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단기와 함께 10개월만에 구급(여)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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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할때 합격을 염원하면서 더불어 합격수기를 작성할 수 있는 기회가 꼭 저에게도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결국 이룰 수 있어 정말 기쁜 마음입니다.
저는 우선 전남 구급 여자 전형으로 지원을 결정하면서 가장 유명한 소단기에서 경채 0원 프리패스 과정을 보고 반드시 합격해서 환급받자는 마음으로 7월쯤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필기까지 10개월간 소단기에서 어떻게 공부했는지 부족하지만 작성해보겠습니다.
우선 점수는 국어 95 생활영어 100 소방학개론 90 받았습니다.
국어는 이선재 선생님 소방 기본서사서 두달안되는 기간동안 기본개념먼저 익혔습니다. 저는 과목이 세과목으로 적다보니 하루에 세과목 전부 보는 식으로 공부했기때문에 기본 개념다지는 기간동안 오전에 국어 인강을 들었습니다.
챕터별로 인강으로 진도나가면 밑줄 친 부분 다시 읽고 그날 그날 개념노트정리를 해뒀습니다.
개념이 50%정도만 차도 바로 기출풀면서 문제로 개념을 다시 익혔고 복습이 역시 중요하기때문에 문제에 답체크는 하지않고 틀리거나 어려운 부분은 표시만 했습니다. 그렇게 2번 이상 틀리고 자신이 없는 부분은 오답노트에 적어서 눈에 바르는 느낌으로 공부했습니다.
개념서를 계속 회독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자극을 주는 것이 저에게는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선재선생님 매일 국어, 독해야산다, 이태종 선생님 하프, 고혜원 선생님 신의 한수 문학, 비문학편 들었고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은 따로 특강을 들으면서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띄어쓰기 부분이 어려웠기 때문에 올라온 특강은 거의 다 본 것같습니다.
사자성어는 사견이지만 늦게 시작해서 시험 전까지 무한 회독해서 눈에 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1월 후반쯤에 시작했는데 2개월 가량 매일봤고 시험에서 쉽게 답을 적을 수 있었습니다.
생활영어
저는 독해는 괜찮은데 문법이 자신이 없어서 굉장히 투자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 문법이 한문제도 안나왔습니다. 좀 아쉬웠지만 결과가 좋았으니 방법써보겠습니다.
영어같은 경우는 진짜 다른 선생님 수업은 안듣고 김수환선생님 커리만 탔고 수업을 들으면서 굉장히 단계가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기때문에 강력 추천 드립니다.
김수환 선생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과하게 공부할 필요가 없다. 나오는 부분을 확실하게 맞을 수있도록 하는 것이 생활영어의 공부방법’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문법은 코드영문법부터 듣고 기본기를 쌓고 국어와 마찬가지로 수업끝나면 복습하고 노트정리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책에있는 챕터별로 문제풀고 복습했고 코드영문법끝나고 8분컷 매일 이일치 씩, 다풀고 다시 처음부터 5일치 속도 높혀가며 복습했습니다.
독해는 경리단, MRI 수업 등 다양해서 원하시는 만큼 풀어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더 풀고 싶으면 자이스토리 고등 1,2 학년 기본사서 풀어보라고 하셔서 풀어봤는데 난이도 하 ~ 중하정도로 적당히 풀만했습니다.
그 외에도 독해나 문법 문제가 같이 있는 테마 모의고사책 사서 강의랑 들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단어는 김.소.영 단어장 구매해서 꾸준히 봤습니다.
소방학개론
저는 김동준 선생님 기본서로 개념 다지고 부족한 부분 이근상 선생님 강의도 들어보면서 이해했습니다. 저는 이근상 선생님 설명이 이해가 잘돼서 후반에 문제풀이 강의는 이근상 선생님 강의를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김동준 선생님도 유쾌하게 잘 가르쳐주셔서 처음에 기본 익힐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는 특히 소방학개론이 공부하면 할 수록 더 어려워지고 특히 소방행정쪽 내용이 어려워서 시험전까지 많이 보고 갔는데
굉장히 쉬운 문제를 틀려버렸습니다. 어려운 파트라 생각하고 중심을 못잡아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개론이 기존 기출과는 좀 다른 유형으로 출제가 되었는데 그래도 기본 베이스가 역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나온다는 부분은 무!조!건 헷갈리지않게 정리해두셔서 저같은 실수하지않으면 개론은 다들 열심히 하시니까 무리없이 고득점 받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 주저리가 길었지만 개론 역시 국어, 영어와 같은 방법으로 공부했고 문제를 굉장히 많이 풀었는데 기출말고 동형모의고사 풀어보시면 또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니 꼭 풀어서 환기하시기 바랍니다!
소단기는 모의고사를 미리 예약해두면 회당 5000원짜리를 무료로 제공해주셔서 3회 모두 다 풀었고 시험 직전 모의고사는 굉장히 난이도가 비슷해서 점수가 비슷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점수가 생각보다 안나와서 우울할때도 있었지만 결국 원동력으로 삼고 열심히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고 모의고사를 너무 자주 풀기보다 스스로 공부하면서 소단기에서 제공하는 만큼만 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개인마다 효과적인 학습방법이 다르지만 저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개념을 붙이는 방법이 가장 좋았기에 문제를 많이 풀고 오답노트에 날짜별로 쭉 적었습니다. 그래서 하루 공부가 끝나면 오답노트 쭉 읽고 자고 다음날도 읽으면서 틀렸던 문제 하나를 놓치지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방법은 이론이 어느정도 들어온 상태에서 하시면 효과를 보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완전히 익힌 부분은 아예 까만펜으로 지워버려서 나중에는 더 적은 부분을 빠르게 회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합격해서 수기를 쓰고있다니 보상받는 것같아 너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도전하시는 수험생 여러분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소단기에는 좋은 선생님들 강의 들을 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