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가산점부터 필기시험까지 약 9개월정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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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점부터 필기시험까지 약 9개월정도 준비했습니다.
2.베이스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 내신 : 2.8등급
수능 전과목4등급, 한국사 1등급
저의 공부 수준은 펜 놓지않고 부지런히 했던 학생의 공부 수준입니다
3.수험생활
시험응시는 무조건 한 번으로 끝낸다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항상 같은 시간에 정해진 루틴을 따르는 규칙적인 삶을 좋아해서 매일 8시에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1시에 점심을 먹고 18시에 저녁을 먹고 22시에 집에 갔습니다. 혼자하면 흐트러질 수 있기에 기상스터디를 활용했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같은 일정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달정도 똑같이 생활하면 습관이 되며 자연스럽게 아침에 눈이 떠지고 스터디 카페로 향했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서 스터디카페가 영업을 하지 않았던 시기에는 집에 독서실책상을 구매 후 공부를 하였습니다. 집에서 하면 신경 쓸 것이 없어서 편하지만 유혹이 많았습니다. 일단 저는 잠이 많은게 힘들었습니다. 침대에 누워 낮잠을 자면 1시간은 그냥 자버려서 침대를 거실로 빼버렸습니다. 주변에 유혹거리를 없애는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4.가산점
응급구조사 3점 + 컴활 2급 1점
총 4점입니다
2020년 4월부터 컴활2급을 준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쉽다고 하여 얕보았다가 고생 좀 했습니다. 컴활같은 자격증은 모든 시간을 올인하여 단기간에 끝내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응급구조사 자격증은 전공이 응급구조학과여서 취득하였습니다
5.과목별 공부 방법
전과목 100점을 목표로 열심히 했지만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고 국영한개법 순으로 각 75/85/95/80/80을 받았습니다.
영어 (85점)
자이스토리 기본, 완성
김수환 all-in-one / 테마모의고사 / 코드영문법 / 8분컷 / 블랙스완, 핫식스, 동형모의고사 / 적중의 순간
이동기 하프
기본부터 심화까지 계속 반복했습니다. 토익공부를 했던 적이 있었으나 항상 자만은 금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강의는 1회만 들었고 이후 혼자 책을 반복했습니다. 김수환 올인원은 5회정도 천천히 정독했으며 코드영문법, 김소영 이 두 책은 정말 셀 수 없이 봤습니다. 그 외 8분컷, 이동기하프모의고사는 주 6회 진행하고 일요일에 오답노트를 만들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그러나 본 시험에서 2문제를 틀려서 매우 아쉬웠던 과목입니다.
국어 (75점)
이선재 올인원 / 기출실록 / 독해야 산다 / 한권마무리
이태종 하프모의고사 / 지피지기 등등 그 외 봉투모의고사
국어 역시 강의는 한 번 듣고 혼자서 책을 천천히 정독했습니다. 이후 기출문제 -> 마무리 커리큘럼을 진행했습니다. 하프모의고사와 독해야산다 역시 주6회 진행하고 일요일에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한자성어도 하프모의고사에서 간추려서 A4 몇장에 정리해서 수십번 회독했습니다.
본시험 한자문제 틀렸습니다.
한국사(95점)
모든 과목을 두 명의 강사님과 함께 공부했으나 유일하게 한국사는 문동균 강사님 한 분의 강의만 들었습니다.
수업듣다가 기계인줄 알았습니다. 모든 판서와 핵심단어들을 언제 어디서나 똑같이 그려주시고 설명해주십니다. 듣다보니 한국사 자체에 관심이 생겨서 수험기간동안 사극영화, 드라마를 엄청 봤습니다. 제일 재밌었던 과목입니다.(?)
소방 all-in-one
소방 판서노트 1/2
소방 판서노트 1/4
소방기출
그 외 소방용 일행용 모의고사 pdf파일로 진행한 모든 하프모의고사나 특강 등을 수강했습니다.
한국사를 태어나서 처음 공부하다보니 올인원 강의 수강이후 혼자서 3번정도 정말 꼼꼼히 봤습니다. 특히 신경써서 오답노트를 만들고 개념정리 등을 진행했습니다.
본 시험에서 수령칠사 틀렸습니다.
학개론, 법규 (80점, 80점)
김동준 기본서 / 빈칸노트 / 기출 600제, 500제 / 합격노트 등등 슬림노트제외 모든 커리큘럼을 싹 다 진행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앉아서 라이브특강들었습니다.
두문자 전혀 이해안됐지만 기본서(기본강의) 이후 빈칸노트(심화강의) 수강 이후 기출문제를 풀 때쯤에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서는 회독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려 초반에 기초개념을 탄탄히 잡거나 시험1달 전쯤 잊었던 파트를 정독하는 데에 사용했고 평상시에는 빈칸노트를 주로 활용했습니다.
강의는 한 번만 듣고 보통 모든 과목을 혼자서 공부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쏟았습니다. 빈칸노트에 있는 o/x문제를 찢어서 들고다니면서 한국사문동균강사님의 핵지총교재처럼 활용했습니다. 그 외 동프나 특강 하나도 빠짐없이 수강했습니다ㅎㅎ
그 밖에도 이근상 강사님의 백백백 등 수업자료와 함께 진행하는 문제풀이 수업도 들으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기출문제 이외에 시험에 나올만 한 부분을 대비했습니다.
아래는 시험 약 1~2달 전 매일 진행했던 커리큘럼입니다. 이후 한달 간 전과목 5회독을 하는 15 8 4 2 1 학습법(15일만에 전과목 1회독 이후 8일만에.. 4일만에.. 시험전날 전과목1회독) 으로 시험당일 최대효율을 낼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하루할당시간
3시간 -독해10문제 / 하프 10문제 풀고 해설강의(A4에 단어 정리) + 김소영 6day 보기 + 자이스토리 단어부록집 보기
국어1~2시간 - 이태종하프 + 오답노트 + 문학문제집20문제 ( 격일로 기출실록100문제 회독) + 독해야산다 1day + 선재국어암기앱1day
한국사 3시간 - 판서노트 색깔별 7일 1회독 + 기출문제집 해당파트 회독 + 런투런어플 랜덤ox 100문제
선택 - 3시간 격일로 1과목 4일1회독 (2과목 8일에 걸쳐 각 1회독) = 기본서 + 기출문제집 + 합격노트요약집읽기
이렇게 계획짜는 것을 좋아해서 월별로 계획을 정해서 공부했습니다. 계획 안 짜면 불안해서 미침
공부방법은 그냥 앉아서 책을 집중해서 계속 봤습니다.(가장 힘든 부분ㅠㅠ)
6.체력(59점)
평소 혼자서 헬스장 다니면서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했습니다.
1월에 한 달 다니다가 공부시간 줄어서 필기시험 직후 다시 갔습니다.
좌전굴(9점) : 휴식시간마다 틈틈히 해줬습니다. 부상위험이 높으니 주의하시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햄스트링 부상이 많은 종목입니다. 몸을 충분히 웜업하시고 운동에 들어가시면 좋습니다
악력(10점) : 왜소한 체격에 처음엔 고민이 많았습니다. 턱걸이 위주로 많이 연습하여 기초 근력을 키우고 파지법을 연습하였습니다.
배근력(10점) :
손잡이가 돌아가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너무 손을 말아잡지 말고 자연스레 잡고 땡기면 돌아가지 않습니다. FM 대로 연습 후 약간의 요령을 적용하시면 좋습니다
제멀(10점) :
평소 싸이클, 농구, 등산을 좋아하여 하체가 많이 발달한 체격이었습니다. 제멀은 리듬이 중요한거같습니다. 저는 평소 길을 걸을때도 팔치기 리듬을 계속 하며 돌아다녔습니다. 몸이 리듬을 잊지 않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싯업(10점) :
노력하면 가장 쉽게 되는 종목입니다. 지근 훈련은 한세트 100개씩 5세트 훈련, 속근 훈련은 30개씩 빠르게 5세트 이런식으로 훈련하였습니다. 파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왕오달(10점) :
무조건 만점 받아야 생각합니다. 노력과 정신력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저는 10KM 40분대로 뛰는 사람이지만 왕오달은 70개 넘어가면 힘든거는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종목은 마음 먹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7.면접
혼자서 기출 질문들을 보며 준비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자기소개, 지원동기, 자신의 장단점 등은 언제 어디에서나 말이 튀어나올 수 있도록 연습했고 나머지 항목들은 기출질문을 중심으로 여러번 읽어보며 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남들 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 답변을 꺼내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학급임원등을 많이 해봐서 남들 앞에서 말하는거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가 신경 쓴 부분은 명확하고 진실되게 말하는 것을 신경쓰며 준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