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꾸준하게 자신을 믿고 공부한다면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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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기간 - 2018 4월 ~ 2019 4월 6일(12개월)
자격증 - 운전면허 대형(1점)
공부방법 – 집에서 공부하다가 8월부터 독서실에서 오전알바 병행하며 공부함.
국어 - 80점
이태종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소방직대비 기본이론 강의를 3회독하였습니다. 1회독차 때는 조금 힘들었지만 꾸준하게 복습하면서 점점 빠르게 3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기본이론 강의 3회독 후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은 따로 인강을 듣지 않고 혼자서 3회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난 후 이태종 선생님께서 자료로 올려주신 동형모의고사 프린트물과 소단기에서 나온 소방기출문제집을 시험 전까지 하루에 하나씩 시간을 재고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바로바로 복습하였습니다. 이태종 선생님은 소방시험에 맞춰서 강의를 잘 가르쳐주신 것 같습니다. 문학, 비문학파트에서 팁을 많이 주셨고 강의 자체가 너무 지엽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한국사 - 90점
처음 공부했을 때 제일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이과를 진학하여서 한국사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사는 이해도 중요하지만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했기에 열심히 한만큼 점수가 나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전한길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덕분에 정말 재밌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도 재밌고 이해가 잘 가게 설명해주시고 중간중간에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인강은 2.0단권화 개념완성을 2회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필기노트 강의를 2회독하였습니다. 그리고 3.0기출을 인강을 1회독하고 독학으로 1회독을 한 번 더 하였습니다. 그리고 필기노트강의를 무한회독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4.0모의고사문제집과 소단기에서 나온 소방기출문제집을 시험 전까지 하루에 하나씩 시간을 재고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필기노트를 보면서 바로바로 복습하면서 정리했습니다. 전한길 선생님의 강의 중에서 시험기간이 다가올수록 필기노트강의를 점점 압축하여 마지막에는 강의4개 만에 필기노트 전체를 한 번 회독할 수 있는 강의가 제일 좋았습니다. 그래서 자투리시간이나 잠들기 전에 누워서 매일 폰으로 들으면서 잠들었습니다. 전한길 선생님덕분에 한국사라는 과목을 정말 재밌게 배웠고 인생에서 도움 되는 말씀도 많이 듣고 더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정말 존경하고 본받고 싶은 선생님인 것 같습니다.
영어 - 60점
수능 때 3등급을 받아서 조금만 공부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해서 점수를 못 받은 과목입니다. 공부는 이동기 선생님의 하프만 일주일에 5개씩 시간재서 풀고 단어정리 했던 것이 다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소단기에서 나온 소방기출문제집으로 하루에 하나씩 시간을 재고 풀었습니다. 문법과 단어파트에서 확실하게 공부를 못했던 것이 아쉬움이 가장 남습니다. 하프를 풀고 단어도 정리만하고 제대로 외우지 못했습니다. 문법과 단어를 기초부터 확실히 다지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소방법규 – 75점/90점
소방학/법은 김동준 선생님강의를 들었습니다. 국어, 한국사, 영어는 초, 중, 고등학교때 많이 접했었지만 소방학개론과 소방법규는 이번에 공부하면서 거의 처음 접했던 거라서 처음엔 많이 생소했습니다. 기본이론강의를 3회독씩 하였습니다. 그리고 단원별 기출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후에 동형모의고사문제집과 프린트물을 통해 시간을 재고 풀었습니다. 틀린 부분은 기본서를 보면서 복습하였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개그코드도 저랑 잘 맞았습니다. 학개론과 법규는 확실하게만 외운다면 좋은 성적을 받기 쉬운 과목인 것 같습니다.
체력 – 49점
제자리멀리뛰기 – 10점, 왕오달 – 10점, 배근력 – 10점, 악력 – 10점
좌전굴 – 9점, 윗몸일으키기 – 0점
필기시험이 끝난 후 일주일 후부터 실기학원을 다녔습니다. 평소에 헬스를 꾸준히 하여서 실기시험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일주일에 3번, 총 12회 실기학원을 나갔습니다. 실기학원에서만큼은 열심히 수업 들었습니다. 목표점수는 만점이었습니다. 윗몸일으키기가 제일 취약종목이었는데 시험장에서 긴장했는지 학원에서 연습했던 점수보다 훨씬 못 받았고 실기장에서 0점을 받아 멘탈붕괴가 왔었습니다. 다행히 다른 종목은 학원에서 연습했던 것처럼 점수를 다 잘 받았습니다. 실기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필기시험 전에 공부와 같이 병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면접
실기시험이 끝나고 실기학원을 같이 다녔던 사람들과 스터디를 통해 일주일에 2번 만나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자기소개서제출서류를 서로 피드백해주고, 개별면접과 단체면접을 연습하였습니다. 단체면접은 사회자 한명을 두고 찬성, 반대를 나누어서 토론을 하며 진행했고, 개별면접은 실제 면접처럼 세 명이 앉아있고 랜덤 질문들에 답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실제 면접장에서 긴장이 조금 덜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집에서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근데 잠을 컨트롤하지 못해서 계획 없이 늦잠을 많이 자고 낮잠도 많이 잤습니다. 4월부터 8월까지 흐지부지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고 시간을 많이 낭비했었습니다. 그러다가 8월에 집 바로 앞에 있는 독서실에서 총무를 구한다는 것을 보고 바로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좋았던 것이 오전오픈타임이라 아침잠이 매일 문제였던 저에게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매일 7시에 기상할 수 있었고 좋은 생활패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독서실을 가서 밤까지 공부하고 밤에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집에 가서 씻고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주일간의 계획을 일요일에 다 짜놓고 공부를 했었습니다. 또 그날 한 순공부시간을 타이머로 매일 측정하고 최소10시간은 공부하기로 스스로와 약속했었습니다. 10시간을 넘지 못했던 날도 많이 있었지만 저는 독서실에서만큼은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하게 자신을 믿고 공부한다면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