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 소방 구급(남) 경력직 채용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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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소방 구급(남) 경력직 채용 합격수기
1.필기
- 국어(이선재) : 65점
선재국어 기본서 문법만 2회독 했고 독해는 문제만 푸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문법에 문자도 몰랐고, 저는 모든 것이엉망이었습니다. 그래서 문법을 인강만 2회독 한것같습니다. 기본서 1회독끝내고, 한권으로 끝내기 문법강의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준비했던 문법문제는 다 맞췄지만 비문학 독해에서 많이 틀려 65점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소방학, 영어 국어순으로 문제풀었는데 국어푸는순간 글이 잘 안읽히고 요번시험은 떨어졌겠다는생각을했으나 지금 2문제만 더 맞자라는 생각으로 차분히 풀어나갔습니다. 문법은 온전히 많이보고 많이 푸는사람이 유리한것같습니다.
- 영어(김수환 선생님) : 95점
이전에 영어 토익 900점대라는 베이스르 갖고있어서 생활영어쪽에서는 자신있었습니다. 하지만 자만하지않고 김수환 선생님의 기본특강과 문법 특강을 1회독을하였습니다. 문법을 푸는 데 열쇠와같은 핵심 어구나, 위치들을 잘파악하게되어 95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단어는 김소영강의를 새벽에 일어나서 1일 2강의를 빠른 배속으로 들으면서 어느 정도 채웠던거 같습니다. 3월부터는 좀 더 소방시험에 최적화된 김수환 영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하프모의고사와 보카를 하면서 실력을 끌어 올렸던거 같습니다.
-소방학개론(김동준 선생님) : 90점
처음 소방학개론을 접하는 모든 소방직 수험생들은 멘붕을 당합니다. 왜냐하면 다 처음들어보는 단어와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김동준선생님이 하는말이 귀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해결책은 반복뿐이었습니다. 아는 것은 과학시간에 배운 연소, 스프링클러, 심폐소생술 뿐이였고, 처음 옥외, 옥내 소화전 등 단어에서 멘붕이 왔고, 계산법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해설지를 보면 아이거였지? 라고 생각이 나는데 막상 모의고사를 풀면 기억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기본 강의를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최소 3회독은 하고 스스로도 5회독은 한것같습니다. 그리고 문제감을 익히는데 김동준선생님의 기출 600제를 풀었습니다. 답이 명료하고 기본 2~3회독하면 복습차원으로 보면 좋을것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문제트렌드가 더 어려워지고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이전에는 1번, ㄱ,ㄴ 2번 ㄴ,ㄷ 이런식이였는데 요즘에는 선택지에 1, ㄱ, 2. ㄱ,ㄴ,ㄷ 이런식이여서 보기 하나하나 제대로 알지 않으면 틀리기 쉽상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트렌트가 더욱이 유행할것같습니다. 하지만저는 기본서를볼 때 년도까지 다 외우자라는 마인드로 공부하였고, 실제로도 보기상에 연도가 1920년도가 답인데 1925년도로 나와서 오답이였던것도 있었습니다. 그그동안 쉽게 나왔던 학개론이 이번시험에서는 역대급 난이도로 출제가되어 열심히 준비한 저에게는 효자 과목이였습니다.
2.실기
체력(43체력테스트보고 총점 10점에 충격먹어서 12월달부터 시작했습니다. (5개월) 경찰과 소방 같이하는 학원이였고, 소방준비하는 인원이 더 많았습니다. 저는 어차피 체력학원은 자신이 하기 나름이라 생각해서 어디 다니든 끈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점수가 안오르는 종목은 소단기 체력 동영상이나 유튜브를 참고하면서 팁을 얻었습니다. 또한 체력학원 더불어 PT도 같이 받았습니다. 빨리 가면 갈수록 좋습니다.. 꾸준히 운동하셨던 분들이나 체력에 남다르신분들 아니면 1~2달로는 택도 없는거 같습니다. 주 3회로 다녔고 이때가 가장 몸이 좋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령뿐만 아니라 악력계, 배근력 직접 잡아보고 윗몸일으키기 센서로 해보는 게 안해보신 분들이랑 차이가 많이 났던거 같아요. 측정연습하실 때는 꼭 센서로 연습하세요!
시험장 팁은 몸에 열내는 게 중요해서 패딩입고 박찬호 파스 붙이고 조금 일찍 도착해서 준비뜀걸음을 하며 땀 빼고 스트레칭 했습니다. 과목시작하면 옷가지들을 다시 챙겨 입을수 없으니 미리 준비하셔야합니다.
윗몸일으키기(10) - 원래는 30개 정도였었습니다. 학원에서 하복근 상복근 나눠서 운동하는법을 알려줬습니다. 상복은은 90도에서 45도 까지만내려오고, 하복근은 0도에서 45도까지만 올라가는운동을 했습니다. 운동하고 학원 안가는 날은 집에서 100개 꾸준히 했습니다.
팁을 적어보자면 처음 자리 잡을 때 최대한 엉덩이를 뒤꿈치쪽으로 붙여서 등센서를 가깝게 잡는 게 좋습니다. 하다보면 몸이 점점 밀리는데 처음부터 센서를 멀리 잡으면 더 안 찍혀서 파울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올라오고 내려올 때는 등을 둥글게 말면서? 빠르게 내려오는게 시간 단축되면서 허리가 덜 아픕니다.
악력(8) - 악력은 상완근 운동 꾸준히 해주시고 자신이 잘나오는 범위랑 파지법 여러 가지 해보면서 찾는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엄지를 파지했을 때 가운데 손가락위로 올라와서 마지막에 엄지를 끌어 올려주는게 중요합니다. 학원에서는 만점 나왔었는데 시험장에서는 정자로 서서 팔 살짝 벌리고 그대로 쥐게 하고 팔 조금만 내려가도 파울 줘서 빡셌던거 같습니다.
배근력(8) - 이건 많이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헬스장에서 꾸준히 데드리프트 연습을했고, 타이밍과 힘주는방법을 익혔습니다. 가장 중요한포인트는 팔과 다리의 각도를 90도로 맞추고 끌어올려줘야 kg이 많이나옵니다.
좌전굴(6) - 처음엔 7cm정도 나왔고 학원에서 스트레칭이랑 찢기 해줬는데 하실 때 충분히 몸에 열을 내는 게 햄스트링 부상에도 좋다하셔서 계속 땀빼고 옷껴입고 핫팩까지 붙였다가 시험직전에 다 벗고 했었습니다. 엉덩이 뒤로 빼는 연습을 많이해야 잘나오는것같습니다.
제자리멀리뛰기(8) - 학원에서 마지막 기록이 5점이였으나 시험장 버프를 받았는지 8점이 나와서 기뻤습니다. 확실히 자세가 광건인것같습니다. 그리고 뛰는 타이밍을 익히다보면 충분히 5점이상은 받을 수 있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3점) - 평소에도 체력이 안좋았고, 0점이였으나 꾸준히 왕오달 음원을 틀면서 집에서 연습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왕오달을 학원에서 안했기 때문에 집에와서 사람없는곳에서 음원틀어놓고 했습니다. 핸드폰 음원으로는 너무 소리가 작기 때문에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 챙겨가는걸 추천합니다.
3.면접 - 소단기 면접특강 들었습니다.
단체면접 - 스터디 만들어서 팀원들이랑 단체면접 준비를 많이 했는데 기출 주제 다루고 최근 뉴스에 나온 이슈들도 할 수 있는 만큼 다뤘습니다. 팀원이 저포함 4명이였고, 서로 반반 나눠서 찬반을 나눠서 의견을 내세우고 김동준 면접책을보면서 이런내용도 있구나하며 머릿속에 익혔습니다. 그리고 말하는 태도는물론 듣는 태도가 참중요한것같습니다. 면접보는내내 들을때의 태도를보고 점수를 체크하시는것같았습니다.
개별면접 - 5분정도의 시간이 주워지는것같았고, 실제로 종이치면 질문하시는것도 마다하시고 수고했다고 인사해주십니다. 큰틀에서 벗어나지않고, 구급특채다보니 구급에 관련된 내요을 많이 여쭤봐주셧습니다. 또한 인성에대해 기본적으로 소단기 면접책에있는 내용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