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7개월만엔 소방단기로 경채 단기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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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1합격,경채,기타,7~12개월,#최종합격

 

소방단기 상품 활용팁(프리패스, 모의고사 등):

 

저는 [2021대비] 소방단기 경채전용 평생0원 프리패스를 이용했습니다.

 

 

과목 별 학습 방법:

 

국어-국어는 사실 제가 소방공무원 시험에 도전할 수 있게 자신감을 심어준 과목이었습니다.

시험공부 시작 전 경채과목 국어, 영어, 소방학개론 중에서 유일하게 읽고 풀 수 있는 과목이었으며, 과년도 기출문제 중 2018년도 국어 기출문제를 풀어본 뒤 75점이 나온 것을 확인하고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국어는 거의 공부하지 않고, 2월 말부터 동형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찾았고, 그때 부족하다 느꼈던 문법을 점심, 저녁 식사시간마다 이태종 교수님의 태종대세 문단새 [문법을 단번에 새기다] 강의를 계속 들었습니다. 듣고 또 듣고 식사 때마다 들어서 몇 번 회독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계속 들었습니다. 강의 중간에 문제풀이를 할 때는 강의를 잠시 멈추고 제가 먼저 풀고, 답을 선택한 이유까지 생각한 다음에 강의를 이어 들었습니다. 사자성어 문제는 어차피 한자 공부를 할 여유까지는 없으니 틀려도 괜찮다. 자주 나오는 것만 한 번씩만 보자는 느낌으로 크게 스트레스받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소방학개론-소방학개론은 대부분 소방공무원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수험 시작 전에는 소방에 소자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도 하면 늘겠지 하는 믿음이 있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초반 10월부터 12월 말까지 김동준 교수님의 기본강의 3회독, 심화강의 1회독 한 뒤 따로 암기하지 않고 강의만 듣고도 모의고사를 풀었더니 기본 60점 이상은 나왔습니다. 그리고 12월 말부터 2월 말까지는 강의는 안 듣고 기본서 회독을 1주일에 1회독씩 필요한 부분은 암기하며 기본서 책으로만 6회독 더 했습니다.

 

영어-저는 고등학교 이후로 거의 20년 가까이 영어공부를 하지 않아서 영어는 완전 노베이스 상태라 경채 3과목 중에서 스스로 가장 자신도 없었고, 신경과 노력을 쏟은 과목이었습니다.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김수환 교수님 커리큘럼 그래도 따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완전 노베이스 였기 때문에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스타트업 강의와 경리단(경채리딩단기완성)강의를 3회독 했고,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올인원 강의를 1회독 하고, 12월 말부터 2월 말까지 올인원 교재 3권을 책으로만 1주일에 1회독 하자는 목표로 6회독 더 했습니다. 그다음 단계로 MRI나 CODE영문법이 있었지만, 올인원으로도 벅찼던 저는 올인원에 나온 지문만이라도 전부 확실하게 알자는 생각으로 올인원교재에 올인원 했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 영어단어는 스타트업의 중학단어부터 시작해서 김소영 영단어로만 공부했습니다. 오전에 일어나면 전날 잠들기 전에 암기했던 영단어를 되새겨보는 것을 시작으로 그날에 암기할 단어들을 외웠고, 잠들기 전에는 그날 외웠던 단어들을 복습한다 생각하고 복습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디 이동할 일이 있을 때면 김수환 교수님 카페에 교수님이 올려주신 김소영 녹음파일을 이동 간에 들으며 이동했습니다.

독해는 경리단을 위주로 공부했고, 심화로 김수환 교수님 강의 중에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자이스토리를 사서 풀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자이스토리 풀때가 가장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저는 테마모의고사보다 자이스토리가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나만의 학습 계획표

 

사실 계획표를 남에게 보여줄 용도가 아니라 저 혼자 보기 위해 짰던 거라 악필에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정도지만 거의 한 달씩 계획표를 세우고, 계획표대로 공부할 때마다 지워나가는 식의 계획표를 세웠습니다. (사진 첨부했습니다)

 

 

나만의 학습 노하우(암기법, 오답노트 작성법 등)

 

저만의 노하우는 노하우랄 것도 없지만, 국어는 비문학의 경우 푸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매3비라는 교재를 따로 사서 매일 3지문씩 풀었었습니다. 매3비 한번 풀고 나니 소방국어 비문학은 쉽게 느껴졌습니다. 문법과 문학은 이태종 교수님의 태종대세 문단새 [문법을 단번에 새기다], 태종대세 독단새 [독해를 단번에 새기다] 강의를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계속 들었습니다. 다른 국어 교수님 강의를 들어보지 않아서 이렇다 저렇다 비교하진 못하겠지만, 이태종 교수님 강의만 들으면 국어는 95점 가능합니다. 남은 5점 사자성어 문제는 개인적인 암기 부분이라 제외했습니다.

영어는 김수환 교수님 워낙 유명하셔서 김수환 교수님 이 시키시는 대로 따라 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8분컷 교재는 막판에 문법, 단어, 생활영어 부분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니 꼭 한번 풀어보고 강의 들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소방학개론은 기본서를 자주 보시고 시험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김동준 교수님 카페에 올려주신 자료들을 꼭 다운받아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계산정복특강, 재난완전정복특강, 소방학/법규 법개정OX, 소방학/법규 함정탈출특강, 소방학&법규 두문자 특강 등 정말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동준 교수님이 유명하시지만 다른 분 강의는 들어보지 않아 얼마나 강의를 잘하시는지는 몰랐었는데 최근 면접 끝나고 시간이 남아 소방설비기사 자격증 필기 취득을 위해서 다른 분 강의를 들어보니 정말 확실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방공무원 카페만 가봐도 5학년10반 유지애를 다들 알고 있는 것만 봐도 얼마나 강의를 잘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10월부터 2월 말까지는 각 과목의 기본서를 중심으로 회독을 했고,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는 동형 모의고사들을 풀어보며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3월 말에서 4월 초 시험 전까지는 모의고사 오답노트를 바탕으로 공개된 과년도 기출문제를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서 실제 시험이다 생각하고 풀어봤습니다.

 

공개된 과년도 기출 문제 2018년,2019년,2020년,이제 올해 2021년까지 4회분은 최대한 아껴두셨다가 시험 1~2주 전에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실제 시험처럼 풀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실기는 본인이 체력이나 운동신경이 부족하다 생각하신다면 일찍 1월부터는 체력학원을 다니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헬스나 홈트레이닝으로도 올릴 수 있는 과목이 있지만, 실기과목들이 의외로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힘든 과목들이라, 필기시험 후에 다니면 시간이 정말 부족 하다는것을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에서 사용하는 기계들을 직접 만져보면서 본인의 손과 체형에 맞게 스스로 느끼고 조정 하면서 차츰 감을 찾아가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 4월 필기시험 전 2주만 운동을 쉬고 1월부터 5월 실기 시험 때까지 꾸준히 체력학원에 다녔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은 기본에 소방 면접은 변별력이 없다는 말이 많았는데, 올해 면접 후기나 최종합격을 보면 환산점수 2점대까지도 면접으로 뒤집혔다는 후기들이 많아 면접 준비도 철저히 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개인 자소서를 위주로 시간 날 때 헌혈이나 봉사활동도 신청해서 다녀오시면 면접 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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