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산 공채 10개월 필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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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공채,소방(공채),7~12개월,#필기합격

<공부 방법 및 전략>
공부는 9/3에 시작했습니다. 월간 공부 전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엑셀로 월별 플래너를 만들고 큰틀을 지킬려고 노력했습니다.하루 계획표는 그날 세부 계획을 잡고 공부 할당량을 다채우면 집에 갔습니다.그래서 순공부시간보다는 실제 공부량만 체크했습니다. . <9월,10월>-개념 강의 완강 목표 매일 전과목을 할 수 있는 속도가 나지 않아 하루 2-3과목씩 개념인강을 들었습니다.1회독때는 완벽하게 이해하기 보다는 큰 틀을 잡는데 집중했기 때문에 완벽하게 이해가 가지않아도 그냥 넘어갔습니다.최소 5회독까지는 생각했기때문에 암기,이해가 안되는것에 크게 스트레스를 안받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행정법과 소방법규는 암기할것이 많아 1회독이 끝난 이후에도 20%만 암기된 느낌이라서 굉장히 불안했지만 진도 맞추는데 주력한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공부습관이 잡히지 않아 하루에 5시간도 집중하기 힘들었던것 같습니다.첫 두달은 너무 몰아붙이기보다는 개념강의를 들으면서 공부 습관을 잡는데 집중했습니다. . <11월-12월>심화 개념+기출 진행 9월,10월달 기본 개념강의를 완강하고,심화 개념을 들으면서 기출문제 커리를 진행했습니다.심화 개념을 들으면서,기본 강의에서 배웠던 점을 복습하고,기출 문제 커리를 통해 이때까지의 기출된 부분과 시험의 경향성을 파악했습니다. 개념 심화 과정을 1회독 완료후,강의 없이 혼자 1회독을 마저하고 기출 문제 n회독을 시작하였습니다.기출문제 3회독 이상을 하고나니 무엇이 중요한지 감이 잡혔습니다. . <1월~2월> 기본서+기출문제집 무한반복! 1월부터는 혼자 책을 봐도 어느정도 이해가 된 상태였기때문에 기출문제를 풀면서 최대한 기본서를 이해,암기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공시 과목의 특성상 휘발성이 매우크기 때문에 한번에 모든걸 외우기보다는 일정분량을 정해놓고,매일 해당 부분을 읽고 테스트 하는게 효율적인것 같습니다. 2월까지는 모의고사,기출외 문제는 풀지않고 최대한 기본서와 기출 문제집을 통해 공부했습니다. . <3월~시험전> 기본서+요약서+기출문제집 +소단기 모의고사 활용 시험 한달전인 3월부터는 기본서 또는 요약서 전체 부분을 4등분하여 4일에 1회독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기출문제중 계속 틀리거나 아직 숙지되지 않았던 부분을 최대한 메꾸는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토요일에는 소단기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이라 생각하고,시간 배분 및 마인드 셋 연습을 했습니다. 시험 2주전부터는 시중에 있는 모의고사를 최대한 구해서,오전에는 모의고사를 풀고 오후에는 n회독+모의고사 오답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시험1주전에는 4-2-1 공부법으로 최종 n회독을 진행했습니다.
공시는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일찍 일어나고,누가 더 오래 앉아있냐가 중요한것이 아닌 시험 당일 누가 더 한문제라도 맞추는가의 싸움입니다. 즉,순공 시간보다는 내가 얼마나 모르는것을 이해하고 암기하고 시험당일까지 기억하느냐가 키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순공부시간은 7시간정도였지만,최대한 집중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실제로도,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에 알람을 따로 하지않고,개운할정도로 잠을 잔후 아점을 먹고 공부를 하는 패턴이였습니다.그러고 하루 계획했던 진도를 다 마치면 집에 와서 휴식을 취하거나 운동을 했습니다.

<과목별 학습 전략>
22년부터는 행정법,소방학,법규 3과목만 치기 때문에 3과목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
행정법: (개념강의-오답노트-기출문제-모의고사-오답노트 무한 반복)
행정법 자체가 처음 접해보는 과목이라 최대한 보수적으로 써니 선생님의 모든 커리큘럼을 따랐습니다.개념강의를 듣고,기출문제집을 1회독을 끝냈지만 머리속에 정리되거나 기억나는게 많이 없어서 불안했던 기억이 납니다.하지만,써니 선생님이 시키는대로만 꾸준히 한다면 시험당일 좋은 결과 얻을꺼라고 확신합니다.1타 강사이신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걱정할 시간에 한글자라도 더 보는게 낫습니다. 가장 도움이 많이 됐던 강의는 오답노트 강의입니다.시험 막바지에는 오답노트를 단권화 작업하여 시험 당일 아침까지 달달달 외우고 시험을 쳤습니다.또한 어플을 다운받아 밤에 잠이 안올때 행정법 문제를 풀었습니다.시험 직전에 오답노트에서 봤던 지문이 많이 나와 95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답 노트 강의 꼭 추천드립니다.
소방학개론&법규: 김동준 선생님 풀커리큘럼 소방학개론과 법규 또한 처음 접하는 과목이라 가장 유명하신 김동준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소방학개론과 법규는 과목 특성상 휘발성이 매우 강하기때문에 개념과 기출이 어느정도 잡힌 이후에는 김동준 선생님의 요약서를 구매해서 단권화 작업을 하였습니다.소방학과 법규 전범위를 4등분하여 4일에 1회독하였습니다. 소방 과목은 1회독때 모든걸 이해하거나 암기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암기될때까지 꾸준히 회독을 진행하는게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올해 소방학개론이 너무 어렵게 나와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김동준 선생님 덕분에 편하게 공부했습니다.

<나만의 노하우 & 팁>
페이스 조절 공시는 1년 가까이 꾸준히 공부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지치지 않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초반부터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면 후반부에 지칠수도 있기때문에 본인의 페이스를 잘 유지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9월에는 5시간씩하다 마지막 3월에는 하루에 12시간씩 했던것 같습니다. .
꾸준한 동기부여 공부를 하다보면 반복된 일상때문에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습니다.처음의 마음가짐을 잃기 쉬운데,저는 밥을 먹거나 운동을 할떄 소방관련 유튜브를 보면서 동기부여를 했던것 같습니다.공부가 잘 안되는 날에는 집 앞 119안전센터 앞에 가서 소방관으로서의 미래를 자주 상상했습니다. 
체력관리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체력관리도 필수입니다.실기를 치기 위해서도 체력관리를 해야하지만,기본적으로 체력이 떨어지면 공부 효율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수험 기간이 길어질수록 공부가 힘들어지는것도 오랜 기간동안 앉아있다 보니 체력이 떨어져서 공부를 지속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저는 점심시간이나 공부하다 졸릴때 스터디카페 윗층에 있는 헬스장에서 가볍게 운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체력이 부족하여 공부하기 힘들었던적도 없었고,실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던것 같습니다. 꼭 꾸준히 체력관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처음 공부를 시작할때는 설렘으로 시작하지만,반복된 일상속에서 매너리즘과 처음의 마음을 잊기 쉬운것 같습니다. 하지만,소방관이 된 나의 모습을 매일매일 상상하면서 항상 화이팅 넘치게 수험 기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항상 말씀하셨던 "내가 아니면 누가 소방관이 되겠냐"는 마인드로 수험기간동안 자신감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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