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모두 다 대표 강사님 커리를 처음부터 쭉 따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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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 8개월간 공부하고 수석으로 합격한 초시생입니다.
공부시작 당시 학습계획에 대한 시간낭비와 고민을 하고 싶지 않아서 처음부터 과목별로 선생님 한분을 정하여 커리큘럼을 따라 가려고 처음 계획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단과를 구입하는 것보단 프리패스로 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고 편하기 때문에 프리패스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프리패스 구입 시 받은 캐시로 기본서도 사고, 체력무료 강의와 모의고사도 유용하게 들었습니다. 그 결과 아무런 걱정 없이 과목별로 커리를 쭉 따라 갈수 있었고,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경채로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을 공부하였는데. 모두 다 대표 강사님 커리를 처음부터 쭉 따라 갔습니다
국어(태종쌤)는 처음 1회독 강의할 때는 책을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이해가 안가고 이게 뭔가 싶었는데 그걸 참고 강의 듣고, 그날그날 바로 노트에 정리를 하며 복습하였습니다. 완강 후에는 혼자서 다시 2회독을 할 때에는 혼자서 정리한 노트와 기본서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였고, 3회독 할 때는 안 외워진 중요한 문법을 외웠습니다. 그렇게 기본서는 필기까지 계속 회독하였습니다. 비문학이나 문학 같은 경우에는 태종쌤의 아침 모의고사를 하루에 하나씩 혹은 두 개씩 들으며 10문제~20문제를 풀었습니다. 태종쌤 말대로 비문학은 푸는 방법을 익히면서 빨리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 결과 국어는 실수로.. 한문제 틀렸습니다.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실수를 줄이는 연습과 실전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는데도 생각이 안 나거나, 왜 틀렸지? 하는 경우가 모의고사 볼 때 꽤 있었습니다.
영어는 원래 너무 약했던 과목이라 수환쌤 기초 영문법1.0부터 커리를 쭉 따라갔습니다. 수환쌤이 강조하시던 구문독해는 시험날까지 계속해서 회독했습니다. 그리고 워낙 컨텐츠가 많은 분이기 때문에 하시는 모든 것을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영단어는 시험날까지 2회독을 목표로 하고 매일매일 외웠습니다, 영문법의 경우는 수환쌤의 영문법2.0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유튜브로 진행하시는 컨텐츠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문법은 특히 개념과 암기를 잡은 후에 문제풀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해의 경우는 특채를 위한 독해책과 테마모의고사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막바지에는 끊임없이 모의고사를 찾아다니며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그 결과 영어도 95점을 받았습니다.
소방학개론의 경우는 암기과목이고 양이 워낙 방대하다 보니 기본서 강의를 듣는게 정말 밑줄 치는 의미 밖에 없었습니다. 커리를 다 따라가려고 심화강의도 듣다가 중간에 그냥 포기 했습니다. 이건 심화까지는 필요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신 시험유형과 그와 관련한 암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되었던 부분은 무조건 암기하고 특강에서 강조하는 최신유형에 관련된 암기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만하지 않고 세심하게 문제를 끝까지 읽는 것입니다. 저는 그러지 못해 실수를 가장 많이 한 과목입니다. 그래서 소방학개론은 85점을 받았습니다. 너무 아쉬운 과목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학습노하우라는 것은 딱히 없고, 하루에 공부를 9시간 하자를 목표로 공부를 하였는데 실제로는 평균 7시간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를 하다 보니 독하게 마음먹지 않으면 안 될 거 같았고, 놀다보면 계속 놀고 싶어질까봐 주말에도 공부를 하였고, 2주에 한번정도 푹 쉬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체력준비를 12월말부터 시작했습니다.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게 저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은 소방난이도로 볼 때 생각보다 체력 비중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체력은 만점을 받았고, 운좋게 면접도 잘 받았나 봅니다
시험 성적은 수석 할 정도는 아니였는데, 최종후보자 등록할 때 제가 일등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경채는 필기에서 실수를 했다하더라도 체력이나 면접에서 만회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트라인에 있는 분들도 열심히 한다면 합격권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