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선생님의 커리에 따라 충실하게 공부하다보면 성적은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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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 및 전략>
6~8월: 각 과목별 기본 이론 강의 수강 및 복습 9~12월: 심화 과정 및 기출 문제 풀이 수강 및 복습 1월~3월: 기본서 및 기출 회독, 과목별 문제 풀이 및 동형모의고사, 모의고사 풀이
08:00 ~ 09:00 : 김소영 단어장을 활용하여 매일 영어 단어 암기 (초기에는 하루에 2day씩 암기하였으나 회독을 거듭하며 3day, 4day 이런식으로 영어단어는 쉬는날 제외하고 매일 보았습니다.) 09:00 ~ 11:00 : 김수환 선생님 커리를 따라 스타트업, 올인원, 8분컷, 독해 등등 영어는 매일 놓지 않고 주2회 인강 수업을 듣고 나머지 요일에는 매일 복습과 교재를 통한 복습을 진행하였습니다. 11:00 ~ 12:00 / 13:00 ~ 15:00 : 박준철 선생님 커리에 따라 초반에는 강의 듣고 복습을 진행하였으며, 추후 오답노트, 기출을 계속 회독하였고 동형모의고사를 같이 풀어주었습니다. 15:00 ~ 18:00 :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를 격일로 공부하였고 김동준 선생님 커리에 따라 기본이론, 심화과정, 기출문제풀이, 동프, 동형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19:00 ~ 22:00 : 문동균 선생님 커리에 따라 기본이론, 1/4, 1/2 , 기출 문제 풀이를 풀었으며 한국사 또한 매일 놓지 않고 보려고 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 전략>
-영어(80점): 단어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김소영을 보며 매일 암기하였습니다. 그 이외의 문법이나 독해, 문제풀이, 해석, 구문 등등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내용들은 김수환 선생님 커리에 따라 시키는 대로 하였으며 그 덕분에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85점): 처음 접해보는 과목이었지만 저만의 전략과목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법 또한 매일 공부하며 눈에 익히려고 했습니다. 공부하기 쉽지 않았지만 박준철 선생님 커리에 따라 기본이론 수업 듣고 복습도 해가며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하였고 오답노트를 통해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 오답노트 강좌를 보기 시작할즈음 기출문제 강의도 진행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더 집중하여 1회독때는 가볍게 눈으로 보고 2회독, 3회독 회독을 거듭할수록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으며 동형모의고사에서도 성적이 잘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기출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싶고 기출문제들만 무난하게 풀 수 있다면 본 시험에서는 충분히 고득점 맞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사(90점): 소방 한국사가 타직렬 대비 난이도가 쉽다고 들어서 100점 맞을 생각으로 매일 공부하였는데 이번년도 한국사는 제가 그동안 소방 기출 한국사를 풀어본 것 중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 였던 것 같습니다. 전략과목으로 가져가기 위해 문동균 선생님의 커리를 모두 따라갔으며 기본강의 시작할때부터 인강을 보고 난 뒤 복습하고 매일 매일 그 흐름을 잃지 않기 위하여 판서노트 회독을 수없이 하였습니다. 기출문제집 또한 3회독 정도 하였으며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판서노트 1/4 강의와 소방모의고사를 풀며 감을 유지하였고, 심심할 때 마다 타직렬 한국사를 풀며 감을 유지하려고 하였습니다.
-소방학개론(60점): 처음 접하는 다소 어려운 내용의 과목이라 공부하기 쉽지 않은 과목이었으며 모의고사를 볼 때도 점수가 제일 안나오는 과목이었습니다. 소방학 & 소방법의 문제 경향이 기출에서 벗어난 내용의 문제가 많이 나오므로 기출을 공부하되 기출만 공부하지 않고 동형모의고사, 객관식 문제풀이를 풀면서 새로운 유형, 표현 방법을 익히려고 하였습니다. 소방학개론 & 소방관계법규 모두 김동준 선생님 커리에 따라 진행하였으며 중간중간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암기법을 알려주셔서 덕분에 암기하기 수월하였으며 망한줄 알았던 --소방학개론이었지만 생각보다 선방하여 필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방관계법규(80점): 김동준 선생님 커리에 따라 진행하였으며 소방법 또한 행정법과 마찬가지로 눈에 익히고 숫자나 단어를 바꾸는 등의 말장난에 주의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소방관계법규는 정말 매일 보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누가 더 많이 시험보기 직전까지 보느냐 싸움인 것 같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팁>
행정법의 경우에는 모두 처음 접하는 과목이고 시험 개편으로 처음 시험보기 때문에 목표점수를 80점이상으로 정해두고 이해안되도 강의 보고 복습하고 문제 풀고 눈에 익히려 하였습니다.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는 원점수 그대로 반영되는 첫해이기도 하고 그동안 기출에서 많이 나왔던 경향을 벗어나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접하면서 혹시 모를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였으며 제 스스로 객관식 문제를 풀면서 시험에 나온다 안나온다 판단하지 않고 꾸준하게 선생님 강의대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모든 과목이 마찬가지지만 정말 누가 더 많이 꾸준하게 반복해서 보느냐가 이 공무원 공부 하는데 있어서 합격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같은 내용을 한번, 두번, 세번 그 이상 볼수록 지루해지고 아는 것 같아 보이지만 착각일 수 있으니 알아도 모른다 생각하고 겸손하게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공시 공부는 100m 달리기가 아닌 42.195km를 달려야 하는 마라톤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의욕이 넘쳐서 무리하다보면 남들보다 빨리 지치게되고 쉽게 포기할 지도 모릅니다. 약1년정도의 시간이 있으니 조급해 하지 마시고 매일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어느샌가 머릿속에 저장되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상승할 거에요. 평일에 열심히 공부하시고 주말에 하루정도는 다음주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전환도 하시구요. 멘탈관리 하는것도 쉽지 않을텐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문득 공부하다보면 이렇게 공부하는데 불합격하면 어떻게 하나, 불합격하면 나중에 뭐하고 살지? 라는 생각이 들텐데 이런 생각 오래 해봤자 우울감에 빠지기 쉽고 공부도 안되니 잠깐 바람쐬며 기분전환 하시거나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으로 털어버려서 부정적인 생각은 최소한으로 끝내세요.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본인이 수강하고 있는 선생님의 커리에 따라 충실하게 공부하다보면 성적은 오르더라구요. 의심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