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좋은 인터넷 강의 영상을 제공해준 커넥츠 사이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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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경채,구급,7~12개월,#최종합격

<합격 수기>

필기는 ‘커넥츠 소방단기 0원 평생 프리패스’로 시작하게 되었고 2년안에 합격하게 되면 환급 받을 수 있는 인터넷강의였습니다.

저는 영어가 가장 약하기 때문에 8월 말부터 영어 단어 책(특전사영단어)을 사서 하루에 100개는 외우고 가자라는 생각으로 외웠습니다. 영어단어든 인터넷강의든 양을 작게 해서 집중해서 보자는 것보다 양을 많이 해서 진도를 빠르게 빼고 여러 회독을 하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어차피 소량으로 초 집중해서 내용을 천천히 본다한들 마지막 파트 쪽으로 가면 저 같은 경우에는 항상 처음부터 했던 것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제게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강의는 18년 9월 중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일을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퇴근시간이후 저녁을 먹고 나서 6시부터 11시 까지 강의를 들었고 하루에 6개정도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 국어를 했으면 화요일에는 영어를 했고 수요일에는 소방을 하고 목요일엔 다시 국어를 하는 식으로 반복하였습니다. 인터넷 강의 가장 처음에 보면 OT 영상이 있는데 저는 그것을 꼭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틀을 잡는 것과 목표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OT 영상에는 앞으로 과목을 어떻게 배워나가야 할지에 대한 내용이 수렴되어 있다고 자부합니다. 국어는 이태종 선생님의 강의를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 이태종 선생님과 이선재 선생님의 첫 강의를 조금 듣고 나서 이태종 선생님의 구수한 입담과 음색이 제 귀에 잘 들어 왔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재미없는 내용이지만 이태종 선생님의 재치있는 말주변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이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어는 문법, 문학, 비문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할 파트가 문법이기 때문에 문법할 때는 이해가 안 될시에는 이해가 될 때까지 다시 돌려보았습니다. 워낙 중요하고 양도 방대해서 문법책 한권을 다 완료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반면에 문학 비문학 파트는 순식간에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문제집은 화룡점정 기출문제 한권으로만 사용했는데 화룡점정 기출문제가 소방전문 기출 책이 아니다 보니 문제를 풀 때 마다 틀리는 양이 상당했고 그만큼 문제가 쉬운 편이 아니었습니다. 많이 틀리다 보니 자신감을 잃기도 했지만 오히려 혹시나 난이도 있는 문제를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도 했습니다. 영어는 김수환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고 생활영어와 독해위주의 문제출제경향이 강하다고 생각되어 생활영어 파트를 정독하고 독해로 넘어가서 독해를 정독했습니다. 독해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강의에 의존을 하기 보다는 문제집에 있는 소방관련 독해지문들을 최대한 많이 접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소방학개론은 암기 과목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12월쯤부터 가장 늦게 시작 했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인터넷강의를 들었고 김동준 선생님은 하나하나를 여러 번 집도 넘어가시기 때문에 복습을 따로 하지 않아도 그 내용이 귀에 계속 들릴 정도로 남아있었습니다. 문과출신이어서 화학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소방학개론의 화재 연소 등등의 파트를 공부할 때에는 단어 하나하나의 개념의 뜻을 알기위에 네이버를 많이 애용했고, 정의를 확실하게 잡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소방학개론 까지 인강을 다 듣고 난 이후에는 다시 국어 영어 소방 순으로 인터넷강의 없이 책에 필기했던 내용들 위주로 다시 한번 정독해 나갔습니다. 필기했던 내용을 보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그부분만 강의를 다시 듣고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3과목을 계속 돌리면서 1월말 쯤부터는 소방단기 월별 모의고사를 풀고, 모의고사 문제집을 주문해서 풀기 시작했습니다. 모의고사에 나왔던 영어단어, 국어의 사자성어들도 모두 기록해서 외우려고 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면서 2월 달부터는 스탑 워치로 시간을 재서 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성적이 좋았던 과목은 소방학개론이었고 국어는 점수가 꾸준히 중간정도로 나왔고 영어는 문제 난이도에 따라서 들쭉날쭉 했었습니다. 기본서를 여러번 돌리면서 눈에 정말 잘 보이는 검은색 매직으로 가장 빈출 내용들을 표시 했습니다. 그전까지는 내용들을 폭넓게 방대하게 보았었다면 점점 중요한 내용 위주로 집중화 시키는 전략으로 보았습니다. 1번을 제대로 보는 것보다 적당히 10번을 보자로 보았습니다. 19년 상반기 문제는 쉽게 느껴졌지만 문제에 대해 자만하고 방심해서 많은 오답을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국어 75, 영어 65, 소방 95로, 시작을 불안하게 되었습니다.

체력은 다들 아시다 시피 체력학원에 2월말부터 다니기 시작했고, 측정을 자주자주 하는 습관을 가지고 최대한 부상을 입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가하면서 했습니다. 버려야 할 과목은 과감하게 버리고, 가능성 있는 과목에 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생각으로 체력을 보완했습니다. 처음 체력 목표는 30점만 넘자 였는데 점점하다보니 40점으로 목표가 올랐고 시험에서는 43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 합격 수기를 마치고, 내용자체가 질서 정연하지 않고 장황한 면이 상당히 많은데 언제 시작하느냐에 대한 시기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제시작을 하던 그 시작을 하는 마음가짐이 단단하고 굳건하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일찍 시작하면 지치기 마련이고 너무 늦게 시작하면 초조할 수 있으니 적당히 체력 조절하면서 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합격할 수 있도록 좋은 인터넷 강의 영상을 제공해준 커넥츠 사이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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