었기 때문에 자만했던 것도 큰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기본서는 계속 보던 거라 바뀌면 더 헷갈릴까 봐 처음에 준비했을 때 봤던 김진수 선생님 기본서로 쭉 공부했고 그 외 단원별 기출은 동준쌤걸 풀면서 공부했습니다.
나중에 회독할 때 합격자 노트도 사서 봤는데 정리도 잘 되어있고 마무리용으로 좋은 거 같아요 시험장 가서도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동프를 패드로 풀어보고 해설 듣고 하는 것도 조금 하다가 못했는데 계속 꾸준히 했다면 더 도움이 됐을 것 같습니다.
- 소방관계법규 : 김동준 (70)
법규는 동준쌤 기본서와 기출로 공부했습니다. 강의 볼 때 두문자도 만들어주셔서 외우는 데 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막판스커트지!
하지만 개론과 마찬가지로 타 과목에 비해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점수를 맞았습니다.
동준쌤의 책은 정말 자세하고 잘 정리되어 있어 강의를 다 본 후 회독할 때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나중에 시간이 없어서 합격자 노트를 따로 사서 그 노트로 계속 회독했습니다.
합격자 노트도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좋아요 거의 합격자 노트로만 공부한 것 같아요 기본서는 1-2회독 정도 했습니다.
기출도 계속 반복했습니다. 기출을 반복해서 푸니까 어떤 식으로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나오는지 파악이 돼서 공부하는데 더 도움이 됐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본격적으로 공채로 준비하는데 앞서 어떤 학원을 들을까 고민 중에 김수환 선생님과 김동준 선생님이 유명하셔서 소방 단기로 정했고 또 국어가 없어지고 행정법이라는 과목이 새로 생겨서 어떤 선생님을 들어야 하나 고민 중 행정법으로 유명한 써니 선생님이 소방 쪽도 하신다 하셔서 소방 단기로 정했습니다 또 프리 패스를 끊었기 때문에 혹여나 저와 맞지 않는다면 다른 선생님도 들을 수 있고 또 환급 프리 패스다 보니 "꼭 합격하고 환급받자!"라는 생각으로 소방 단기 프리 패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잘 선택한 거 같습니다. 다양한 선생님과 다양한 강의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어떤 시험이든 포기만 안 하면 붙는다고 생각합니다.
수험 기간 동안은 정말 힘들고 그만하고 싶고 별생각이 다 들지만 그 기간을 잘 이겨낸다면 꼭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합격수기를 보신 분들 다 합격하시고 같은 소방관으로써 만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