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단기를 선택하고, 좋은 강사님들을 만났고, 좋은 교재와 좋은 결과까지 받을 수 있었던 최고의 선택인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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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체력시험 불합격(과락) 이후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준비했습니다. 작년 필기(2020년도) 시험은 무난하게 통과하였으나, 올해 또한 그렇게 될지 불안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작년부터 소단기 프리패스를 등록하였고, 연장신청 후 새로운 각오로 임하자는 생각으로 공부 영역을 더 넓고 깊게 준비했습니다.
1. 나만의 학습계획
1) 9시 독서실(스터디카페) 출석 후 약 2시간 정도는 영어 문법과 단어 암기에 주력을 두었습니다.
2) 11시 체력시험 대비를 위해 헬스장에서 약 2시간 정도 운동을 하였습니다.
3) 13시~19시 국어, 한국사를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에 집중하였습니다.
4) 19시~22시 개론과 법규 암기를 위주로 하였습니다.
이 패턴으로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준비하였고, 두 번째 시험인 만큼 암기 위주로 빈틈없이 준비하였습니다.
2. 각 과목별 공부방법(소방단기 프리패스 사용)
1) 국어 : 기초는 이태종 선생님의 강의를 위주로 공부하였고, 문법의 기본 패턴을 위주로 준비하였습니다. 소방국어가 타 공무원 시험에 비해 쉬운 과목이지만 문법에서 시험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기 위해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문학은 이태종 선생님의 하프모의고사를 모두 빠짐없이 풀고 시간 내에 풀어내는 연습을 위주로 하였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방단기 프리패스이기 때문에 이선재 선생님과 고혜원 선생님의 특강 위주로 들었고 각 강사님들 마다의 중요 포인트와 암기 방법을 숙지할 수 있었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영어 : 소방영어 1타인 김수환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먼저 기초 문법(코드영문법)을 수강 후 기초를 잡았으며, 테마모의고사와 독해를 연달아 수강하여 영어 과목의 틀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8분컷과 김수환 소방 영단어책을 이용하여 시험에 준비하여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방영어 김수환 선생님의 강의 유무가 소방단기 프리패스 등록에 가장 큰 선택사항일 정도로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한국사 : 지금은 떠나가신 전한길 선생님 필기노트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사 공부를 하였으며, 모의고사는 한지우 선생님과 문동균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특강을 모두 빠짐 없이 수강하였고, 각 선생님마다의 암기 방법과 사료의 설명 모두가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방한국사지만 신영식 선생님의 사료특강(교재사용) 수강하여 모든 시대별 사료를 다룸에 있어 빠짐없이 공부하여 소방 한국사 100점에 쉽게 획득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문동균 선생님의 특강을 수강함에 소방한국사 100점 방지 문제까지 맞출 수 있었습니다.
4) 소방학 개론 및 법규 : 김동준 선생님과 이근상 선생님의 강의를 동시에 수강하였습니다. 각 강사님들 만의 강의 방법이나 수강생의 취향이 다르나, 저는 두 선생님들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두 분 모두를 수강하였습니다. 소방커뮤니티에서 각자 선생님들의 강의 단점을 불평하지만 저는 두 선생님의 장점만을 얻고 위해 프리패스로 모두 수강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목 특성상 모두 암기가 필요한 부분이기에 하나의 빠짐 없이 모두 암기하여 시험에 임했습니다. 어떤 챕터가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 지는 수험자의 취향이며 이번 시험에서는 그런 것 없이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3. 나만의 합격 노하우
1) 먼저 가산점을 4점 이상 획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산점 종목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획득하십시오. 내가 가산점이 없다면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이며, 합격까지 매우 더디게 다가감으로 합격 끝까지 피말리는 자세로 있어야 하기에 체력준비나 면접 준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2)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사용한 것입니다, 어떠한 사람은 A강사와 맞고, 또다른 사람은 B강사와 스타일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강사님들 마다 장점을 모두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목당 두분 정도의 강의 동시에 수강하여 장점을 모두 흡수하십시오.
저는 소방준비만을 전업으로 하였기에 시간이 많았고 두 번째 시험이라 여유가 있었지만 여러분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준비하십시오. 저는 언제나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낮았습니다. 모의고사 특성상 어렵게 낼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쉽게 내면 과목의 변별력도 없어 질 뿐더러 심도 있게 공부한 사람을 위한 시험입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은 여러분이 생각했던 것보다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부분만 출제됩니다. 저는 그런 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재시였기 때문에) 실망하지 않고 모의고사를 계속 봤고 저만의 패턴대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소방 커뮤니티의 모의고사 점수자랑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합격에 대한 꾸준함만 있다면 모의고사 점수와 상반되는 고득점을 받게 될 것입니다.
4) 올해 시험 후 후회하는 점으로 과목풀이 순서를 잘못 잡았다는 것입니다.
한국사-개론-법규-국어-영어 순으로 진행 하였으나, 시험에 대한 긴장과 압박으로 컨디션 조절을 실패하여 영어과목을 생각보다 못 보았습니다. 앞 4과목은 평소 실력대로 점수가 나왔으나, 영어는 조금 실망적인 점수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그날의 컨디션과 풀이속도를 감안하여 준비하시라는 마지막 조언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4. 총평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사용하여 작년(2020년)부터 시작하여 공부하였으며, 누구나 다 아는 1타 강사님들의 훌륭한 강의를 듣고 공부하였습니다. 소방단기는 소방계의 1타 강사님들이 포진되어있습니다. 수강 가격이 조금 높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저는 프리패스를 사용하였던 것이 가장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되며, 한 강사님이 아닌 여러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최종 원점수 450점, 조정 410점으로 작년보다 10점 높게 획득하였으며, 실기 점수 또한 잘 받아 면접 후 임용 대기 상태입니다. 2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기간이지만 소방단기를 선택하고, 좋은 강사님들을 만났고, 좋은 교재와 좋은 결과까지 받을 수 있었던 최고의 선택인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