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단기 모의고사 꼭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고난도 문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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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1합격,경채,구급,기타,#최종합격

안녕하세요. 올해 경기도 구급(남) 경채 합격생입니다. 저도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길 줄은 생각도 못해봤네요. 총 3번의 시험을 보았고, 21년 대비 소단기 강의를 듣게 됐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밑에 남기겠습니다.우선 다들 고생하셨고 합격생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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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단기 모의고사 꼭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고난도 문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필기 

 

 

공부시간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엔 하루정도 쉬었고 하루 평균 7시간 했었습니다.

 

국어, 생활영어, 소방학개론 3과목을 시험을 봅니다. 저는 구급 경채생이라 공채들보다는 과목이 적고 가산점 부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국어 : 이태종T, 이산T, 고혜원T위주 교재를 썻습니다.
재시생이다보니 기존에 독학할 때 베이스는 있는 상태여서 따라가는 것엔 문제가 크게 없었습니다. 주로 선생님들의 모의고사사 도움이 됐습니다.
태종쌤은 수업시간에 사투리가 매력적이시고, 유머스러우신 분이여서 중간중간 웃곤 했습니다. 문법 문학 비문학 사자성어로 나눠지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문학과 비문학은 혼자하고 사자성어 및 문법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곤 했습니다.
위에 언급한 선생님들 중 노베이스에서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분은 갠적으로 태종쌤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못하는 의미가 아니고, 개인차가 있어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이산T, 혜원T는 진짜 문제 난도 소방에 적합하다고 봅니다. 태종쌤으로 베이스를 갖추고 세 분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활영어 김수환 T :
자랑할 점수는 아니고 부끄럽네요..작년에 필탈할 때 영어 40.. 김수환쌤은 저를 살려주신 분입니다.. 기초 스타트업부터 적중의 순간 커리큘럼.. 꼭 타세요 진짜 그 걸어온 저를 생각하니 소름이 돋네요,,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잘 못했어요.. 작년 11월부터 중학 영단어 매일매일 day5씩 외우고 다음날 테스트식으로 공부하고 한 10회독 이상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영단어를 보면서 소방직렬 및 수능단어를 대중교통을 타고 다닐 때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수환쌤 카페 들어가면 복습지 및 영단어 음원 파일이 있습니다. 어디든 다닐 때 음악보다 영단어를 들으면서 암기하는 습관 가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가끔 수환쌤과 다이렉트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인스타 DM으로 인해 상담도 해주시곤 하니 참고!! 그리고 한 가지 더 드리고자 하면 국어나 개론 법규는 양치기라는 말이 있지만 영어는 양치기보다는 조금씩 하면서 그것을 완벽하게 문법/독해/구문을 잘 파악하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자이스토리는 너무 할 거 없을 때 풀으세요!! 경리단 필수!!

소방학개론 : 김동준, 이근상 T

대망의 김동준쌤,, 이건 아시는 분만 아십니다. 동준쌤.. 수험생들을 위한 열정이 넘치신 분 유튜브 채널까지 만드셔서 모의고사도 주시고 울 동프..캐리.. 수험생들을 위한 영상을 자주 봤고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음 동준쌤이 웃음도 많고 출제 포인트를 잘 알고 계시다고 들어 많이 들었습니다. 그치만 개론이다보니 어려운 것도 많고 그랬죠..하지만 끝까지 이겨내고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동준쌤 대해 잘 모르신다면 유튜브 채널로 알아가 보시는 게 어떨까요? 라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이근상 쌤 너무 늦게 알게 됐지만 모의고사 덕분인지 여러 출제와 변형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두 분에게 감사함을 드립니다.

 

시험이 얼마 안남을 때 선생님들은 봉투모의고사를 출간하십니다.

꼭 풀어보세요.

그리고 모의고사 점수가 안나온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면 그대로 멘탈 나가버리십니다.. 그냥 편하게 풀으세요!

필기 발표하는 날 경기도 전년도엔 커트라인이 76? 78?이였는데 제가 올해 딱 그 점수여서 많이 불안했습니다.. 이유는 작년엔 1.5배수 올해는 2배수기 때문이죠 그래도 다행히 커트라인이 70점이 나와 안도했습니다. 시험은 본인의 노력과 간절함이 제일 중요하지만 운도 따라주는 게 최고인 듯합니다 ㅎㅎ


*추천 책* (책은 개개인마다 다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국어 : 화룡점정, 휴대용 사자성어, 필기노트(문법/문학/비문학)

 

영어 : 경채 리딩 단기 완성

 

소방학개론 : 600제, 빈칸노트,필기노트(개론)



실기(41점)

저는 운동신경이 정말 꽝입니다.
체력학원에 처음 테스트를 보러 간 날 10점도 안나온 저의 모습을 봤습니다. 누구는 소방실기시험 쉽다, 어렵다 이런 말 들었습니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혼자 다니는 게 아니고 수험생들과 같이 시험 준비를 하면서 으쌰으쌰 분위기가 있어 자신감이 올랐습니다.


학원에서 마지막 측정 45점
시험장에서 측정기록 41점입니다..

악력(9) : 악력 보조 운동은 턱걸이 매달리기, 잼잼놀이, 악력기(레인보우 악력기),캠리 악력기를 통하여 매일 필기 준비하면서 시간이 되면 골구로 했습니다.

배근력(9) : 평소 학원에서 데드리프트 및 등 보조 운동을 시켰습니다. 솔직히 악력 배근력은 혼자 요령 터득하기가 힘듭니다.. 체력학원에서 트레이닝 해주는 선생님들 또는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ex.유튜브, 소단기 내 실기영상) 권장드리겠습니다.

제자리멀리뛰기(5) : 저는 제자리멀리뛰기의 스킬 활용을 잘 쓰지를 못했습니다.제자리 멀리뛰기는 하체 근육과 유연성, 종아리 근육의 중요성이 있기에, 체력시험을 준비하는 과정 하체 근력을 골구로 기르시는 것을 권장드리겠습니다.(ex.스쿼트, 비복근 운동 등...)

 

윗몸일으키기(3) : 어릴 적부터 윗몸 일으키기를 잘 못했습니다. 하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윗몸일으키기를 하루에 천 개 이상을 억지로라도 했습니다. 윗몸일으키기에 대한 능력치가 좋으신 분들은 하시던 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저처럼 윗몸일으키기를 잘 못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많은 양을 하시게 되면 복근에 손상을 줄 우려가 있어 조심히 하시기를 권장드리겠습니다.

 

유연성(8) : 처음에 체력학원을 다니면서 유연성이 정말 엉망이였습니다. 햄스트링 및 둔근이 굳어있어 늘어나긴커녕 막대마냥 딱딱했습니다.. 유연성 준비를 하실 때는 늘 항상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시고 허벅지와 종아리에 운동으로 인한 열을 생성하면 굳었던 근육이 늘어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유연성은 정말 조심히 해야 하는 운동입니다. 햄스트링 파열이 가장 쉽게 일어나는 종목으로 정말 조심히 하시기를 권장드리겠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7) : 왕오달은 꾸준함이 답이라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 남들보다 느리고 금방 지치고.. 그럴수록 더울 수험생은 더 이악물고 뛰어보세요. 어느 순간 본인의 도는 횟수가 늘어날 것입니다. 유연성을 늘리실 분들은 왕오달을 먼저 뛰시고 늘려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실기는 현재 15%의 비중을 가진 종목입니다. 필기는 실기보다 높은 비중을 가졌지만.. 실기도 나름 갈리기 쉽다고 봅니다. 실기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나는 운동 신경이 좋으니 안해도 잘 나올 거야”라고 생각하지 말고 우선 실기학원에서 테스트를 보고 결정해도 됩니다.. 수험생들의 건강상태는 가장 중요하니 다치지 말고 잘 준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서류 및 인성검사

 

저는 구급 경채생이라 준비하는 서류가 많습니다..(경력증명서, 4대보험 등..) 공채분들은 크게 준비를 많이 하실 양이 아니지만 구급,구조 등 경채 분들은 서류량이 많으니 공문 및 다른 후기들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성검사.. 작년까지는 인성 및 적성검사를 통하여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는 올해 인성검사만 실시했고 시간 내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면접

 

경기도 말이 많죠?? 면접과락이 많은 지역이라는 말로 유명할 겁니다. 면접은 개인의 역량 및 인성과 자신을 평가하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성검사 토대로 면접 질문이 좌우가 됩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면접 스터디를 3개씩이나 가졌습니다.(Q. 면접 스터디를 꼭 해야하나요? 면접 스터디를 굳이 많이 만들어야 하나요?) 이런 질문들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답은 없습니다. 여러 공기업 및 회사에서 면접 경험이 많거나 평소에 말을 잘 하시는 분들은 천천히 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환경을 가지며 제 주장을 펼쳐보면서 경험을 했기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당일 날 집단 면접은 수험생 5명과 면접관 3명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면접 내용은 명백하게 공개 못하는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코로나와 관련된 시사였고 자리엔 종이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참고하여 집단 면접을 하게 됩니다. 개인면접은 수험생 1명과 면접관 3분입니다. 각각 어느 분야에 따라 자리 잡아 계신 분들이 다릅니다. 구급은 구급관련 외부면접관을 모셔와 시험보고 제 생각엔 심리상담가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직?같은 분이 계셔 약 5분간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 내용은 비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면접 이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 달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과락에 대한 걱정도 많았지만 최종발표하는 날 아침부터 휴대폰을 계속 봤습니다. 14시에 발표하면서 두근거림과 내 수험번호가 없으면 어쩌지..이런 나쁜 생각도 하게 되고 하지만 저에겐 복이 다가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 2022년 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중간중간 오실 때는 일주일에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저는 같이 준비한 친구와 함께 바다를 보러가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간절함을 가지세요.. 문제를 풀 때도 “아 이거 쉬워~” 이렇게 생각하기 보다는 이런 문제를 심화시키면서 더 어렵게 내면 어떨까? 하면서 필기 준비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후기가 수험생들에게 좋은 정보 전달을 드렸을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이 후기를 쓰면서 저 역시 조심스럽기만 하네요 ㅎㅎ

 

주변에서 말 한마디도 저에게 도움이 됐기에, 여러분들도 좋은 날이 꼭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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