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자기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결과가 있을거라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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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기간 2018.8월 ~ 2019.4월>
저의 수험기간은 실질적으로 이것보다 조금 더 길었습니다. 수험기간동안 개인적인 사정과 집안 일로 인해 공부에 집중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며 단기간에 무엇을 하면 합격할까 고민을 했고, 많은 조언과 상담끝에 비싸다 생각 했지만 멀리 내다봤을때는 프리패스0원 혜택이 도움이 될 거 같아서 구매 했습니다. 우선은 모든 강사님들 수업을 다 들을 수 있었고 컴퓨터활용능력 필기,실기 자료와 필기합격시 면접강의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포인트를 받아서 그 돈으로 필요한 책을 마련했기에 좋은 패키지라 생각이 들어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아시는 분은 꼭 0원 프리패스 패키지를 구매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과목별 학습방법>
교재: 선재국어마무리, 태종국어 기본서, 선재국어 기출실록, 태종동형 모의고사
-> 저는 어릴적부터 국어 과목에 취약했기에 다른사람들 보다 이해하는데에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이선재 선생님과 이태종선생님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이선재 선생님 같은 경우 저같은 국어 초보자에게 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게끔 재밌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 문법 ★
먼저 이선재 선생님 같은 경우는 문법 수업에 있어서 접근하기 어렵고 지루한 부분을 재밌는 방식으로 자동암기가 되게끔 해주신 강의가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이태종선생님의 강의는 조금 더 소방직에 직화 되어 있지만 암기법은 저에게는 이선재 선생님이 조금더 효과적이었던거 같았습니다. 특히 어법, 어절, 띄어쓰기, 로마자표기, 외래어 표기등은 이선재 선생님의 일상적인 일을 토대로 연상을 하게 끔 하여 자동암기가 되도록 하는 방법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문학 ★
문학파트는 현대문학보다 고전문학 ~ 판소리계 소설까지 내용이해와 암기, 배경지식을 요했는데 이선재 선생님 같은 경우 일반행정직 위주의 수업을 하였기에 내용이 조금 방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1회독은 1.2배속으로 강의 들으며 꼼꼼히 필기를 했고 최대한 이해하는 부분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고려가요, 시조 등이 잘 외워지지 않아서 포스터잇 등을 활용해 밥먹을때나 여가시간에 수시로 보면서 외웠습니다.
★ 비문학,어휘 ★
비문학 부분은 아무리 공부하고 책을 많이 읽어도 단기간 늘지 않아 항상 머리아팠습니다. 시험직전까지 점수도 오르지 않아서 자포자기한 심정이었는데 마지막에 이태종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비문학스킬을 활용했습니다. 어찌보면 도박과 같은 심정으로 했는데 많은 시간을 절약하여 전략에 적중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비문학문제는 글을 이해하기보다는 저자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어디에 핵심내용이 있는지 글의 구조를 먼저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교재: 이동기 기적의특강, 핵심문법 100포인트, 김수환 영어단어 3000, 소방구문독해, 독해이론, 동형모의고사 시즌1,2 등
-> 저는 지금도 부끄럽지만 영어라는 과목은 늘 자신이 없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영어 시험치면 80점을 넘어 본 적이 없었기에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공무원시험 접했을 때부터 막막했습니다. 그렇기에 영어는 여러명의 강사님의 강의도 많이 들었고 수험기간 중 가장많은 수험시간을 투자했던거 같습니다.
★ 문법 ★
문법부분은 이동기 선생님 강의를 먼저 들었고 3회독 정도 후 김수환 선생님의 문법을 들었습니다. 이동기 선생님은 기본 베이스가 있다는 전제하의 수업을 진행하였기에 강의 듣고 복습 예습을 틈틈이 했고, 외워야할 부분은 꼭 외우고 다음 수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이렇게 들으며 김수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니 귀에 쏙쏙 잘 들어왔고, 소방직에 필요한 문법은 한정돼 있기에 필요한 부분만 몇 번을 반복해 공부하다보니 문제를 풀어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단어 ★
단어는 하루 30개 정도 단어를 공부했고 쓰기보다는 읽으면서 오전에 시작할때와 오후에 공부 끝마칠 때 그리고 다음날 어제했던 것을 다시 복습하고 새로운 단어를 외우는 방식으로 진행 했습니다. 5일차가 되는날은 처음 1일차부터 5일차 까지 다시 복습을 하며 진도를 나가기보다는 했던 것을 눈에 익힌다는 느낌으로 공부했습니다.
★ 구문독해, 독해 ★
소방독해는 어려운 내용이 많이 없었기에 단어를 많이 알면 어느정도 해석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단어위주로 독해공부를 하고, 장문의 글은 동사위주로 찾는 방법으로 독해를 했습니다. 독해를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문법지식이 필요하기에 문법을 조금더 집중하고 독해는 하루 1~3문제 정도 푸는방법을 활용했습니다.
교재: 필기노트 2.0, 기출문제집 3.0, 모의고사 4.0, 핵심주제 5.0
★ 고대 ~ 근세 ★
한국사 같은 경우 평소에도 좋아했던 과목이었기에 가장 쉽게 접근하고 가장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사실 전한길 선생님 강의 러닝타임이 길어서 지루한면도 있었지만, 수업중간에 재밌는 말과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많은 교훈을 줘 제 인생을 크게 바꿨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였습니다. 필기노트는 정말로 혁신적이었고 회독수가 15번은 넘은거 같습니다. 그정도로 한 페이지에 있는 분량을 다 외울정도로 빡빡히 봤고 시험칠때도 늘 10분 이내로 풀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은 문화사는 누구나 다 어려웠겠지만 은근히 사회사가 안외워져 머리가 아팠습니다. 특히 중세 근세 사회는 아직도 잘 안외워지고 늘 포스터잇을 활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안외워지는 건 포스터잇이 최고인 듯!!
★ 근현대사 ★
근현대사는 한편의 영화처럼 강의를 들었습니다. 따로 복습할 필요 없이 흐름이 아주 깔끔하게 잘 잡혔고 전한길 선생님의 가장 큰 핵심은 근현대사 파트가 아닐까 할 정도였습니다.
교재: 소방학개론, 네친구 소방학 3.0, 소방학개론 기출문제집
★ 개론 1권 ★
소방학개론은 너무 생소한 내용이 많았고, 강의를 듣고 또 듣고 복습을 해도 이해가 안가 시험 당일날 까지 애를 먹었습니다. 특히 연소, 스프링클러, 등 소방관련 지식은 강의 외에 이해를 하고자 직접 실험이나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부족한 지식을 채웠습니다. 그렇게 해도 필기시험 내용 위주로 공부해야 했기 때문에 별다른 공부법보다는 많은 문제를 풀어가며 계속해서 답을 외우는 식으로 하는게 최고인거 같았습니다.
★ 개론 2권 ★
2권 내용은 기본 법과 소방인사 조직 등 행정업무와 관련된 내용이었기에 접근하기에는 조금 더 쉬웠고 잘 외워졌습니다. 실제 소방관이 됐을 때 알아야 하는 기본내용이라 생각하니 아무래도 잘 외워진거 같았습니다.
교재: 기본서, 핵심이론, 집요한 파이널, 진도별 동형모의고사
★ 법과정치 ★
실은 소방법이 너무 외우기 싫어서 택했는데 사회라는 과목도 만만찮게 외워야 할 내용이 많아 몇 번을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민쌤이 열변을 토하며 강의하는 내용은 학생들이 그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심어 주셨고, 내용도 재밌었습니다. 법정은 문제가 10문제라 웬만한 파트는 거의다 외운다는 식으로 공부를 했고, 처음부터 외우기보다는 문제를 풀어가며 내용을 접했습니다.
★ 경제 ★
처음 경제를 접했을 때 내용이 단순해보여 재밌구나 생각했는데 문제를 풀면 풀수록 헷갈렸고 특히 많은 시간을 잡아먹어서 힘들었습니다. 경제를 풀기 위해 기본적으로 외워야 할 공식들을 미리 다 외워 문제도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기계식으로 강사가 하라는데로 만 하다보니 요령이 생겨서 나중에는 가장 효자 파트가 됐던거 같습니다.
★ 사회문화 ★
사회문화는 내용이 워낙 뻔하다 생각하고 기본적인 상식으로도 풀 수 있다고 생각하여 강의를 들을때마다 조금 소흘 했던 경향이 있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소흘했던 강의태도가 결국 모의고사를 치면 항상 1~2문제 밖에 못 맞췄던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사회문화는 내 생각을 버리고 뻔하다 싶은 답은 다시한번 더 생각하면서 수업을 듣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나만의 학습계획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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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휴식 |
휴식(헬스 운동 보충, 영화, 먹고싶은 음식 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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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
점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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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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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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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개론 |
사회 |
학개론 |
사회 |
학개론 |
개인정비 |
평일: 평균 공부시간 10시간, 오전 8시 기상 ~ 오후 11시 퇴근 (헬스 시간 1시간 30분)
주말: 토요일은 오전 휴식, 헬스 2시간 // 일요일 : 휴식
-> 무엇이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목표는 있었지만 어떤식으로 공부할지 몰라서 막무가내로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 되돌아 봤을 때 공부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귀찮았지만 제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파악부터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을 하고 하루를 잘 보냈을 경우 제 자신에게 칭찬한다는 의미로 맛있는 간식이나 음식을 먹는 등의 보상을 줬습니다.
<합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 저는 합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포스터잇에 적어놓고 흔들릴때마다 보면서 마음을 다잡곤 했습니다. 수험생활은 어렵고 외롭습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끈질기게 버티고 견딘다면 될 수 있는게 공무원입니다. 저는 제 자신을 끝까지 믿고 버텼기에 현재 이 자리까지 오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자기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결과가 있을거라 생각듭니다. 수험생여러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