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 소방공무원 구조분야 합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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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소방공무원 구조분야 합격자입니다.
수험기간은 ‘20.11.01 ~ ’21.04.03 까지 하였고 약 5개월 정도 수험생활을 겪었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이 소방1타라고 말하는 소단기 프리패스를 이용해서 인터넷강의 중심으로 공부하였고
그중 국어 이태종 생영 김수환 소방학개론 김동준 이근상 교수님의 모든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국어(90) 이태종 이선재
국어는 이태종 교수님의 기본강의와 기출문제집 회독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문제에 익숙해 지는 방법을 중점으로 공부했습니다.
소방국어는 타 직렬 시험보다 기본에 집중한 문제가 많은 것이 그 이유입니다.
그리고 기본개념과 기출에 대해 익숙함을 가지기 시작할때쯤 이선재 이태종 그리고 다른 공무원 국어 교수님들의 고전문학 해설과 기출에 집중했습니다.
소방국어는 타 직렬보다 고전문학에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고전문학까지 완성되었다고 생각될 때쯤 이태종 교수님의 한자성어 약 200개 정도되는 자료로 하루에 두 번씩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는 연습으로 마무리 공부했습니다.
모의고사는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필기시험 한달 전부터 하루 또는 이틀에 하나씩 시간 체크하고 마킹도 해보면서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때의 당혹감을 대비했고 마킹실수에 대한 대비도 하였습니다.
그 결과 고전문학 구문 해석 문제와 한자성어 문제를 틀렸는데 한자성어는 실수로 틀린 문제입니다.
앞으로 구조분야를 지원하는 분들에겐 기본에 집중하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활영어(100) 김수환
제가 소단기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에 한 가지입니다. 김수환 교수님의 스타트업부터 적중의 순간까지 모든 강의를 들었습니다.
영어 베이스는 아이 마이 미 마인 정도 외울 수 있는 수준이였고 스타트업부터 들었는데 강의에서 항상 말씀하시지만 부담 되지만 부담 가지지 말고 공부해야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가볍게 들었습니다.
단어는 하루에 40개 아는 것 포함해서 외웠고 두 번 째 회독이 되니까 회독속도가 굉장히 빨라져서 하루에 한번씩 회독 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갔습니다
그렇게 김수환 교수님 말대로 하나하나 커리가 넘어갈때마다 영어 실력이 증가하는 것을 스스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느꼈습니다.
베이스가 있는 분들도 스타트업부터 듣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 김수환 교수님의 전치사 본질에 대한 이야기와 구동사 본질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큰 도움 되었으니 혼밥영어도 꼭 들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단어책은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생활영어에서 가장 변별력있는 구동사 문제의 예시 두 구문이 전부 김수환교수님 경채단어장에 나와있었습니다.
8분컷은 꼭 코드 영문법이 끝나고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자연스럽게 영문법 복습도 되고 구문 해석과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크게 상승할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시간분배와 당혹감, 마킹실수 대비로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소방학개론(85) 김동준
많은 분들이 김동준 교수님의 강의가 난해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제 스타일과 굉장히 잘 맞았습니다.
굉장히 재밌었고 인터넷 강의를 십초 전으로 계속 되돌려 볼거라고는 김동준 교수님 강의 보기전엔 생각도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난해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교수님께서 본질에 대한 설명을 깊게 해주실때가 종종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 점이 오히려 개념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이해위주로 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공채분야까지 소방학개론이 필수 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서 시험이 점점 더 깊고 난해하게 출제될 확률이 다분하기 때문에 적어도 국어공부만큼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험기간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건 기상시간 이였습니다.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같은 커피를 마시고 같은 순서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책상주변은 말끔히 치워놓는 습관도 들이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구조분야 지원자들에게는 더욱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공부를 떠나 항상 일관된 마음과 성실함이 수험기간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조분야는 그 자세만 되어있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은 항상 영어단어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40개 성실하게 외우면 언젠간 하루에 한권씩 회독할 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옵니다.
국어는 항상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게 간판을 봐도 문법 띄어쓰기 잘 되었는지 보면 스스로 궁금증이 생기게 되고 그 궁금증이 풀리면 그 문법은 절대 까먹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은 심화이론까지 듣는 것을 추천하고 기출문제를 풀더라도 정답만 보는 것이 아니라 4지선다를 모두 다 읽고 이해하면 넘어가는 식의 방법을 추천합니다.
소방단기를 선택하게 된 다른 이유는 모의고사의 퀄리티입니다.
아무리 모의고사에 연연하지 말자고 생각하면서도 어쩔 수없이 모의고사 점수에 하루기분이 왔다갔다 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소방시험과 동떨어진 모의고사는 더욱더 힘들게 합니다.
그 점에 있어서 소방단기의 모의고사는 실제시험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 점수도 소방단기 모의고사 점수와 가장 비슷했습니다.
비록 인터넷강의 였지만 함께했던 실강생들과 교수님 그리고 소방단기 관계자분들게 감사함을 느끼며
저는 이제 다시 시작을 향해 새로운 길을 떠나려 합니다.
쓰러질지언정 무릎은 꿇지 않는다고 박지성 선수가 말했습니다. 지치고 힘들어도 한 마디 웃을 짓고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장에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