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수기

공부방법

 공부기간: 9개월

2020년 8월부터 소단기 강사님들의 인강을 들으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4달 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이 열지 않아 독서실을 다녔고, 그 후로는 학교에 있는 도서관을 다녔습니다.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든 기본강의들을 최대한 빨리 회독하기 위해 인강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인강을 들으며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은 각 선생님의 질문게시판에 올려서 답을 얻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파트를 다시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국어(85점) - 이태종 선생님

 범위가 방대했기 때문에 혼자서 공부하기보다는 이태종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통해 기본 단어와 개념을 익혀갔습니다. 이태종 선생님께서는 어려운 개념들을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개념적인 기본을 머리에 정착시킬 수 있었습니다. 기본강의를 진행하는 중에도 선생님이 올려주신 문제들을 매주 풀어보며 실전 연습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본강의를 끝낸 후엔 제게 부족한 문법 강의를 들으며 실력을 눈에 띄게 상슬 시킬 수 있었습니다. 시험 한 달 전부터는 동형 모의고사를 풀며 실전 감각을 익히며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90점) - 김수환 선생님

 영어에 큰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인강 초기에는 소방 영어 START UP으로 기초적인 부분부터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갔습니다. 김수환 선생님께서 영어에 베이스가 없는 사람이라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세세한 강의가 인상 깊었습니다. START UP을 끝낸 이후엔 소방 ALL IN ONE으로 전의 과정보단 조금 더 심화적인 문법과 독해들을 접했습니다. 공부를 하며 알지 못했던 단어들은 거의 대부분 김수환 소방 영단어 책에 나와 있어서 단어 공부와 병행을 하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5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는 CODE 영문법과 소방8 분 컷을 구매하여 여러 종류의 문법을 공부했습니다. 특히 소방 8분 컷의 문제를 풀면서 문법에 대한 감각이 크게 향상됐다고 느꼈습니다. 시험 1개월 전에는 동형 모의고사를 풀며 공부했던 것들을 다시 되짚어 볼 수 있었습니다.

소방학 개론(80점) 소방법률(65점) - 김동준 선생님

 평소 한 번도 접해본 적 없는 생소한 과목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강 선생님께 많은 부분을 의지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여러 방면으로 알아본 결과 좋은 책과 경험을 갖춘 김동준 선생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은 소방에 관련된 박사학위와 많은 경험을 갖고 있으셔서 그러한 경험이 강의에 녹아있는 느낌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딱딱하고 재미없을 수 있는 내용들을 유머와 함께 외우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소방학과 소방 법률은 강의 하나하나가 길지 않아서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기본강의 책이 너무 좋아서 시험 치기 전까지 회독하며 기본을 충분히 다졌습니다. 그리고 시험 2개월 전부터 기출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경험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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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