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채 구급 6개월 최종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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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 및 전략>
2021년 10월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11월-12월까지 기본강의(국어/영어/소방학개론)를 꼼꼼히 1회독하였습니다. 1월부터는 강의없이 기본서를 2회독하기 시작했고, 회독시 이해가 안가는이론들은 강의를 찾아가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가지 않을때는 선생님들의 강의를 보면서까지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기본서는 5회정도 꼼꼼하게 정독했고, 2월부터는 이론을 바탕으로 문제풀이에 돌입했습니다. 이론서에 붙어있는 날개문제로는 부족하여 실전문제를 풀어보기 시작했고, 3-4월 시험직전까지는 학원모의고사, 기출모의고사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마지막 시험한달전부터는 꼭 외워야할 이론을 노트에 적어, 어딜가든지 노트한권으로 볼수있게 정리해두고 반복암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수험생에겐 독약같은 늦잠이지만, 아침잠이 많은저로서는 9시에 기상하여 10시부터 독서실에 앉아공부를 했습니다. 10시-13시, 15-18시 , 21-00시 세시간씩 세번나눠공부를했고 저녁먹기전18시부터는 꾸준히 한시간동안 운동을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전략>
소방학개론(85점): 김동준선생님강의로 이론은 다진후, 디테일한부분들은 이근상선생님 강의로 파고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개론이란 과목은 암기과목이라고 여기시지만, 이해가된후 암기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만의 노트를 만들어서 정리해가시면서 외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이론서만 쳐다본다고해서 머리에 들어오지않더라구요. 기출분석도 중요하지만 이론이 정리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서에있는 작은부분도 놓치지않겠다는 마인드로 개론에 접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어(95점): 이태종선생님 강의를 들었고 기본강의 1회독후, 이해가 안됐던부분들은 찾아서 다시 들었습니다. 이선재선생님강의도 암기부분이 필요할때만 기본강의에서 골라서 들었습니다. 이태종선생님 기본강의를 들은후에는 기본서를 무한으로 회독하였고, ‘하하하’라는 하프모의고사로 문제풀이를 하루에 한번씩풀고 정리했습니다. 아마도 많은 수험생분들이 문법을 어려워하실텐데 저 역시 그랬고, 휘발성이 강해서 까먹을때쯤 계속봐주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문제는 난이도가 어렵지않아서 좋은점수를 받을수있었습니다.
생활영어(85점): 김수환선생님 강의로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단어를 하루에 한강씩 꼭 외웠고, 공부에 집중이 안될때는 단어도 강의를 들었습니다. 본인 실력을 객관화시켜보시고 맞는강의로 찾아서 들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문법이 나올지 안나올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공부할지 고민이되었지만, 마지막 요점정리로 해주시는 부분만정리했고, 구문에 더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팁>
반복적이고 매너리즘에 빠질수있는 수험생활동안 중요한건 꾸준함이라고생각합니다. 자기만의 루틴을 정하여, 꾸준하게 하시다보면 좋은결과있을거라고 믿습니다. 공부만 하루종일하는것보단 본인의 생활패턴에맞게 운동시간을 한시간정도 넣어서 하루계획을 세우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경우 18시에 운동을 시작했지만, 수험기간이 길어질수록 집중력이 점심식사이후에 흐트러져서 16시쯤 운동을 가기시작했습니다. 이처럼 본인의 리듬에 맞게 조율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누구에게는 6개월, 누군가에게는 1년, 또 누군가에게는 계속되는 반복되는 하루의일과에 너무 지쳤지만 결국에 모든것은 빛을보기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견뎌왔습니다. 전국의 모든 소방수험생분들역시 지쳐 계실거라고 생각이듭니다만 부정적인 생각을 최대한 줄이려 노력하고 머리속에 온통 공부이론으로 가득채우시길바랍니다. 수험생활동안 잡생각이 많아질수록 공부에 방해요소만 된다고생각합니다. 커뮤니티등을 전전하며 불안해할수록 이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합격하면 꽃길만걷는 행복함을 얻는 상상을하면서(?) 수험생활 최대한 즐겁게 보내시길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