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병원에서 삼교대 근무를 하며 준비해서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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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1년 소방 구급 경채 합격자 후기입니다.

저는 병원에서 삼교대 근무를 하며 약 1년 3개월간 준비를 했으며, 올해 경채 시험에서 합격했습니다.

과목별 저의 학습방법을 말해보자면 국어는 이선재 선생님의 2020 선재국어 All-In-One 개념완성을 들었으며 최소 5회독은 했습니다. 처음 시작 했을 때 회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2배속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필기는 샤프로 빠르게 적고 이후 복습할 때 볼펜으로 덧칠하며 깔끔하게 정리하여 보기 편하게 했습니다.

이후 계속 강의를 2번째, 3번째 반복해서 들으면서 처음 들었을 때 빠졌던 부분을 채워 넣었고 이후에 백지에 쓸 수 있을 정도로 개념을 익혔습니다.

개념을 5회이상 본 후 워낙 방대한 개념이기에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가 필요하다 싶어 2021 선재국어 딱공 핵심 필기노트를 수강하였습니다. 수강하며 필기를 채워 나갔고 공부하면서 좀 더 부족했던 부분은 기본서를 보며 채워 나갔습니다.

문학은 고전문학, 현대문학 가릴 것 없이 강의 수강 후 작품자체를 공부를 했으며 익숙한 작품이 나올 때 바로 개념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년도 8월부터 2020 선재국어 기출실록을 풀었으며 1월까지 10회독을 했습니다. 문제집을 1회독을 한 후 강의를 1회독 하였으며 필기는 문제집에 하지 않고 해설지에 하였습니다.

3회독까지는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갔으며 틀린 부분은 해설지에 체크하여 몇 번 틀렸는데 확인하였고 그 이후에는 1, 11, 21, 31, 41, 51, 61p 이런식으로 개념을 전체적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풀어 부족한 개념을 확인하고 보충하였습니다.

올해 2월부터 모의고사를 풀었으며 많은 문제를 풀고 싶었기에 다른 선생님들 모의고사도 죄다 풀었습니다. 틀린 것이 있으면 왜 틀렸는지 꼼꼼하게 보았고 개념을 다시 정리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생활영어는 영어단어실력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여 공부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시험을 칠 때까지 놓지않고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30개씩 외우기보단 스키마 공부법으로 최대한 자주 많이 보자라는 생각으로 하루 30분씩 3번, 한 단어를 하루 27번 총 3회독, 81번을 보았습니다. 구문은 자이스토리를 풀며 실력을 쌓았으며 이후 김수환 선생님의 테마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해석은 되지만 속도가 붙지 않아 경리단을 수강했으며 경리단을 통해 문제 푸는 방법을 배웠고 이후 많은 문제집을 풀며 적용연습을 했으며 실전감각을 익혔습니다.

문법은 1~2문제 나와 전반적인 문법공부는 따로 하지 않았으며 최대한으로 압축 요약하여 최다빈도 문법 포인트만 공부 하였습니다.

생활영어는 구동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김수환 선생님의 특강을 적극 활용 했으며 혼밥영어 이디엄 특강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소방학개론은 기본강의로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으며 5회독을 했습니다. 소방학개론도 처음 공부하기 앞서 많은 공부법을 보았을 때 회독수를 늘리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여 회독수를 최대한 많이 가져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처음 강의를 들었을 땐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시간도 많이 소요 되었지만 점점 강의 및 회독수가 늘어가자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하나하나씩 머릿속에 들어왔고 그 이후에는 회독하는 시간도 줄어들어 빠르게 회독수를 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새로 개설되는 강의 심화강의까지 모두 수강했습니다.

많은 회독수를 통해 빠르게 전체적인 내용을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소방학개론이라는 과목자체가 양이 워낙 방대하기에 절대적인 시간이 소요가 되는 건 사실이었고 아는내용을 계속 보기에는 시간이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르게 볼 수 있는 정리노트를 만들까 생각하던 중 7시간 합격노트 총정리 점검특강이라는 강의를 보게되었고 이 강의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에 책을 주문하여 바로 수강을 하였습니다. 압축적으로 단 7강으로 정리하는 강의이기 때문에 상세하게 설명은 해주지 않지만 정말 필요한 부분만 강의를 잘 하셨고 강의를 토대로 기본서를 보며 꾸준히 정리를 하였습니다. 책은 점점 빼곡하게 채워졌지만 정말 중요한 내용, 잊어버리기 쉬운 내용, 모르는 부분만 보기 편하게 정리하여 한권의 나만의 노트가 완성 되었습니다. 이후 기본서는 웬만큼 보지 않고 정리노트만 보았으며 20번은 넘게 봤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문제집은 이근상 선생님의 소방학개론 기출 1200이라는 기출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기출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총 8회독을 하였으며 문제는 공책에 풀고 틀린부분만 책에 체크하며 회독수를 늘렸습니다. 그렇게 개념 및 문제유형을 다 익힌 후 실전 감각이 필요하여 타 선생님의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좋은 점수를 받고 당당히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일을 병행해야하는 상황에 운동을 포기할 수 없어 절대적인 공부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잠을 줄이는 방법을 선택하여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목표를 잊어버릴 때가 가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소방공무원을 목표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초심을 잃지말고 처음 생각했던 각오와 마음가짐을 초지일관으로 꾸준히 밀고 나아가신다면 어렵지 않게 모두 합격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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