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 및 전략>
8월에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끊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8월부터 10월까지는 기본+심화 이론강의 들을 정배속으로 다들어보는데 초점을 맞췄던거 같습니다. 물론 복습은 필수입니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기출을 풀면서 기출강의에서도 얻는것이 있다 생각하여 기출풀고 기출강의수강후 틀린문제를 풀어보고 기출2회독부터는 혼자풀어본 후 기본서와 매칭해가며 공부했었습니다. 1월부터 2월까지는 소단기 월모의고사로 현재나의 위치를 점검하고 부족한 과목에 조금 더집중하며 부족한 과목의 기본서도 읽어보고 기출문제중 틀린문제를 한번씩 더풀어보았습니다. 2월중순부터 시험전까지는 새로운것을 찾아가기보단 내가8월부터했던 기본서와 특강들 그리고 틀려도 또 틀리던 문제들을 다시 훑어보는데 집중을 한거같습니다.
수험기간 시작부터 시험한달전까진 매일 아침 AM9:00-12:00 영어공부 중식 후 PM13:30-18:30 행정법 or 한국사 석식 후 PM19:00-21:00까지는 매일 운동 후 PM21:00-AM01:00 법규 or 학개론 이렇게 공부하고 시험한달전부터는 운동은 하지않고 5과목모두 매일매일 했습니다. 시험한달전부터는 매일5과목을 모두 공부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전략>
- 영어: 매일 아침 영어공부를 시작으로 하루공부가 시작되고 그 시작은 영단어 입니다.저는 무리하지 않고 매일매일 day1(약30개)분량만 매일매일 단어장으로 단어를 외웠고,독해를 하기전 문법과 구문의 베이스는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문법과 구문모두 초반에는 기본서:문제의 비율을 7:3정도로 가져가다가 기본서의 내용이 저에게 체화가 되면 조금씩 문제의 비중을 늘려나갔습니다.
- 한국사: 한국사는 사실 역사이고 흐름이기때문에 무작정 암기하거나 두문자만을 이용해서 하는 공부방법은 한계가있는거같습니다.그래서 저는 한국사만큼은 강의에 많이 의존했었습니다.기본서와 함께 이론강의만 10번가까이 본거같습니다(나중에는 배속으로 보기때문에 빠른회독이 가능합니다.) 문동균 교수님의 강의를 역사이야기 듣는것처럼 계속 반복해서 듣다보면 시기에 대한감이 잡히기 시작하고 흐름이나 시기가 잡히는 순간 년도나 체제같은 부수적인 정보들의 흡수력이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집니다.그리고 기출 또한 계속회독하면서 문제유형들에 익숙해지다보면 한국사는 고득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행정법: 행정법은 영어나 한국사처럼 학창시절에 접했던 과목도 아니고 저또한 너무 생소했던 과목이기에 이론강의들에 많의 의존했습니다. 행정법 또한 기본강의를 듣고 다시 배속으로 듣고 기본이론책을 요약한 교재강의도 계속해서 듣고 기출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써니 강사님 또한 강의 진짜 많이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행정법이라는 과목이 책으로만 봐서는 도통 무슨말인지 알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그때 강의를 들으면 단순히 이해를 넘어서 설명도 잘하시고 예시를 너무 잘들어주시기 때문에 그 판례는 정말 까먹을 수가없습니다. 
- 소방학개론&법규: 학개론과 법규는 완전 똑같진 않으나 위험물이나 소방장비같은 겹치는 부분이 많기에 조금은 편합니다.저는 학개론의 경우는 기본이론강의 수강후 복습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보았습니다.아무래도 화학적인 부분도 있고 여러가지 유형의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문제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더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반대로 법규의 경우는 정말 거짓말이 없는 과목입니다. 기본서 회독에 비례하여 점수가 나옵니다. 그래서 법규는 문제풀이보다는 기본서를 그냥 책읽듯이 정독하는데 더시간을 소요했습니다.
이근상 교수님을 추천합니다! 교수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일단 각 강의마다 쪽지시험같은 유인물이 많아서 강의 후 바로바로 복습할 수 있고 카페에 질문하면 답변이 엄청 빨리달아주셔서 모르는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꼽는 이근상강사님의 최대장점은 문제의 난이도를 엄청잘 설정하십니다. 학생들을 골탕먹일 생각도 없고 그렇다고해서 너무쉬운문제들로 저희에게 당근만 주실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기본서를 읽은만큼 성적이 나오는 문제들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팁>
저는 학창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했던 유형의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데에만 2개월정도를 헤맸던거 같습니다. 만약 저와같은 상황에 계신분이라면 저의 노하우는 공부방법에 있어서는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거같습니다. 아마 지금시기에 각종 유튜브영상들이나 sns나 다른사람들의 공부방법에 휘둘리기 쉬울겁니다.저 또한 내가 이때까지 이상한방법으로 공부하고 있었나?라는 생각에 혼란했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그래서 저희같은 수험생들을 수도없이 상담하고 매년 합격생을 배출시키신 소방단기 강사님들이 말씀하시는 공부방법(각 강사님들 유튜브나 카페에 있을겁니다.)을 한번믿고 따라가는게 가장 좋지않나 생각해봅니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성적이나 공부방법은 소단기 강사님들의 커리큘럼만 믿고 따라간다면 절대 점수가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제가 드릴 수 있는 팁은 휴식도 정말 적절히 잘분배하셔서 중간에 지치지 않도록 그리고 잠도 충분히 자고 공부하느라 고생한 자신에게 당근도 가끔씩 주면서 시험날까지 처음과 같은 페이스로 우리가 처음 공부를 시작할때의 의지와 열정으로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저희가 서로 친분이 있는 사이는 아니지만 같은 꿈을 꾸고 목적지는 같은 동료로써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합격수기에서 언급한 바로 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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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