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1년도 충남 소방공무원 공채 합격생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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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1합격,공채,소방(공채),7~12개월,#최종합격

안녕하십니까 2021년도 충남 소방공무원 공채 합격생입니다. 저는 2020년 2월에 프리패스 강좌 강의를 신청하였습니다. 일단 제가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신청한 이유는 어느 카페에서든지 모두 소방단기가 소방합격의 지름길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합격을 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기에 저는 소방단기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리패스 패키지에 있는 컴활 강의 또한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자단기에서 가르치는 전문 강사님들의 강의였기 때문에 컴퓨터 활용능력 1급을 2달 안에 딸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의 과목 공부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베이스는 4년제 국립대학교 1학년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국어)

국어는 이선재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공무원의 1타강사라고 익히 들어왔기 때문에 이선재 선생님을 선택하였습니다. 기본인강 1회독을 한 후에 헷갈리는 부분은 다시 인강을 돌려서 보았습니다. 그 후에는 기본서 회독을 약 3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3회독을 할 때 즈음에는 눈에 슬슬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에 기출실록을 사서 기출문제를 한 5회독 정도 하였습니다. 또한 부가적인 컨텐츠 (일일 비문학,문학 문제)들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기본서 2회독 기출 1회독 이렇게 비율을 맞춰가면서 시험전까지 무한반복을 해왔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국어의 팁은 기본서만 잘보면 고득점을 할 수 있다! 인 것 같습니다.

 

(영어)

영어는 김수환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영어는 제가 5과목 중 제일 자신없던 과목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내신 시험을 볼 때에도 단원 본문 해석을 그냥 외워버리고 시험 보는 경우가 90퍼센트 이상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영어에 무지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수환 쌤 커리는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따라갔던 것 같습니다. step2 구문을 하면서 도움이 가장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해석이 뭔지 알려주는 그런 강의였습니다. 영어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책입니다. 제 스스로 해석을 하고 내용을 이해한다는 것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 후 mri,모의고사를 차근차근 풀고 마지막에는 동형모의고사를 풀어서 시험에 대한 감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소영 영어단어장을 매일 꾸준히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40개씩 보다가 5회독이 넘어갈 시점에는 100단어씩 보고 외웠습니다. 안외워지던 영어 단어들도 계속계속 보면 결국에는 외워지는 것 같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너무 긴장을 한 나머지 제대로 풀지 못했지만 수환쌤의 강의만 들으면 고득점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한지우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제가 고등학교 때 좋아했던 과목이었지만 고등학교 이후로는 아예 배우지를 않아서 거의 중학교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금방 다시 상기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교제가 콤팩트하고 낭랑한 목소리로 강의해주시는 한지우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정리,내용 모든 면이 깔끔하고 소방한국사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는 기본강의 1회독을 듣고 심화강의 1회독을 한 후에 지우 쌤 필노를 한 30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필기노트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저는 소방한국사에 완전 최적화 되어있다고 생각하여 그것만 보았습니다. 그래서 시험당일에도 한국사는 5분도 안걸려서 풀 수 있었습니다.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는 김동준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소방시험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웃음을 주셨던 선생님입니다. 일단 저는 김동준 선생님을 추천하는 이유는 소방시험 출제의원,면접의원,소방박사 등 많은 타이틀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선생님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동준쌤이 하시는 말씀이 내가 알아서 떠먹여 줄 테니까 입만 벌리고 잘 받아 먹어라! 이 정도로 자신의 분야에 자존감이 넘치는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었습니다. 저는 시험을 보는데 동준 쌤 동형모의고사에서 봤던 문제가 똑같이 나온 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역시 족집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았던 콘텐츠는 골치하프라는 하프모의고사였습니다. 매일매일 문제를 내주셔서 제가 정확히 아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커리큘럼을 돌리고 나서 기본서,기출위주로 회독을 했습니다. 가독성이 좋고 중요한 부분에는 표시가 잘 되어있고 내용이 훌륭해서 알맹이만 쏙쏙 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소방시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1.가산점이 되는 자격증을 따자

-저는 컴활1급, 대형면허 총 4점을 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소방시험이 다른 공무원 직렬의 시험과는 다르게 문제의 난이도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80-85점까지의 점수는 금방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쉬운 만큼 합격 컷이 높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점수를 올리기 어려운 정체구간인 80-85점 구간에서 가산점 4점을 취득한다면 최종합격에 좀 더 수월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실기준비를 미리하자

-체력시험의 비중이 15퍼센트밖에 안된다고 생각하여 준비를 많이 안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15퍼센트라도 충분히 많은 점수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필기 0.7-8배수였지만 실기측정 이후 0.3배수정도에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실기준비는 미리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꾸준히 하자

-공무원 시험은 꾸준히 하는 사람이 결국 승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어렵다고, 개념이 안 잡힌다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결승점을 향해 도달하는 수험생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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