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쓸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저는 2020년 9월 소방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하고 현직에 근무 중인 친구에게 소단기를 추천받아 평생 0원 오리지널 패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컴퓨터 활용 능력 인강 이용권도 같이 포함이 되어있어 컴활 인강(1~2주)도 틈틈이 들으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과목 별 선생님들이 많이 있으니 자기와 맞는 선생님을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국어 이태종 선생님, 영어 김수환 선생님, 한국사 문동균 선생님, 소방학개론, 소방법규 김동균 선생님 이 구성으로 함께 공부해 나갔습니다.

저의 하루 일과는 7시에 일어나서 8분컷(김수환 쌤) 과 하프 모의고사, 한자(이태종쌤)를 1시간 정도 공부하고 웨이트 운동 1~2시간 후 점심 식사를 한 뒤 독서실에서 01시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공부 일주일 계획은 월요일부터 격일로 국어-소방학개론, 한국사-소방법규 공부하였고 일요일에는 조금 진도가 밀린 과목을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영어는 하루 2시간 정도 단어, 문법, 독해 조금씩 매일 공부 하였습니다.

국어는 기본서를 2번 정도 정독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맞춤법에 무덤덤했던 저는 문학이나 비문학보다는 문법에 취약했습니다. 그래서 문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였고 이태종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국어 점수 향상은 물론 일상에서 올바른 맞춤법과 표준어를 알게 되고 쓰게 되었습니다. 핵심은 하프 모의 고사를 통해 감을 유지하는 것이입니다

영어는 단어를 많이 외우고 문법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루 김수환 영단어장을 첫 회독에는 3일 치를 외우고 두 번째 회독에서는 5일 치를 점점 늘려나가 시험 전 몇 달은 일주일에 단어장 1회독을 하였습니다. 또한 수환 선생님의 8분 컷이 제 문법 성적을 비약적으로 올렸기 때문에 강추 드립니다.

한국사는 문동균 선생님은 문제를 푸실 때 그래프나 그림을 그려서 풀어나가시는데 선생님의 문제풀이 과정을 유심히 보고 직접 문제를 풀어나가실 때 문동균 선생님의 풀이과정을 떠올리면서 풀면 한국사가 정말 쉬워 보이고 한국사가 재밌어집니다. 한국사는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자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일주일에 문동균 필기노트를 1회독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소방학개론과 소방법규는 같은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생님들 마다 각자의 두문글자 암기법이 있는데 개론과 법규 내용 중 겹치는 부분들이 있어서 같은 선생님을 추천 드립니다. 김동균 선생님의 경우 수업도 너무 재미있게 진행하시고 두문글자도 외우기 쉬워 정말 좋았습니다. 강의 중간중간에 하시는 말씀들이 저에게 너무 와 다았습니다. 저의 팁은 한국사와 마찬가지로 외워야하는 내용이 많아 필기노트를 많이 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기노트에 없는 내용은 기본서에서 찾아서 필기노트에 적어 놓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선생님들을 믿고 선생님들의 모든 과정을 빠짐없이 차례대로 밟았고 선생님들이 공부방법을 추천해 주시면 그대로 하였습니다. 과정 중 중복된 내용도 있지만 다시 개념을 상기 시킬 수 있어서 과정을 흐름대로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의고사는 소방시험 때 보다 어려웠지만 저는 체감 상 소방시험에서 긴장이 돼서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서 푸는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꼭 모의고사를 신청해서 연습도하시고 자기위치도 파악하고 피드백도 받아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학습 노하우는 규칙적인 생활과 마음가짐입니다. 늦잠은 하루일과가 망쳐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하지말아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입니다.

누구나 공부를 할 때 하기 싫을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 때마다 저는 오늘 쉬어서 못 본 부분이 시험 때 나오면 정말 후회할 거 같아서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또한 이런 문제는 안 나오겠지 이 생각만큼은 하지 말고 조금 힘들더라도 완벽하게 하시면 합격에 더욱 가까워질 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 훗날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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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