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8개월 만에 경채(구급) 분야에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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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20. 7월부터 소단기 프리 패스로 공부를 시작해 8개월 만에 경채(구급) 분야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여성인지라 고득점이 필요하여 단기간에 고효율을 내고자 나만의 공부 방법을 생각하고, 공부 계획을 짜고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복습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인강 듣고 한 번, 다음날 한 번 총 2번씩 복습을 했습니다.
책 한 권을 끝내면 이해 안 됐던 부분을 저만의 노트를 만들어 정리를 했습니다.
회독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3월부터는 매일매일 시간을 측정하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 결과 시험장에 가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당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시험 전날 정리했던 노트만 봤습니다.
불안하다고 늦게까지 공부하지 말고 일찍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당일 코로나로 인해 시험장 내 음식물 취식이 불가능해 들어가기 전 포도당 캔디를 입에 넣고 들어갔습니다. 적당한 당은 뇌를 깨워줘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국어(95점)-이태종 선생님
국어문법이 저에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너무 막막했지만
회독수를 늘릴수록 점차 이해가 됐습니다. 회독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포스트잇에 적어 방구석 구석에 붙여두고 양치할 때, 준비할 때,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 될 때 틈만 나면 보면서 이해하고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이태종 선생님의 하하하 강좌를 통해 문제 풀 때 시간관리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사자성어 같은 경우는 기출이 많이 되는 것들 위주로 공부의 마지막에 훑어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 또한 많이 보다 보니 자연스레 읽히고 어느 정도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영어(95점)-김수환 선생님
저는 고3 시절 수능에 대비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던지라 생활영어에 막힘없이 지문 해석이 가능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문제의 난이도가 어렵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지만 익숙하지 않은 몇몇 단어와 숙어들로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김수환 선생님의 숙어 강좌, 수업 시간에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단어를 단어장을 만들어 매일매일 체크해나가며 외웠습니다.
또한 3월은 아예 시간을 측정하며 문제만 주야장천 풀며 모르는 단어를 숙지해나갔습니다.
그 결과 시험장에 가서 시간에 쫓기지 않아 당황하지 않았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소방학개론(85점)-김동준 선생님
소방학개론은 다소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최소 90점이라 생각했지만
막상 시험장에서 그림 문제를 보니 당황스러워 아는 부분도 틀리게 되었습니다.
점차 소방학개론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만큼 더욱 꼼꼼하게 외우시길 바랍니다.
체력(60점)
평소 크로스핏을 하며 운동을 했습니다. (강추!)
필기시험을 치자마자 바로 다음날 실기학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다른 수험생에 비해 다소 늦게 실기학원 등록을 했지만 평소에 체력에 자신이 있었기에 걱정은 안됐습니다. 여러 기구를 직접 만지고 학원에서 알려주는 방법으로 하다 보니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기장에 갈 때 바나나와 물을 꼭 챙겨가세요!
시험 순서는 제비뽑기였지만 마지막에 왕오달을 실시하니 그전에 과한 수분 섭취는 달릴 때 지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입을 헹구듯이 조금만 물을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