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영어 노베이스에서 최종합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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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 수기
개인적으로 영어를 공부한 적이 없어서 영어에 대한 걱정이 가장 많았습니다. be 동사가 뭔지도 몰랐던 터라 영어가 가장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강의를 듣기 전에 전주에서 공무원 학원을 먼저 가서 소방공무원 영어만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공채/경채 상관없이 진행되는 영어 진도와 수많은 과제, 그리고 시험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한 달 만에 그만두고 소방단기 경채전용 프리패스를 결제하였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일을 그만두고 가장 먼저 [2021][경채] 기출 분석을 통한 소방영어 학습법_소방직 영어_김수환 강의를 들었습니다. 듣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대충 가닥을 잡았습니다. 다음으로 [테마] 혼밥영어 시즌1; 이디엄 특강_김수환을 들으며 짧지만 유익한 강의를 매일 1강의씩 들었습니다. 그리고서 [2021][공통] START UP(문법/구문/어휘)_소방직 영어_김수환 강의를 들었습니다. START UP을 다 듣고 나서 All in One 소방직 영어_김수환을 들었고 마지막에는 적중의 순간_김수환을 들었습니다. 영어는 이정도 강의를 수강하면서 김소영 경채전용 영단어 책으로 단어를 매일 암기하였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70점을 맞았습니다.
소방학개론은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초진단고사] 2021대비 수준 진단, 커리큘럼 추천 소방학개론_김동준을 수강하였고, 바로 [기본+심화] 2021 김동준 소방학개론 기본심화이론 완성을 수강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출마스터] 2021대비 소방학개론 기출 + 기출이론Quiz(11-12월)_김동준을 수강하였습니다. 그래서 소방학개론은 80점을 맞았습니다.
국어는 [기본] 2021 소방 국어 기본이론 완성_이태종을 수강하였고, [심화] 2021 소방 태종대세 문단새[문법을 단번에 새기다]_이태종을 수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문법이 정말 어려웠었고 비문학에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국어는 75점을 맞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영어가 가장 걱정이 되었었고 그다음 국어가 문법이 어려웠고 소방은 100점을 목표로 하였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영어는 문법이 어려웠지만 경채는 문법이 별로 안 나온다고 해서 단어 숙지와 독해 위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국어는 강의를 한번 들으면 이해가 안 가는데 두 번 들으니 이해가 좀 가고 세 번 들으니 더 이해가 가서 반복적으로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도 처음에는 이해가 안 가지만 강의를 듣고 계속해서 기출문제를 풀다 보면 어떤 곳에서 문제가 나오고 어떤 이론이 좀 중요하다는 것들이 보여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은 2월부터 소방체력학원을 다녔고, 52점이라는 점수를 맞았습니다. 월, 수, 금 오전 3시간씩 학원에서 운동하였고 틈틈이 집에서 악력과 스트레칭을 해줬습니다. 일요일에는 3km씩 러닝을 해주고 후에 스트레칭도 해주었습니다. 체력은 개인적으로 헬스장보다는 체력전문학원에 다니는 것을 추천하며 기간은 보통 3달 다니면 왕복오래달리기는 만점 나오기 시작하는 거 같습니다.
면접은 스터디를 하지 못해서 스스로 선배들에게 면접 자료를 받거나 매일매일 자기 전에 뉴스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면접에 나올만한 질문들을 선정하여서 질문을 나 자신에게 해보고 휴대폰 카메라 동영상으로 나 자신을 찍어보면서 혼자 피드백도 하고 친구들에게 조언도 많이 구했습니다.
영단어 같은 경우에는 김수환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매일 같이 시행하였습니다. A4용지를 세로로 접고 또 세로로 접어서 총 세로로 4등분이 되게 합니다. 그래서 첫 번째 칸에는 영어를 적고 두 번째 칸에는 뜻을 적고, 세 번째 칸에는 영어를 적고 네 번째 칸에는 뜻을 적어서 하루의 양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뜻은 접어서 보이지 않게 하고 영어만 보고 바로 뜻을 알 수 있도록 하루의 양을 틈만 나면 읽어보며 스스로 시험을 보았습니다. 영어를 쓰는 건 시험에 있어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기에 영어를 보고 바로 뜻을 알 수 있는 암기법으로 영단어를 암기하였습니다. 영단어뿐만 아니라 생활표현들도 같은 방식으로 암기하였습니다.
국어에서 문법 같은 경우에는 강의를 여러 번 듣는 것을 추천해 드리며 사자성어는 이태종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신 자료를 보며 암기를 한다는 생각보다는 여러 번 읽어본다는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
소방학개론은 강의를 한번 들어보고 기출을 풀고 틀린 부분은 왜 틀렸는지 오답정리를 하고, 틀렸던 부분의 강의를 찾아서 듣는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필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얼마나 반복적으로 꾸준히 했는가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한 시간 안에 60문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빠르게 푸는 것도 중요하여서 여러 회 독을 반복하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방법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실기 같은 경우에는 악력과 제자리멀리뛰기가 가장 늘지 않았기 때문에 공부하면서 악력도 같이 하였고 운동을 쉬는 날에도 꾸준히 코어 운동도 같이 해주면서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운동을 하지 않는 날에도 스스로 보충하여 운동하였습니다.
소방단기 프리패스 같은 경우에는 교재를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서 굉장히 좋았고, 모의고사를 통해서 현재 나의 상황을 체크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를 통해서 나의 점수도 확인했지만, 나의 등수를 대략적으로 체크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더욱 동기부여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일과는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해주고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와서 씻고 밥 간단하게 먹고 커피를 마시며 인터넷 강의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나서 낮잠을 1시간 이내로 자주고 다시 오후까지 공부합니다. 그리고 저녁 먹고 한 시간 정도 쉬어준 다음 마무리 공부를 해줍니다.
월, 수, 금은 오전 3시간을 운동하고 밥 먹고 낮잠 자고 오후와 저녁을 이용해 공부하였습니다. 주말에는 휴식을 취해주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합니다.
영단어는 매일 꾸준히 하며 월요일에 암기 시작했으면 화요일에는 월요일에 암기한 것을 테스트하고 화요일 것을 암기합니다. 수요일에는 화요일 것을 테스트하고 수요일 것을 암기합니다. 목요일에는 수요일 것을 테스트하고 목요일 것을 암기합니다. 금요일에는 목요일 것을 테스트하고 금요일 것을 암기합니다. 토요일에는 금요일 것을 테스트하고 토요일 것을 암기합니다. 일요일에는 월~토까지 외운 것을 테스트 봅니다. 이런 식으로 매일매일 꾸준하게 암기하고 잊어버리고 암기하고 잊어버리고를 반복하다 보면 문제를 풀 때 점점 뜻을 이해하게 되는 순간들이 오는 거 같습니다.
오답정리도 과목별로 노트를 사서 책에는 답을 표시하지 않고 틀렸다든지 맞았다든지 표시만 합니다. 그리고 틀렸던 문제는 왜 틀렸는지에 대한 해설과 문제들을 정리해줍니다. 그렇게 한 권을 다 풀면 다시 또 반복하여 틀린 문제 위주들로 풀어보는데 두 번 틀렸다면 더욱더 눈에 띄는 표시를 해주고 오답노트에 왜 또 틀렸는지에 대한 이유를 상세하게 적어줍니다. 그렇게 회독을 하면서 모든 문제를 맞히면 다음 책으로 넘어가 줍니다. 그렇게 자주 틀리는 개념들을 또 모아서 정리해주고 시험 전에 보는 것으로 약점을 보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