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짧은 시간내에 최종합격을 하게 해준 소방단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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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짧은 시간내에 최종합격을 하게 해준 소방단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수험기간: 18년 10월 중순~19년 4월 초(19년 1월에 라섹수술을 하여 2주간 공부를 못했습니다.) 총 5개월
* 가산점: 정보처리기능사(1점), 컴퓨터활용능력2급(1점) 총 2점
[나만의 학습 계획표]
저는 아침 7시부터 저녁6시까지 공부를 한 다음 저녁7시부터 9시까지 운동 후 10시부터 새벽1~2시까지의 패턴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세부 공부과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처음부터 이 플랜을 지키려고 노력을 했고, 주 7일중 6일을 이렇게 공부를 하고 하루는 쉬었습니다.
[커리큘럼]
저는 상위에 있는 교재들로만 공부를 집중적으로 했고, 시험기간이 다가와서는 특강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공부방법]
저는 공부를 시작하기전 18년 하반기 시험문제를 공부를 안한 상태에 풀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국어 점수가 40점이 나왔고 틀린 부분을 분석해보니 고전시가와 국어문법 부분에 많이 틀리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시작 전부터 국어문법과 고전시가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였습니다.
일단 선생님들 선택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추천 드리겠습니다. 저는 소단기 선생님 중에서 선재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였고, 개인적으로 이선재 선생님 정말 추천드립니다. 선생님들 마다 유머코드가 다르기에 강의마다 서로 맞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어도 자신이 수강하기에 불편함이 있으면 그 강의는 본인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다른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해 보는 방법이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면 성적도 올리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고전시가의 경우에는 읽는 것에는 많은 제한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의 학습 후 충분한 간격을 가지고 자주 반복해서 눈에 익히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외적으로 고전시가에 관련된 단어 정리해 놓은 것을 학습하면 문제해결에 더욱 수월하고, 모르는 고전시가가 등장해도 학습 단어를 바탕으로 분위기라도 알 수 있기에 한번쯤은 학습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음으로 한자성어입니다. 매년 한자성어의 경우 1문제의 출제를 보이고 있기에 학습하시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독음을 표기한 후에 문제를 출제하였지만, 이번 상반기의 경우에는 독음을 제외하고 한자로만 출제하여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보고 당황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한자의 부분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드리는 학습법은 한자성어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독서실에 가는 길에 또는 밥을 먹으면서 한자성어를 학습하였습니다. 너무 암기하려고 억지로 외우기보다는 자주 눈에 익혀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또한 여러 번 회독 후에는 한문도 눈으로 한번씩 보며 지나가는 학습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법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많이 생소하고 내가 우리나라 말을 이렇게 몰랐었나? 하고 의구심을 가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학습을 통해서 금방 학습할 수 있습니다. 처음 기본강의 회독에서는 눈으로 지나가면서 머릿속에 익히는 방법이 도움이 되었고 본격적으로 암기를 시작한 것은 이선재 선생님 마무리 강의를 수강하였을 때였습니다. 마무리 강의는 기본강의에 비해서 짧고 중요한 자료들만 모아놓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 책을 활용해서 외래어 및 표준어를 반복 학습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띄어쓰기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선재 선생님의 띄어쓰기 특강 후에 많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문법을 접할 경우 정말 생소하고 우리나라 언어도 아니고 멘붕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김수환 선생님의 영문법강의는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셨고, 정말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알맞게 잘 설명해 주십니다. 김수환 선생님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8분컷 자료는 신이주신 선물이라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2.0영문법 강의까지 함께 들으신다면 반복에 반복을 더해서 영문법의 두려움을 사라지게 해주실 것입니다.
독해의 경우 일단 단어가 바탕이 되어주어야 됩니다. 그래서 꾸준한 단어장 학습의 반복이 필요하며 김수환 선생님 단어장을 정말 추천 드립니다. 하루에 10일치씩 눈으로 빠르게 본다는 생각으로 외우기 보다는 눈으로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혼자 구문을 뜯어보는 작업을 스스로 매일 하였고 나중에 돼서는 눈으로만 읽어도 이 문장이 내포하는 의미를 확실하게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전한길 선생님을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한길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신 분들은 모두 전한길 선생님의 쓴 소리에 대해서 많이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정신이 산으로 가있을 상황에 선생님의 쓴 소리로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만의 유머코드가 저에게 맞기도 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강의시간이 너무 길다 지루하다라는 말도 많이 보였지만 개인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기에 저는 그런 긴 강의도 수험생들이 잘 되길 바라는 열정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수강하였습니다.
기본강의 수강 후 필수 코스입니다. 모든 내용이 압축되어있는 필기노트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필기 노트와 함께 암기 확인용으로 빵꾸 노트까지 활용하신다면 효과는 배가 될 것입니다. 이외의 개인적인 학습법은 저의 경우에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전한길 선생님의 포켓용 암기노트를 활용했습니다. 암기노트를 활용해서 필기노트에서 외운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는 기회여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전한길 선생님의 3.0을 활용하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0에는 모든 공무원 직렬의 기출문제가 수록되어있습니다. 3.0기출에 들어가시면 너무 지엽적인 문제들은 건너뛰고 학습하시면 됩니다. 9급 기출 위주의 학습으로 진행하시면 충분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반복학습을 위해서 답은 따로 체크하면서 학습하였습니다. 또한 3.0내에 수록되어있는 해설들이 정말 잘 되어있기에 꼭 강의를 수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해설을 봐도 이해가 어려우면 강의를 수강하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소방학개론의 경우에는 연소는 무엇이고 자연발화는 무엇이고 여러 의문점만 가득하였습니다. 하지만 강의와 꾸준한 기본서 회독을 통해서 점점 용어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김동준 선생님에 대해 불만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저의 경우에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 간혹 강의를 보면 그냥 책을 읽어주기만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중간 중간에 터지는 유머가 지친 수험생활에 너무 힘이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의 경우에는 기본서에 충실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수강에 임했기에 기본서를 많이 회독했습니다. 처음 강의를 수강할 때 중요하다는 부분을 샤프로 밑줄 그어 가면서 수강하고 회독이 늘어날수록 생각하기에 더욱 중요한 부분을 형광펜으로 밑줄 그어가면서 회독하였고, 반복 회독을 통하여 시험 전에 추가적으로 빠르게 1회독할 수 있었습니다. 회독 방법에는 답이 없지만 처음부터 형광펜으로 밑줄 그어가면서 회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법규에 대해서는 정말 암기의 끝판왕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법규문제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문제가 등장합니다. 이번 상반기의 경우에도 선지에서 글 장난으로 인해 복수 정답이 인정 되었듯이 정말이지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나오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본서에 충실하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외에 시험 전에 김동준 선생님의 특강을 듣고 새로 개정된 법령을 학습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