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1년도 소방공무원 공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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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1합격,공채,소방(공채),7~12개월,#최종합격

저는 늦은 나이인 35살에 아기아빠로 소방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준비>

필기준비(12개월) : 20년 2월 ~ 6월(5개월) / 20년 10월 ~ 21년 4월(7개월)

 * 20년도 시험 불합격 후 재정비시간

실기준비 : 공부하면서 조금씩 헬스장에서 운동, 필기시험 후 체대입시 학원(1개월)

 * 크로스핏 1개월을 하였는데 실기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낌

면접준비 : 필기시험 합격발표 후 실기준비하는 친구들과 스터디

 * 면접학원에서 팁을 아는 것도 좋으나 열정이 있는 친구들과 스터디가 도움이 됨

 

<시험과정>

19년도에 직장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퇴직을 생각하게 되었고 주변 친구들에게

소방공무원이라는 것을 접하고 관심을 가지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집안살림을 도와주지 못하여서 미안하고 힘들었지만 소방공무원에대한

존경심과 꼭 해보고 싶다는 열정을 가지고 독서실,헬스장,집 이렇게 약 1년을 준비하였습니다.

약 1년이라는 시간을 정말 힘들고 포기를 할까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던 시간이었고

20년도 시험은 코로나로 시험기간이 뒤로 미뤄지면서 경험삼아 보겠다는 것이 안타깝게 떨어지면서 21년도를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소방단기 상품 활용팁>

프리패스를 추천합니다.

프리패스를 통해서 정말 원하는 강의를 기본부터 모두 들을 수 있었고 그것이 이번 합격의 길이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첫 시험에 배부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프리패스를 선택한 것이 후회가 되지 않습니다.

21년도에 유명한 한국사 강사님이 빠지게 되었지만 기존에 내강의로 신청한 것이 있어서 그 강사님의 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한국사 고득점이 가능하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소방학, 소방법 등 강의들도 우선 신청하다가 장단점을 고려하여 바꿔가면서 들었던 것도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나만의 학습 계획표>

공채는 5과목으로 처음에는 하루에 5과목을 2시간~3시간씩 쪼개서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기본강의에서는 이해를 하려고 하다보니 항상 공부가 끝나고 오늘 무엇을 했는지 기억에 남지 않아서 유튜브를 보면서 한과목을 모두 보고 다음과목으로 넘어가라는 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했더니 1회독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획표를 수정하였습니다.

가장 취약한 영어를 단어, 기초강의 등 오전에 하였고

오후에는 2과목씩 하였습니다.

영어를 제외하고 하루에 2과목씩 번갈아 가면서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1회독씩은 최대한 빠르게 어떠한 과목인지 배수를 조정하여 2배수까지 늘려 1회독을 완주하였고 이후 2과목씩 2회독을 하기위해 계획을 하였습니다.

간절한 마음에 1주일에 하루는 쉬라고 하였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않고

한달계획을 빡빡하게 하여 과목별 1회독, 2회독 등 목표를 세워서 꼭 끝내기 위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물론 경조사나 부득이한 상황이 생겨 계획데로 100%는 하지 못하였지만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나만의 학습 노하우>

첫째, 특별한 것은 없으나 위에서 말 했듯 일주일에 하루를 쉬지 않고 매주 일요일 계획을 세워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였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일요일은 과목을 정하지 않고 월~토까지 계획에서 실천하지 못하였던 과목을 공부하거나

복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격주로 2번은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둘째, 많은 기출문제들이 있어서 많이 보면 답들도 외워지나 기출문제들을 한달에 한번 이상은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소단기에 있는 모의고사들도 한달에 한번 이상은 풀었습니다.

5천원을 아까워하기보다는 그만큼 투자를 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셋째, 시험일로부터 거꾸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시험보기 전날은 꼭 모든과목을 한번씩은 훑어봐야 한다는 조언들이 있었기에 2주일은 비워놓고 회독을 하기위해 계획하고 실천하였습니다.

넷째, 실기시험을 너무 등한시하면 안될 것 같고 조금 더 일찍 시작할걸 이라고 후회를 하였습니다. 유명한 강사님들이 많은데 본인에게 잘 맞는 학원을 찾아서 미리 투자하여 준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운이 좋게 합격을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지금은 너무 힘들고 좌절하고 본인을 책망하게 되는데 주변에 고득점으로 합격한 친구들을 보면 긍정적이고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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