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노베이스였지만 소방단기 프리패스로 합격했습니다
조회수91
합격수기 <베이스>
전문대 졸업, 노베이스
가산점 2점: 컴퓨터 활용능력 2급, 1종 대형면허
<필기점수>
국어:80 한국사:95 영어:100 소방학:95 소방 법규:60
<체력 점수>
45점
악력:8 배근력:10 윗몸일으키기:6 제자리멀리뛰기:7 왕복 오래달리기 4 좌전굴:10
<준비 기간 및 방법>
소방관이 되기로 마음을 먹고 공부 시작 전에 가산점을 모두 채우자는 마음으로 컴퓨터 활용능력 2급(약 1달 소요), 대형면허(일주일 소요)를 우선 취득하고 시작했습니다. 공부 시작은 2019년 11월경이었습니다. 20년 시험에는 최종탈락하였고 21년 최종합격하였습니다. 필기기간은 19년11월~20년 6월 (7개월), 20년11월~21년4월(5개월)
총12개월 준비하였습니다. 그사이 기간은 체력,면접준비
카페와 친구들의 조언을 통해 고단기 프리 패스를 결제를 하여
독서실에서 인강을 통해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공부 전에 과목별 목표 점수 설정과 기출문제의 유형을 먼저 분석했었습니다.
두번째 시험이고 2020년 최종탈락후 21년 시험까지 5개월 남은 상황이어서 기본강의와 기출 그리고 학원 모의고사에 최대한 집중하여 좋은 기회를 잡아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국어- 80 (이선재-문법,기출 / 이태종-하프모고)
제게는 5개월이란 시간밖에 없었습니다. 공부 시작 전 국어 기출의 유형부터 파악했습니다. 당시 20문제 중 통상적으로 문법 8문제와 문학 비문학 합쳐 12문제가 출제되었었습니다. 국어 베이스가 없었던 저는 과감하게 문법 8문제를 제대로 공부해서 다 맞추고 문학과 비문학은 기출문제를 통해 감을 유지해서 80점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태종 교수님의 경우 수업 스타일이 많은 암기를 요하기보다 기출 중심으로 기본 개념을 설명해 주시고 스스로 기출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실전형으로 강의를 해주셔서 잘 맞았습니다. 기본강의를 들으면서 동시에 같은 범위의 기출문제 강의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이선재샘의 문법강의를 완강후 기본서 회독과 기출풀이로 문법을 공부하였고 또한 이태종샘의 하프모의고사로 감을 유지하는데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실전 시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고단기 모의고사를 활용하여 실전에서 시간분배와 실전 감각을 익혀서 좋은 결과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영어- 100(김수환-기본강의, 기출강의, 8분 컷, 김소영)
처음 공부 당시 19년도 기출을 시간 재고 풀었는데 60점이 나왔습니다. 영어공부를 손 놓은지는 조금 되었었지만 다행히도 소방 영어가 생각보다 어렵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긴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빠르게 기본 개념 익히고 바로 실전에 들어가서 포기할 부분은 빠르게 포기하고 챙길 것을 챙기자는 마인드로 시작했습니다.
기본강의+김소영(소방전용 단어)+8분 컷을 활용하여 초반 개념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었고 기본강의가 끝난 뒤부터는 바로 기출문제로 들어가서 기본강의에서 배웠던 부족한 부분을 역으로 기출강의를 보고 기본으로 찾아가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김수환 선생님의 단어장과 8분 컷 강의였습니다.
또한 자이스토리를 통해 하루에 5문제씩 풀며 감을 유지하는데에 많은 신경을 썻습니다.
저의 목표는 문법과 단어를 다 맞추고 독해는 어느 정도 감으로 풀 자였기 때문에 저에겐 최적화된 공부였던 것 같습니다. 베이스가 정말 없으신 분은 커리큘럼 따라가면 80점 이하로 나오기 힘들 정도로 잘 가르쳐주십니다 믿고 따라가세요
한국사: 95 문동균 (1/2,1/4강의, 기출강의)
고종이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노 페이스였습니다.
기본강의를 보면서 와 양 정말 많다 이걸 내가 다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국어 영어와 마찬가지로 한국사도 기본강의 시작과 동시에 당일 들었던 강의의 진도만큼 기출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기출문제를 보면서 왜 답일까를 생각하면서 빠르게 1회독을 했고 바로 기출강의로 들어가서 출제자의 의도와 유형을 파악하고 거꾸로 기본서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문동균샘의 강의 시간은 한시간씩이여서 하루에 한강씩 꾸준히 들으며 까먹지않고 조금씩 천천히 꾸준히 했습니다. 또한 필기노트를 보며 매일 들었던 강의의 부분을 필기노트로 회독하며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합격 전까지 한국사 기출문제는 20번 정도 똑같은 책을 보게 되었고 나중에는 기출문제 한 권이 1일 1회독이 가능할 정도로 아는 부분을 소거하고 보게 되었고 시험장에서는 8분 만에 두 번을 풀 정도로 빠른 속도와 정확성을 갖고 시험에 임하게 되었고 95점이라는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소방학-95 소방법-60 김동준(기본, 심화, 기출)
문과였던 제게 화학이라는 참 생소한 과목이었습니다. 겸손하게 기본->심화->어 출 순으로 정말 시키는 대로만 했습니다. 처음엔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지만 교수님이 시키시는 대로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더 하지도 덜 하지도 않고 딱 시킨 만큼! 카레를 다 따라가니 4개월이 지났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에는 김동준 500제와 600제를 4일로 나눠서 4일에 1회 독이 가능하도록 기출문제를 무한 반복했습니다.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왜 답이고 왜 답이 아닌지를 분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 보기 전 기출문제를 40회독은 한 것 같네요 시험 당일에 걱정도 많이 됐지만 시험지를 받는 순간 웃었습니다. 뭐야 진짜 시키는 대로 했는데 이게 그대로 나오네? 정말 화학과 거리가 있었던 제가 효자 과목이 되었습니다.
<체력>
운동을 원래 좋아했지만 혹시 몰라 시험 준비 전 학원에 가서 무료 체력 테스트를 받았고
18점이라는 처참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학원을 알아보려던 도중 프리 패스에 체력 특강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공부시간도 부족했던 제게 고단기 체력 특강 강의는 체력시험 고득점을 위한 요령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를 보고 바로바로 따라 하며 하루 30분 정도 운동에 시간을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필기시험이 끝나고 체력 학원을 등록하여 다시 측정을 한 결과 38점이라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결과적으로 좋은 점수를 얻은 이유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집념과 학원을 잘 골랐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잘 가르치고 시설이 좋고 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같이 운동하는 수험생들의 파이팅이 제일 중요했습니다. 학원을 고르신다면 수업 중인 체력 학원에 방문하여 학생들의 열정을 보고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면접>
체력과 필기시험에서 열심히 한 결과 환산점수로 약 0.3배수 정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응시했던 경기도의 경우 면접 과락을 많이 준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절대 방심할 수 없었고 면접 또한 열심히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면접 준비 당시 코로나가 너무 심각해져서 면접 학원과 스터디를 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6시 이전 4인모임 허용이라 그시간을 이용해서 스터디원과 스터디를 꾸준히 하였습니다.
그래서 소단기 프리 패스에서 제공해 주는 김동준 면접특강을 통해 공무원의 소양과 자세 그리고 면접의 유형 등을 분석하였고 답변을 고민하고 준비했습니다.
시험 당일 너무 떨렸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후회는 없다는 마음으로 시험을 보고 나왔습니다. 운이 좋게도 강의에서 교수님이 말씀해 주셨던 부분이 면접 질문에서 겹치게 되었고 최종 합격이라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공부 방법이나 의지가 부족하다면 교수님이 시키는 대로만 딱하세요 그러면 합격이라는 영광은 그대에게 곧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프리 패스가 비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대의 의지만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수험정보 그리고 강의는 없습니다. 기본강의 제대로 보시고 기출을 보시고 부족한 부분을 다시 기본을 통해 무한 반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고단기 모의고사가 여타 학원의 모의고사보다 난이도 조절이나 유형 등
이 타 학원의 모의고사보다 훨씬 양질의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꼭 학원 모의고사를 통해서도 실전 감각 익히셔서 시험 당일 떨지 않고 기세등등하게 문제를 풀고 있는 예비 소방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료제공이라고 의심하지 말고 면접 강의와 체력 강의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어쭙잖은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2022년엔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