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 경남 소방 구급(남) 최종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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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저는 2021년 경남 소방 구급(남) 최종 합격자입니다.
18년 10월부터 수험공부를 시작했고 19년, 20년 두 번의 불합격을 거치고, 올해 최종 합격을 하였습니다. 처음 두 번의 시험은 직장생활과 병행을 하다보니 효과적으로 공부를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2020년 최종 불합격 후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에 매진 했습니다.
처음 두 번의 수험기간 동안 독학으로 준비를 하였는데 한계를 느끼고 20년 10월경에 소단기 프리패스를 구매하였습니다. 개인마다 공부방법에 차이가 있듯이 강의도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면에서 소단기는 과목마다 유능한 강사가 여러명 포진해있어, 각기 다른 강사님들 강의를 하나 하나 들어보며 나에게 맞는 강의를 찾을 수 있었고 효과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평균 공부시간 패턴
저는 아침잠이 많아서 10시에 일어나서 11시쯤 독서실에 도착해서 공부하였습니다. 보통 5~6시까지 다이렉트로 공부하고 집에가서 저녁먹기를 반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일요일을 제외하면 수험기간동안 단 한번도 이 시간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과목별 공부시간 분배
저는 신기하게 모의고사나 시험에서 세과목이 점수가 다 비슷비슷 했기 때문에 시간분배 또한 항상 똑같이 나눠서 했습니다. 특별한 점은 과목별 공부시간 별개로 하루에 한시간은 꼭 영어단어에 투자 하였습니다.
*국어(85점)
저는 개인적으로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건 문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만 내 것으로 만들어 놓으면 한달동안 손놓고 있어도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 효자 파트입니다.
처음 독학했을 때 제일 안되고 어려웠던게 국어문법이었지만 이선재 강사님 강의를 듣고난 후부터는 제일 자신있고 재미있는 것이 되었습니다.
문학, 비문학은 수능준비 할때부터 자신 있었고 실제로도 적응이 많이 되어있어서 모르는 지문이 나와도 요령, 느낌 등으로 잘 맞췄습니다.
어릴때부터 한문을 보면 두통이 생기곤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전략적인 공부를 위해 사자성어는 과감히 버렸습니다. 실제로 몇 년동안 소방국어 시험에 딱 한문제씩 출제 되었기 때문에 한문제는 버려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올해시험도 틀린 세문제 중에 한문제가 한자성어입니다.
*생활영어(85점)
영어 또한 수능 준비를 하면서 나름 단어도 많이 알고 독해, 문법은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항상 틀리는 부분이 소방단어 어휘 문제 였습니다. 독해도 소방단어가 섞여 있으면 해석은 되는데 이게 뭔지 몰라서 틀리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독학을 할때는 소방단어가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 등을 몰라서 붕 떠있는 느낌이 었지만 소단기 프리패스 구매후 김수환 강사님 강의를 들으면서 단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인 소방어휘에 영어공부 대부분을 쏟았습니다. 덕분에 올해 시험에선 어휘문제를 다 맞췄지만 자신이 있어 소홀했던 독해문제를 틀렸습니다. 자신이 있던 없던 꾸준히 해야된다는걸 느꼈습니다.
*소방학개론(85점)
개론은 저를 포함하여 소방직을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들이 처음 접할 때 생소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독학을 했는데 무작정 외우고 보자는 씩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공부를 해서 기출문제 고득점을 받았고 19년 시험에서도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년 시험부터 문제 경향이 단답형에서 풀이형으로 바뀌었고 저처럼 개론에 접근 했던 많은 수험생분들의 점수가 번지점프 했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근상 강사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고 공부는 이렇게 하는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이근상 강사님은 이해를 위주로 강의 하시기 때문에 개론을 처음 접하시는 분에게 적극적으로 추천 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개론의 출제 경향을 대비한다면 개인적으로 가장 적합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