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No 가산점 6개월 단기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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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가산점 6개월 단기합격.
-제 노하우는 정말 단기합격으로 열심히 하실 분에게 도움될겁니다.
소방단기 프리패스 활용팁
우선 소단기 프리패스의 장점은 최고의 강사진과 어떤 선생님이든 다 들을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공단기가 타 사에 비해 비싼건 그 비싼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소단기를 선택했고 후회 없습니다. 정말 최고였습니다. 애초에 몇십만원 아낄려고 최고의 선생님을 듣지않고 더 오래 걸릴빠엔
'최고를 듣고 그만큼 단기합격하자.' 에 저의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3번의 사설모의고사를 통해 저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허나 모의고사일뿐
모의고사의 점수에 일희일비하시면 안됩니다. 저같은 경우엔 그저 시간체크용으로 본 다음 틀리거나 잘못본 것중
봐야할 것만 봤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문제는 넘겼습니다. 제 목표는 단기합격이였기 때문에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했습니다.
이 방법에 대해선 학습노하우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시험 합격 학습 노하우
우선 저는 가산점이 없었고 최종적으로 95 90 90 95 85을 받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한국사 1번문제를 잘못 읽고 95점받을거 90받았다는게 지금도 아쉽네요.
노하우 및 과정을 적어보겠습니다.
2020년 9월 초 사회복무요원에 배치받고 이 시간을 노는게 너무 아까워서 처음 소방공무원을 공부하려고 준비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10월 초 입니다.
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해야했기에 남들보다 공부할 절대적 시간이 부족했고, 5~6달을 두고 가산점도 없이 시작했기에
여러모로 많이 불리했습니다. 하지만 전 6달 단기합격을 목표로 했고 제가 이 패널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딱 3가지였습니다.
'효율의 극대화' , '공부의 질로 승부' , '멘탈관리' 딱 3가지 초점에 맞췄습니다.
효율의 극대화- 우선 강의를 최소한으로 들었습니다. 흔히 착각하시는게 강의를 듣고 반복해서 빠른 배속으로 들으면 그떈 이해가 가니까
그게 공부가 된다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크나큰 착각입니다. 네 물론 그 순간은 기억이 나겠죠. 하지만 공부는 편한게 아닙니다.
내 머리가 깨질거같고 너무 괴롭고 때려치고싶게 공부를 해야 진짜 공부가 된겁니다. 이래야 머리에 오래남고 스스로 체화해서 본인 것이
되는겁니다.
한국사 개론 법규를 예를 들어서 말씀드릴게요. 전 기본강의만 들었습니다. 기본개념-심화개념-기출-사설모의고사 등 모든 강의를 다 듣는다 칩시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강의가 한두개도 아니고 수백개일텐데 그거 어느세월에 다 듣고 계실겁니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한번 더 말하지만 강의는 공부가 아닙니다. 그저 편하게 "어 나 공부하고있어!!" 스스로 정신승리하는겁니다. 강의를 아예 듣지마라? 는 아닙니다 .
단지 강의를 듣고 그걸 스스로 반복해야 공부인거에요.
강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영리하게 이용해야죠. 수백 페이지의 책에서 그 분야의 전문가인 강사가 중요한걸 걸러주니까요. 이는 반드시 이용해야합니다.
소방학개론 소방법규는 김동준선생님의 기본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 완강하는데 2~3달 걸렸어요. 완강하면서 체크하라는 부분 중요한거 전부 다 따로 체크해놨습니다.
그 후 전 강의를 반복해서 듣지 않았습니다. 바로 혼자서 기본서를 폈고 처음부터 끝까지 무한회독 했어요.
처음 회독할땐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고 속이 답답했습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만 발췌해서 강의듣고 이해했어요. 첫 회독 하는데 개론법규만 2~3주가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 회독을 계속 반복했어요. 2~3주 걸리던게 1주일로 줄고, 3일로 줄고, 하루로 줄고, 시험직전인 3월에는 개론 법규 전체회독 하는데 각 1~2시간이면 다 돌렸습니다.
책 페이지를 넘기기전에 이미 다음페이지가 머리에 그대로 찍혀서 남아있어요. 이정도의 경지까지 가야합니다.
문제를 풀다가 해당하는 파트 페이지가 그대로 머리에 찍혀서 기억날정도로요. 개론 법규은 기본서 한국사는 한지우 필기노트를 20회독은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틀리는 문제가 거의 없어졌고 파이널모고도 전부 90~100만 맞았습니다. 그리고 본 시험장에서도 한개법 3과목 다푸는데 16~17분만에 다 풀고
여유롭게 국어와 영어를 풀 수 있었습니다.
이 공부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걸 말씀드리면 우선 본인이 정말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내 친구, 이성, 유흥, 게임 전부 버리세요. 합격만 바라보고 하세요.
저도 슬럼프때매 정말 힘들었고 지칠때마다 '하.. 지금 이 순간만 버티고 더 열심히 공부하면 내 인생이 바뀌고 올해 공무원된다..' 이 마인드로 정말 이악물고 살았어요.
요약해서
공부법 Tip을 드리자면
1.기본 개념강의 완강
2.기본서 무한반복 (한국사는 필기노트)- 문제풀지마세요. 기본서 반복하다가 아 이젠 어느정도 다 알거같다! 하는 시점이 옵니다.
그때부터 푸세요. 점수가 쭉쭉 오를겁니다. 전 시험 3달전부터 문제 풀었어요. 1월에요.
3. 각종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를 강의는 뭐 정 이해안가는 부분만 발췌해서 듣고 틀리거나 좀 애매한 문제, 선지를 전부 체크해두시고,
체크한 모든 부분을 기본서의 해당 파트에 옮겨적으세요. 이렇게 하면 기본서를 회독할때마다 기본서+기출+사설모의고사 3개를 동시에 회독할 수 있게됩니다.
(단, 기출과 모의고사를 풀더라도 기본서 회독은 시험 보기 직전까지 계속하는 겁니다. 안보면 까먹어요.)
전 이러한 방법으로 공부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어요.
그리고 시간의 질을 올리기 위해 공부하러 갈때 휴대폰을 일부로 안들고 갔습니다.
휴대폰 가져가지 마세요. 뭐 강의들을게 휴대폰 뿐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공부하다가 모르는거 찾아야한다?, 밥먹을때 심심하다? 이런 이유라면 집에다가 폰 두고 가세요. 모르는건 체크해두고 집와서 한번에 찾아서 공부하세요.
휴대폰 가져가봤자 방해만 될 뿐입니다.
과목 별 학습 방법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이미 핵심적인건 노하우에서 다 적었으니까용.
국어-이태종
국어 문법 기본강의를 수강 후 문법 필기노트만 무한반복 했습니다.
그리고 10문제씩 모의고사 주는걸 풀어서 감을 끌어올렸습니다.
비문학과 문학은 강의를 들으며 체화했습니다.
영어- 김수환
영어단어를 하루에 2day만 외웠습니다. 매일매일 꾸준하게요. 수험은 단기가 아닌 장기마라톤이기에 무리하지마시고 꾸준히만 하세요.
그리고 독해 문제풀이 부분은 거의 모든 커리에 따라 교재를 사서 다 풀었구요. 제가 틀렸거나 문제풀이 논리를 잘 모르겠는거만 발췌해서 들었습니다.
한국사- 한지우
기본개념 완강 후 필기노트 무한반복+필기노트에 기출, 사설모고 체크해놓은거 전부 정리
소방법규 개론- 김동준
이건 위에 이미 너무 자세히 적어놔서 생략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년, 내후년을 바라보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기분나쁘게 듣진 말아주세요!! 일부로 좀 쎄게 말하는겁니다 ㅠㅠ...
정신승리, 스스로 합리화 하지마세요. 쉬는거 좋습니다. 단, 월~토는 매일 공부하고 일요일은 오후5시까지만 공부하고 저녁은 쉬는 식으로 쉬세요.
하루 통으로 쉬면 다음날 힘들어집니다 ㅎㅎ..
그리고 공부를 절대 편하게 하지마세요. 머리가 터질거같고 멘탈 붕괴될거같아야 정말 공부하고 있는겁니다. 강의만 듣는건 공부가 아니에요. 유투브나 넷플릭스 편하게 보는거랑
똑같은겁니다. 당신 스스로가 불편하고 힘들어야 합격합니다. 강의에 의존하지마세요. 절대로.... 스스로 공부해야 공부에요!!!!
반드시 합격하셔서 좋은 소방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