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기본이론, 문풀, 동형모의고사 등 모든 공부를 소단기 선생님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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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남구급경채(여) 합격자입니다. 저는 20년도 9월~21년 4월(7개월가량) 준비하여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공부하면서 휴식은 딱히 정하진 않았습니다. 11월까지는 일주일에 한번 힘든 날 집에 가서 쉬었고, 버티다가 오늘 너무 공부가 안 된다 싶은 날도 집에 갔습니다. 12월부터는 몸이 아프지 않은 이상 쉬지 않고 매일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야지 합격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그 때 당시에는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쉬지 않고 달리면 몸도 그만큼 망가지기 때문에 시험이 다가와도 일주일에 한번은 몸에 휴식을 주면서 좀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결제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기본이론, 문풀, 동형모의고사 등 모든 공부를 소단기 선생님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국어> 90점
-소단기 이태종 선생님: 문법 기본이론, 하프모의고사(매일), 지피지기 진도별모의고사, 동형봉투모의고사/ 이선재 선생님: 한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 기출실록, 소방봉투모고/ 이산 선생님: 고전문학 특강, 문법집중모의고사를 포함한 여러 모의고사 등 이산선생님의 프린트 자료들 정말 도움 많이 됐습니다. /고혜원 선생님 : 소방 특강 +이외에도 타 사이트 강사분들의 동형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문명모의고사, 윤주국어소방동형모의고사)
국어 베이스는 수능 3등급이었고 비문학에 대한 어려움은 처음부터 없었습니다. 태종쌤의 문법 기본이론과 하프모의고사를 매일 풀면서 어느 정도 암기와 감을 익혔으나 정확한 이해는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재쌤의 마무리책을 사서 문법부터 고전문학까지 들었습니다. 선재쌤의 문법강의는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암기법을 알려주셔서 외우기도 편했고 문법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면서 재밌어졌습니다. 문학부분도 소방은 고전 문학이 많이 나와서 마무리책에 나와있는 빈출 고전문학 작품을 집중적으로 보았습니다. 공부법은 마무리책 강의와 함께 1회독 후 앞장에 동그라미 열 개를 그려놓고 한번 회독할 때마다 동그라미 하나를 지워나갔습니다. 시간이 처음엔 오래 걸려도 나중에는 이틀이면 다 회독하게 됩니다. 몰랐던 부분들, 어려운 고전문학 같은 경우도 계속 눈에 익히니 자연스레 외워지고 머릿속에 들어왔습니다.
회독을 하면서 기출실록을 풀어나갔고 틀린 문제는 문제번호 옆에 체크해놨다가 2회독 시에 그 문제들만 풀고 또 틀리면 3회독 때 풀고 맞힐 때 까지 틀린 문제들을 풀어나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기출실록은 총 4회독 하였습니다. 고전문학은 어느정도 해석을 할 줄 알고 줄거리를 알아야지 문제를 풀 때 수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출실록에 있는 고전문학 문제들 중 해설을 봐도 이해가 가지 않으면 그 부분만 찾아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또한 이산 선생님의 고전문학 특강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비문학은 태종쌤의 하프모의고사를 매일 풀면서 자연스레 문제 푸는 방법을 익혀나갔습니다. 태종쌤의 하프모의고사로도 충분히 소방 내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꼭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동형모의고사는 필기시험 한달 전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을 항상 체크 하여 풀 수 있는 소방직렬 동형 모의고사는 죄다 풀었습니다. 이외에도 소단기 내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도 매일 신청하여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들은 그에 해당하는 책 내용을 찾아 형광펜으로 표시를 하였고 회독시에 그런 부분들을 중점으로 보려고 하였습니다.
사자성어는 태종선생님의 빈출 사자성어를 프린트해 한자만 보고 익히도록 매일 연습하였습니다. 또한 선재쌤 앱을 통해 사자성어를 포함한 표준어 외래어 등 많이 도움 됐습니다.
<생활영어> 90점
-소단기 김수환 선생님 : 모든커리수강
영어는 김수환선생님 한분것만 들었습니다. 경선식영단어와 수환쌤영단어장(직렬어휘) 부분을 매일 같이 암기해나갔습니다. 단어장은 매일매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어장 또한 15번정도 회독하였습니다.
올인원(문법/구문/어휘)에서 구문편은 5회독 이상 하였습니다. 그만큼 영어에서 구문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환쌤 카페에 올라온 올인원 복습지도 3번 정도 풀었습니다. 또한 모르는 것이 있다면 카페에 질문을 해서 알아나갔습니다. 경리단은 구급 생활영어에 딱 맞는 책입니다. 쉽고 재밌게 술술 풀어나갔습니다. 경리단 후에는 자이스토리 기본과 코드영문법을 통해 문법을 공부했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문법 문제가 나오지 않았지만 코드영문법 책 또한 3회독 이상 하여 암기했습니다. 그 후 테마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이 때 영어실력이 오른다는 것을 느꼈고 10문제 중 8-9문제는 꾸준히 맞혔습니다. 그 후엔 소방영어 mri로 좀 더 어려운 독해 문제를 다졌고 경채동형모의고사, 핫식스, 블랙스완 등 풀 수 있는 모의고사는 다 풀었습니다. 시간 체크하면서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푸는 연습도 중요합니다. 수환쌤이 강의에서 종종 공부하는 방법들을 알려주십니다. 그걸 그대로 따라한다면 실패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8분컷은 코드영문법 이후에 매일 풀었습니다. 처음엔 절반만 맞고 시간도 1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하지만 틀린 문제들을 다시 코드영문법에서 확인하고 회독을 꽤 하다보니 8분안에 충분히 풀어 낼 수 있었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한 많이 틀리는 문제들은 8분컷오답노트 내에 정리하여 막판에 오답노트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적중의 순간 책으로 정리 한번 하고 단어들도 점검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수환쌤의 커리와 말들만 기억하시고 따라가면 영어는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 90점
-김동준 선생님 : 기본이론, 600제, 객관식문제집, 합격노트, 동형모의고사/ 이근상선생님: 시크릿모의고사, 백백백 특강 포함 여러 특강
개론은 생소한 내용이다보니 처음 접하는 저에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시간을 많이 들인 과목입니다. 우선 동준쌤의 기본이론 강의를 1번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화학을 배웠지만 듣는 동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기본강의를 들으며 두문자 암기법 정리를 잘 해놓은 다음 무한회독을 돌렸습니다. 개론도 앞장에 동그라미 열개를 그린 뒤 한번 회독시 동그라미 하나씩 지웠습니다. 회독을 해나가며 기본이론을 이해 및 암기를 했고 600제로 기출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감을 익혔습니다. 600제 강의도 다 들으며 계속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동준쌤의 객관식 문제집 수준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치만 여자 구급은 무조건 어렵게 공부해야된다고 생각이 들어 정말 힘든 문제가 아닌 이상 다 풀고 오답정리도 하였습니다. 또한 동준쌤 카페에 올라오는 프린트들도 풀며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문제에 적용시켰습니다. 이렇게 계속 하다 보니 하나둘 눈이 뜨이기 시작하였고 문제 맞히는 것에 있어서 재미가 들렸습니다. 동형모의고사도 어렵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지만 이번 시험에 개론이 제일 어려웠던 듯이 이렇게 해야지 고득점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중간중간 동준쌤 커리에 의심이 들고 너무 어려워서 따라가기 벅찰 수도 있습니다. 허나 동준쌤 믿고 쭉 간다면 고득점은 충분히 맞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기본이론서 회독과 합격노트 회독을 번갈아가면서 했습니다. 또한 이근상선생님의 백백백 특강도 정말 도움 많이 됐습니다. 동준쌤책에서 놓쳤던 부분들을 백백백에서 알아나갔습니다. 시크릿 모의고사도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오답노트를 해서 숙지 한다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풀면서 정말 안외워지는 부분들은 무작정 포스트잇에 써서 공책에 죄다 붙였습니다. 시험 전에는 그 공책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기간이 길진 않아서 12월부터는 하루에 10~12시간씩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시험 한달 전에는 7시에 스터디카페에 도착하여 저녁 11시까지 하였습니다. 공부하는게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간절하다보니 나중엔 정말 열심히 해서 최종합격까지 이르렀던 것 같습니다.
체력 – 53점
체력은 태어나서 필라테스 외에 빡센 운동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12월에 학원가서 테스트 후 24점이었고 바로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체력시험 보기 전에 꾸준히 58점을 기록했지만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실기장에서 53점을 받아 정말 아쉬웠습니다. 모두들 몸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면접
구급 지원자들과 면접스터디를 꾸려서 진행했습니다. 주 2회 실시해서 1분 자기소개, 장단점, 갈등상황극복 등 빈출 문제들 대답 위주로 시작하였고, 집단은 주제 2개씩 준비하여 진행했습니다. 면접날이 다가오면서부터 개별질문대답을 숙지하여 실제 모의면접처럼 진행하였고 부족한 부분들을 서로 이야기 해서 고쳐 나갔습니다. 집단면접도 그동안 했던 주제를 다 정리해 이틀에 걸쳐 모의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발음과 말투 행동들을 잘 고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필기와 체력 다 간당간당한 점수여서 면접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그 결과 단체면접에서도 대답을 잘 해냈고 개별에서도 떨림 없이 대답을 하여 최종합격이란 좋은 결과를 받았습니다.
간절하고 그만큼 열심히 했다면 좋은 결과는 당연히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도 모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