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단기 덕분에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이득을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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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1합격,공채,소방(공채),기타,#최종합격

2021년 8월 31일 강원 소방공채(남) 최종합격을 한 29살 수험생입니다

수험생활
저는 4년제 대학을 졸업을 한 후 우연히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고 준비를 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적지 않는 나이와 합격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모의고사 점수에 대한 압박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김수환쌤이나 한지우쌤 등등 많은 강사분들이 공부 할 때 항상 응원이 되는 말도 해주시며 격려를 해준게 정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면 선생님들의 쓴소리 영상이나 합격자 수기를 보면서 힘을 냈습니다.
소방시험의 전략은 가산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략을 세웠고 그전략은 1종대형과 컴활1급이였습니다.
환급패키지에 컴활인강도 같이 포함이 돼서 소방공부를 시작을 하기 전에 컴활1급을 취득했습니다. 패키지에 컴활이 포함되어 정말 다른 사람에 비해서 쉽고 빠르게 취득을 했고 이번 시험에서 가산점 4점이라는 큰 점수를 얻었기에 남들과 다른 시작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봤을 때 4점이라는 가산점은 합격하는데 있어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소방은 생각보다 어려운 시험같습니다. 준비하면서 많이 느꼈던 것은 필기가 끝이 아니라 실기도 중요하고 면접도 합격의 당락을 좌지우지하는데 큰 영향이 있었습니다.
다른 직렬에 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필기가 끝난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필기 합격 이후에도 5개월이라는 시간을 계속 더 준비해야 끝납니다. 그래서 소방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마음가짐도 정말 중요하고 지치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하는게 최고입니다.
소단기가 있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이득을 본거같습니다. 제일 좋은 점은 가장 좋은 강사와 시험직전의 모의고사가 제 위치를 알고 얼마나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하는지 느끼게 해줬기 때문에 지금 이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어 : 90점(이선재,이태종)
[문법/비문학]
가장 공부를 하면서 점수가 오르지 않는 과목중 하나였고, 공부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과목이였습니다. 한국인이기에 처음 공부를 안했을 때는 가장 쉽다고 생각했으나 공부를 할수록 점점 더 제가 부족한게 보였고 가장 점수가 안올랐습니다.
개념은 이선재쌤의 기본강의를 계속 회독을 했고 이해를 70프로이상 했을 때 선재국어 기본서로 암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0회독정도를 하고 태종쌤의 기출을 풀었습니다.
매일 이태종쌤의 하프모의고사를 하며, 모르는 것은 선재국어 문법을 보면서 다시 한번 암기했습니다.

[문학]
소방국어의 문학은 보통 매번 빈출에서 나오기 때문에 소방직렬에 비해서 너무 많고 어려웠습니다(제가 개념이 없기에). 그래서 저는 태종쌤의 간단하고 쉽게 문학을 접근하는 방법이 좋아서 문학은 시험보기 전날까지도 문학인강을 매일 한 개씩 봤습니다.
문학은 암기도 암기지만 반복적이게 공부를 한다면 어떤 문학을 공부하든지 파악 할 수 있으며, 소방은 빈출되는 문학이 많기에 빈출만 다보고간다면 문학은 절대 틀리지 않을거라 장담했고, 실제 시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영어 : 95점(김수환)
제 토익 점수는 400점대입니다. 하지만 영어가 가장 쉬웠습니다. 왜냐하면 김수환쌤이 정말 쉽게 알려주시고 소방 영어 시험에 있어서 가장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 독해, 단어 등등 수환쌤이 소방의 영어시험에 포인트를 정확하게 알고 계시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높은 점수를 올리며 유지가 가능했습니다.
수환쌤의 커리를 그냥 하라는대로 다 따라하고 시험 직전엔 블랙스완 등 18년~21년도 수환쌤의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수환쌤에게 배울 수 있었다는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몰랐을 때 수환쌤의 커리대로 또 수환쌤이 알려주시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서 정말 쉽고 빠르게 점수를 받았습니다.
[개념]
문법 김수환/ 독해 김수환/ 단어 김소영
[문풀]
핫식스, 김수환 기출문제 외 소단기 모의고사 등등

한국사 : 85점(한지우)
한국사는 제일 쉬우면서도 휘발성이 강하고 범위도 넓다고 느꼈습니다.
이과 출신으로 한국사가 개인적으로 제일 싫고 너무 짜증나는 과목이였지만 자신이 공부한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엔 전할길쌤 강의를 듣고 개념을 잡으려고 했지만 소방한국사와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고 너무 넓게 범위를 잡고 지엽적으로 공부를 하고 강의 수와 강의의 길이가 제가 집중을 할 수 있는 시간의 한계를 넘는다고 생각했고 찾다보니 지우쌤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지우쌤은 정말 간결하고 필요한 부분 자주 나오는 빈출부분만 암기를 하게 하고 연상암기법이 되게 귀엽고 머리에 딱 새겨졌습니다.
지우쌤의 가장 큰 장점은 목표가 100점이 아닌 80점 85점이 목표라면 가장 짧은 시간에 도달하게 해주는게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개념]
지우쌤 개념강의 + 전한길필기노트 + 지우쌤필기노트
[문풀]
전한길3.0 + 지우쌤 기출


소방학개론 : 70점(이근상)
소방학개론은 난생 처음 듣는 과목이지만 정말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소방관이 된다면 가장 많이 알고 있어야 하는 과목이고 또 생명과 직결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니까 어렵지만 재밌던 과목중에 하나였습니다.
이근상쌤이 중학생정도의 수준으로 정말 쉽고 잘 설명해주십니다. 그림도 그려가며 열심히 설명 해주시고 또 그림이나 설명을 통해서 어려운 문제도 빠르게 이해가 됐습니다.
또한 근상쌤 카페를 통해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질문하면 답변도 친히 다 답변을 달아주십니다. 그래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이 있거나 헷갈리는게 있다면 바로 잡아 주십니다.
교재의 오타가 조금 많지만 그래도 정말 재밌고 가장 열심히 알려주십니다.
소방학과 법규는 개념회독을 최소한 이해할 정도만 하고 기출을 돌리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하루에 1시간 이하로 시간을 투자하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개념]
이근상 개념서 + 이근상 필기노트
[문풀]
이근상 기출

소방관계법규 : 55점(이근상)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암기과목이고 정말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도 모의고사를 보면 나름 점수가 잘 나오는 편이였는데 이번 시험에서 제일 아쉬웠던 과목입니다. 개론이 생각보다 어렵게 나와서 실제 시험장에서 국어 한국사 영어 개론을 풀고나서 마킹하고 6분밖에 남지 않아서 거의 제대로 문제를 읽지 못하고 빠르게 풀고 10문제를 찍었습니다. 비록 좋은 점수는 얻지 못했지만 보통 모의고사에서 70점정도를 유지 했습니다.
법규는 따로 없고 개념인강 1회독후 기출만 달달 풀면서 거의 문제와 답을 외울정도로 공부했습니다.
[개념]
이근상 개념 + 이근상 필기노트
[문풀]
이근상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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