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1년도 전남 최종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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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1합격,경채,구급,7~12개월,#최종합격

 

-합격점수

국 : 75

영 : 90

소방학개론 : 60

 

20년도 시험응시

국어 : 75

영어 : 60

소방학개론 : 85

 

- 수험기간동안 평균 출석률 : 99%  

- 수험기간동안 하루 일과 : 일요일 제외 8시기상 새벽1시 취침

- 일주일 중 5회 체력운동(주중)

 

 

- 과목별 공부 방법 :

 

국어

처음 시험준비할 때는 이선재 선생님 커리를 따라갔습니다. 1회독 할때는 외우라고 하시는 것도 많고 낯설게 느껴지는 것도 많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회독을 거듭하면서 그 간극이 좁혀져갔습니다. 첫해에도 75를 맞고 올해도 75를 맞았는데 보면 같은 지점에서 틀렸더라구요. 띄어쓰기는 그것들을 완벽히 꿰고 있지않으면 틀리기 일쑤고 한자성어와 고전문법은 시험 막판되니 들이는 시간대비 효율이 떨어져서 제껴놨다가 시험장에서 찍고 나왔습니다 ㅎㅎ ...

문법을 다 이해했다 하더라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감이 떨어지고 머릿속에서 휘발되기 때문에 계속 반복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준비하면서 이선재선생님 것 문제는 한계가 있어 이태종 선생님 문제를 주로 봤는데 시험과 비슷한 유형이 많아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활영어

첫 시험에 60점을 맞았고 가장 약하다고 느낀 과목 '영어'는 김수환 선생님의 커리로 했습니다.

작년에 기본 베이스는 거쳤기 때문에 올인원부터 바로 들어갔고 김수환선생님 말씀대로 구문을 잡고 독해를 들어가니 어려울 것이 없었습니다. 다만 문법은 조금만 모르는 것이 나오면 헤메기 일쑤였고 코드영문법도 반절이상 풀지못하고 문법을 포기한채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올해 생활영어엔 문법이 안나왔네요. 그래서 고득점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어는 김소영 단어장에 하루 40개 나와있는걸 그대로 따라 외웠습니다. 구동사와 숙어도 같이 병행해야만 나중에 독해 문제풀면서 적용이 가능합니다. 저도 참 60점에서 90점 만드는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김수환선생님 말씀대로 이게 되네요..

 

소방학개론

소방학개론은 작년에 85점 맞아서 효자과목이라 생각하고 올해도 편하게 봤습니다만, 문제유형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변별력을 둔건지.. 가채점할땐 절반이나 맞았을까 싶었는데, 60점이더라구요.  기본 개념서를 몇 번이고 정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해 스프링클러설비 도면이 문제선지로 나와서 상당히 당황했었는데, 교과서 정독했으면 어느정도 갈피를 잡고 문제를 풀었을겁니다.

소방학개론이 모르고 보면 생소하고 내용이 많아 어려울 수 있는데, 어느정도 까지는 쉽게 득점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구요

요번시험에 60점을 맞아놔서 제 말에 설득력이 떨어질 수 도 있겠으나 본인이 공부하는 만큼 나오는 과목이 소방학개론입니다. 김동준 선생님 믿고 하십시오.  

 

 

 

 

-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수험생활할땐 필기 문턱만 넘으면 어떻게든 다 풀리겠지 다 될 것처럼 여겨지지만, 필기 끝나고부터가 시작입니다. 예전보다 소방공무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필기합격만으로 최종합격을 장담할 수 없게되었습니다. 체력과 면접까지에  들이는 노력과 긴장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수험기간에 분명히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시간은 내가 하고자하는 것을 위해 감당해야 하는 시간인거죠. 괜히 어중간하게 시늉만하다 시험장 가지 마시고 남은 기간 본인을 한번 밀어붙여보시기 바랍니다. 공부는 이만하면 되겠지 그 이상으로 해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필기시험날 종치고 나오면서 후회를 덜 할수 있어요.

소사모에 수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묻고 또 제공하고 하지만 거기에 너무 기울이지 마세요. 본인에게 득보단 실이 될것들이 많습니다. 남들에게 나와는 다른 부분들을 보면 의심하게 되거든요.   본인에게 확신을 가지십시오.  

내 주변 누군가 먼저 합격한들 의식하지말고 여러분 본인의 길을 가시면 됩니다.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whatever you do, don't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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