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안녕하세요 이번 2021년 경기도 공채에 합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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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1합격,공채,소방(공채),기타,#최종합격

 

안녕하세요 이번 2021년 경기도 공채에 합격하였습니다. 처음에 인강 사이트를 선택할 때 고민을 좀 많이 했었고 그 중에서 소방단기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비싼건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다 아주 좋은 선택이었고 무엇보다도 인강의 질이 되게 좋았습니다. 태종쌤, 수환쌤, 동균쌤, 동준쌤 모두 다 왜 1타 강사인지 강의 들어보고 공부 좀 하다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국어> 기본강의, 태종하프, 기출, 모의고사

 

태종선생님의 강의를 한 단어로 정의하자면 콤팩트입니다! (간략한 이라는 뜻)

처음에 국어를 시작할 때 문법 때문에 상당히 골치 아팠지만 기본강의를 2번 정도 듣고 선생님이 하라는대로만 하면 무조건 됩니다. 장담할 수 있습니다. 비문학이나 문학 같은 경우는 솔직히 소방 수준이 좀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태종하프와 모의고사 위주로 했습니다. 간략간략하게 강의를 해주셔서 아침에 주로 2시간 정도 짧게 했고 덕분에 시간 많이 아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어>

 

킹갓더제네럴수환킴... 가장 아쉬웠던 점은 고등학생 때 김수환 선생님을 알았더라면 어땠을까입니다. 제가 웬만하면 강의는 기본강의와 기출, 모의고사만 듣는데 오직 영어만 김수환 쌤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하나도 버릴게 없고 강의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3때 영어 때문에 가고 싶었던 대학을 버리고 다른 대학을 선택했었는데 처음에 말한 부분이 제일 아쉽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거는 독해할 때 잘 안읽히는 이유를 설명해주셨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너무 느리게 읽으면 오히려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이 말을 듣고 조금 빠르게 읽으려고 하자 되게 즉석으로 바로바로 이해가 갔고 이때 좀 영어 어느정도 잡았다 이런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수환쌤은 그냥 소방영어에서 무조건 들어야 되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교수님들도 너무 좋지만 저는 수환쌤이 중간중간 해주시는 말씀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교수님 사랑합니다 ㅠㅠ!!

 

<한국사> 기초강의, 기본강의, 기출(이해 안가는 부분만 강의), 사료특강, 모의고사

 

고1때 한국사를 공부했지만 내신7등급이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중고등학생때 한국사라는 과목을 제일 싫어했었고 한국사 잘하는 사람이 너무 신기해보였습니다. 양도 너무 방대하고 하나하나 다 암기를 해야되는게 말도 안됐습니다.

 처음에 강의를 들었을 때 판서하는게 되게 신기했고 말씀하시는게 너무 이해가 쏙쏙 잘 됐습니다. 강의는 그냥 나오는대로 웬만하면 시간에 맞게 들었고 이해하려고만 했습니다. 이게 한국사라는게 계속 공부하다보면 앞에 내용을 까먹을때까 있는데 그냥 하시면 됩니다. 그냥 진도 계속 나가세요. 앞에 부분을 이해했더라면 걱정하지 말고 그냥 하시면 됩니다.(참고로 저는 기본서 안사고 필기노트로만 했습니다.)

 사실 5월에 공부시작해서 1월이 될 때까지 모의고사 치면 항상 까먹고 또 까먹고 해서 60점대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제 한국사 점수 향상은 필기노트를 13파트로 나눠서 하루에 한 파트씩 눈으로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하다보면 점차 파트를 금방금방 보게 되는데 하루에 2파트~3파트씩 보다가 나중에는 하루에 4파트 5파트씩 보게 되실겁니다. 이렇게 하다보니까 나중에는 웬만하면 모의고사 90점 이상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도 마찬가지로 동균쌤이 하라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기본강의, 필기노트, 기출, 모의고사, 동프(되게 좋았음)

 

개론, 법규는 누구 말로는 금방한다. 나중에 해도 된다라고 하는데 어느정도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저는 5월에 공부를 시작했고 8월부터는 개론, 법규 시작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이과여서 물리 화학을 했었습니다. 확실히 개론할때는 물, 화 했던게 도움이 됐었고 법규는 그냥 후...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두 과목다 기본강의를 끝내는게 되게되게되게 힘들었습니다. 이 두 과목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성적이 잘 나오지 않다가 압축되어 있는 필기노트로 시작할 때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한 1월부터는 기본교재는 진짜 모르는거 나올 때만 한번씩 보고 필기노트로만 두 과목 다 공부 진행했습니다.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파트를 나눠서 공부를 했고 처음에는 두 과목다 8파트 정도로 나눠서 하루에 한파트씩 보다가 나중에는 하루에 2파트씩 나중에는 4파트씩 보는걸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적이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고 자신만의 두문자를 잘 만드셔서 공부하는게 어느정도는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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