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 소방공무원 구조 경채 합격후기 (7개월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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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2021년 소방공무원 구조 경채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2020년 9월 전역하고서 쉬는 기간 없이 바로 공부를 하느라 힘들었지만 제 꿈인 소방만 바라보고 열심히 해왔었습니다.
<필기>
국어 85점, 생활영어 90점, 소방학개론 85점
2021년 준비하기 전 먼저 2020년 소방공무원 경채 시험을 한번 쳐보았습니다. 그때 점수로는 국어 60점, 생활영어 50, 소방학개론 70점입니다. 이때는 제대로 공부하기 전 김동준 교수님의 기초 소방학개론 책만으로 공부를 하였는데도 저 정도 점수가 나왔었습니다.
1.공부기간: 2020년 10월~ 2021년 4월3일 까지 약 7개월동안이 제대로 공부를 한 기간이고 군대에서 6월~7월달부터 김수환 선생님의 소방영어단어, 그리고 제이디윤 선생님의 소방영어 단어 책을 틈틈이 외워왔고 소방은 김동준 교수님의 기초책을 보며 전체적인 이해와 암기를 해왔었습니다.
2.공부장소: 저는 독서실 안다니고 집에서 계속 해왔습니다
3.들었던 인강: 소단기 경채전용 평생0원 프리패스
국어(이태종 선생님), 생활영어(김수환 선생님), 소방학개론(김동준 선생님, 이근상 선생님)
4. 학습계획표
일단 <전역하기 전> 군대에서 틈틈이 해온 것이 큰 영향이 있었고 조금 더 쉽게 인강에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이 말은 즉슨 전체적인 틀을 먼저 조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역 후> 아침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영어단어외우기, 9시30분~12시 공부, 1시30분~자기 전 새벽 12시 30분 까지 계속 인강 들으며 2개 정도 듣고 휴식시간을 가지며 해왔습니다. 이때 체력단련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이 습관을 1월까지 쭉 해왔습니다.
그리고 2월 부터는 슬슬 모의고사도 풀며 문제 풀면서 시간체크도 더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모의고사 틀린 문제를 다시 익혔고 틀린 문제를 가위로 잘라 공책에 모아놨습니다. 그 이유는 필기 시험 1주일 전부터는 그것들 위주로 보기 위해서입니다.
필기 준비를 하면서 일요일은 쉬거나 엄청 설렁설렁 하면서 길게 공부를 할수 있게끔 저만의 일정 이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이태종 선생님):국어는 군대에서 미리 공부를 안 한 과목이었습니다. 특히 초반에 나오는 문법의 경우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도 안가고 국어 또한 외워야하는 과목 이구나 라는걸 처음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태종 교수님은 외우기 보다는 먼저 이해를 시키게끔 가르치시는 방법이었고 차근차근 들으니 이해가 되었고 외울 부분은 외워야 된다며 말씀 해주셔서 믿음갔었습니다. 뭐든 처음은 어렵지만 계속 반복적으로 보고 익히고 외우고 하다보니 점점 문법 문제를 풀면서 재미가 있어졌습니다. 또한 비문학의 경우 저는 글을 빨리 못 읽고 처음에는 어디가 중요한 곳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태종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접속어를 통해 보는 중요한 문장등등 팁?같은 강의를 들으며 점점 실력이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단새, 독단새 요약정리 책을 보며 공부를 했었고 이 책 또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시험 전날에도 훑어보았던 책이었습니다. 생각했던 점수보다 높게 나와서 놀랐고 감사합니다!
생활영어(김수환 선생님):저는 일단 영어단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군대에 있을 동안에도 김수환 선생님의 소방영어단어 책과 지인에게 받은 제이디윤 선생님의 영어단어 책을 보며 익혀 왔습니다. 처음에 생활영어라는 말을 듣고 어느 정도? 쉽게 생각을 했었지만 요즘 점점 시험이 어려워지고 하다 보니 정말 더 막막해지면서 어려웠습니다. 기초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 저인데 저는 소단기 에서 제일 유명한 김수환 선생님을 믿고 커리큘럼을 따랐고 스타트업부터 시작해서 경리단, 올인원, 엠알아이, 마지막 적중의 순간 순으로 따라갔습니다. 들으면서도 항상 머릿속으로는 잘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칠 때도 점수가 잘 나오는 시험이 있는가 하면 정말 어려운 모의고사도 있었지만 김수환 선생님이 강의 중에 학생들 평균점수를 얘기해 주며 어려웠던 시험이구나 라는 걸 듣는 저에게 좀 더 자신감을 주었고 계속 믿고 따라갔습니다. 결국 3과목중 제일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고 김수환 선생님의 강의를 들은 것에 후회가 없었습니다.
소방학개론(김동준 선생님, 이근상 선생님): 기초 책부터 저는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왔었습니다. 소방학개론이라는 책 자체가 우리들에게는 처음 접하는 책이었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것 같은 암기법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상하게 머릿속에 남고 그렇게 외우다 보니 그나마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카페를 통해 소방 문제가 하루마다 올라오는 것이 있었는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어디 갈 때 항상 그것을 보고 문제를 풀며 머리에 계속 남길려고 노력했었습니다. 특히나 소방학개론은 시험이 점점 어려워지고 옛날 기출문제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맞게 어렵게 모의고사를 내주시고 트렌드에 맞게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근상 선생님의 진도별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아 정말 좋은 책이고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두 분 다 잘 가르치셔서 주변인들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체력> 60점
저는 구조 경력채용이기에 체력은 자신있어서 필기공부하는 동안에는 체력학원을 다니지 않았고, 필기를 보고 점수를 예상하고 그때부터 체력학원을 다녔습니다. 달리기는 평일 매일 밤에 나가서 5~6키로 정도 뛰었고 유연성과 제자리 멀리뛰기가 특히 어려웠지만 체중관리 등으로 올 만점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