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단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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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공채,소방(공채),~6개월,#최종합격

안녕하세요? 이번 2019년 상반기 충청남도 소방공무원에 합격한 수강생입니다. 환급과 관련하여 수기를 적고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다가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니 무척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의 이러한 작은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나름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던 수기에 대하여 적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학습 시간표]

07:00~08:00 기상 및 아침식사

08:00~11:00 영어단어 외우기, 영어 문법/독해공부

11:00~12:00 헬스 or 운동

12:00~13:00 점심식사 및 휴식

13:00~16:00 국어 문법 및 독해공부

16:00~19:00 한국사 공부

19:00~20:00 저녁식사 및 휴식

20:00~22:00 소방학개론 공부

22:00~24:00 소방관계법규 공부

우선 위의 시간표처럼 최대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각 과목마다 시간을 맞추어 공부를 마무리 하기는 어려웠지만 하루에 5과목을 다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각 시험과목에 대한 세부 공부내역입니다.

[국어]

저는 이선재, 이태종 선생님 커리를 탔습니다. 이선재 선생님 커리를 90%이상했고, 마지막 시험전에 이태종 선생님의 하프를 풀며 감을 유지했습니다. 이선재 선생님 강의는 올인원, 기본이론완성, 딱공찍공 50포인트, 기출실록을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국어라는 과목이 평소에 사용하는 언어라서 쉽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시겠지만 저는 국어 공부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특히 문법은 외우는 부분도 많고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우선 올인원강좌를 2배속으로 1회독 진행을 했습니다. 당시 복습은 하지 않았고, 2배속으로 빠르게 들으며 이선재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을 체크 및 다시 읽으며 암기보다는 이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1회독 이후에는 사실 드문드문 몇 부분만 기억이 나고 실제로 머리에 남는 것은 많지 않은 상태일 것입니다. 이후 저는 강의수가 적은 기본이론을 2회독 했습니다. 이렇게 돌리면 문법을 3회독을 하게 된 상태가 됩니다. 3회독정도하면 전체적으로 문법에 대한 틀이 잡히고 본인이 약한부분과 따로 외워야 하는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그리고 기출실록 문제를 풀며 이론을 문제에 적용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문법을 계속해서 공부한는 방법 보다는 기출실록을 풀며 실제 기출로 이론을 이해하는 것이 빠르고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이후에는 딱공찍공 핵심포인트를 계속해서 돌리면 무한회독을 진행했고 문법들이 나름 수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문학, 비분학 부분은 크게 따로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이태종 선생님의 하프모이고사를 풀며 감을 익히기 위해서 하루에 1회씩은 꼭 풀고 감을 유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영어]

영어의 경우 이동기, 김수환 선생님의 커리를 이용했습니다. 저는 대학교때 토익 750점 정도가 있어서 이동기 선생님의 수업이 완전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강의를 듣고 지금와서 보니 소방은 솔직히 과한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주변에 영어공부를 시작한다면 김수환 선생님이 커리를 타라고 조언해주고 싶네요. 특히 김수환 선생님의 8분컷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법의 경우 굳이 여러 부분을 공부하지 않고 8분컷 내용만 제대로 이해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독해의 경우 김수환 선생님의 모의고사 및 기출을 풀면서 연습했습니다.

[한국사]

한국사의 경우 전한길 선생님의 커리를 이용했습니다. 저는 워낙 외우는 것을 못해서 한국사 공부가 모든 공부중에 가장 어려웠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강의 러닝타임과 수가 많아서 시간을 많이 빼앗긴 과목이기도 합니다. 전한길 선생님의 강의방식에 대해서 사람들의 호불호가 심한거 같습니다. 특히 소방직렬보다 너무 과하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확실히 소방에 비해 과한거 같습니다. 일반행정과 똑같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외워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업 중간중간에 인생얘기와 다소 사적인?얘기들에 대해서 저는 좋았습니다. 실강에서 공부하는 느낌이 나고, 힘들 때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전한길 선생님 강의 2회독 후에 필기노트를 계속해서 돌려 보았고, 동시에 3.0기출 문제를 계속 풀면서 암기와 이해를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

2과목 모두 김동준 선생님의 커리를 탔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방대하기 때문에 강의를 1회독 하면서 김동준 선생님이 중요하다는 것만 표기하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부분들 전체적으로 다 뺏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1회독 하고, 이후부터는 스스로 독학으로 회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500제, 600제 문제집을 무한회독하며 자주 나오는 이론 부분들을 체크하여 그것 위주로 암기를 진행했습니다. 100%로 다 외운다는 것보다는 저처럼 기출을 풀면서 60~70%만 암기하는 방식이 좋을거 같습니다. 선택과목은 어차피 조정점수가 들어가기 때문에 100점 맞으면 좋겠지만 저처럼 시간이 부족하다면 전략적으로 70점 정도를 맞을 생각으로 공부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5과목을 공부했습니다. 수험기간은 대략 5개월 정도입니다. 운좋게 금년에 충남이 필기 합격이 미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운동을 좋아해서 체력은 51점으로 다소 고득점을 맞아서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방을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이 어느 회사의 어느 강사를 고를지 고민을 많이 할 것입니다. 저는 소방단기를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강사님들이 많아서 본인에 맞는 강사를 고를 수 있고, 프리패스와 환급제도까지 있으니 동기부여가 더욱 강하게 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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