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번에 경남 소방 공채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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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격수기

 

이번에 경남 소방 공채에 최종합격하였습니다.

7시반에서 늦잠잘 땐8시까지 잤습니다. 그리고 순공시간은 따로 체크하지않고 스터디카페에 11시까지 한단 생각으로 있었습니다.

공부시간은

9시~9시반 : 영단어외우기

9시40분~11시반 : 영어문제풀이 & 국어 비문학

11시반~1시 : 점심식사 및 휴식

1시~1시반 : 사자성어

1시반~5시 : 한국사 or 국어

5시~6시 : 운동

6시~7시반 : 저녁식사 및 휴식

7시반~11시 : 소방학개론 or 소방법규

이런식으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필기 때 자신이 있었음에도 대각선 분이 다리를 떠시는 바람에 국어,영어를 못쳤습니다.  

 

국어(75점)

국어는 이선재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 이해가 아주 잘되게 설명을 해주어 아무거도 모르는 저도 이해가 됐습니다. 특히 문법은 정말 하나도 몰랐는데 너무 쉽게 가르쳐 주시고 암기법도 귀에 쏙쏙 박혀서 샤워할 때도 되뇌이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문학에서는 나오는것들만 나온다고 하셔서 저는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문학 전체적으로는 공부하지 않고 집어 준 것들만 공부를 하였습니다. 비문학은 처음엔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 힘들었는데 읽는 방법이나 문제푸는 방법들을 설명하여 주셔서 제대로 풀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문학이나 비문학은 혼자서라도 할 수 있지만 역시나 문법을 잘 잡아주신게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어느정도 하다보니 문학은 지문은 읽지않고 문제만 보고도 답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비문학과 문법 푸는 속도도 상당히 빨라졌습니다.

 

 

한국사(95점)

한국사에서 문동균 선생님을 만난 것은 정말 저에게 있어 관운이었다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한국사를 하나도 알지 못한 상태여서 힘들것이라 예상했는데 이과생 맞춤 강의처럼 판서로 예쁘게 정리해주시고 처음부터 시험치기 전까지 그 판서 그대로 강의하시는 말 그대로 미친 강의력에 놀라서 끝까지 믿고 갔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방식처럼 어떤 표를 떠올리는 그런 방법을 사용하셔서 조금더 저에게 맞는 선생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수업하실 때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하시고 저희를 위해준다는 마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던 선생님이십니다. 덕분에 한국사는 가장 안정적인 과목이 되었고 시험순서를 짤 때도 가장 먼저 실시해 자신감을 얻고 시험에 계속 임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실력이 가장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1/2 특강을 들으면서 기출을 풀 때였습니다. 이 과정 전에는 아직 머릿속이 다 정리되지않아 불안했는데 강의 듣고 복습하면서 기출을 병행해보니 정리가 되어있었습니다. 이후로는 계속해서 단원별 모의고사 전체 모의고사 반복하면서 빼먹는 사료는 없는지 다시한번 확인해보았습니다. 이번에 틀린 수령7사 문제도 사료특강에서 해주셨는데 제대로 듣지않아서 틀렸습니다. 동균쌤 커리 믿고 가시면 소방한국사는 절대 문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영어(65점)

영어는 김수환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앞선 말씀처럼 다리를 떠셔서 뒤에 읽고 이해하는 문제에서 다 틀렸습니다. 평소 85~95점은 꾸준히 나와서 한국사 다음으로 자신있었는데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습니다..우선 저는 토익800점 베이스 있었지만 문법은 겉햝기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코드영문법 듣고 정말 신세계가 열렸고 연계된 8분컷을 매일 하면서 복습도하고 계속 틀리는 부분이 어딘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문법문제가 많이 줄긴했지만 또 어떻게 될지 모르기 떄문에 문법이 부족하다 느끼시면 코드영문법 8분컷만 하셔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독해가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해서 mri, 적중의 순간, 또 추천해주신 자이스토리, 동형, 블랙스완으로 게속 감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수환쌤도 정말 수험생 특히 소방준비생들에게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고 힘을 주시려는게 느껴졌습니다. 가슴이 좀 뭉클해지는 말들도 해주셔서 위로도 많이 됐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수환쌤은 학생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시고 반영을 잘 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하실 때도 저희 입장이 계속 되어본다 하셨는데 강의 들어보시면 정말 잘 가르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방학개론(95점) 소방관계법규(60점)

이 수업들은 김동준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엄청 생소한 과목이라 처음 공부할 땐 많이 당황도 하고 이해도 안되었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공부하고 재밌는 두문자들도 알려주어 암기에도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기출문제가 많이 안나와 상당히 당황을 하였지만 그래도 김동준 선생님께서 세세하게 설명을 하여 주셔서 괜찮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동준 선생님 장점은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긍정적인 힘을 주고 끊임없는 반복을 해주시고 가독성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수업 자주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듯 학법이 처음엔 다 힘든건 마찬가지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믿고 따라가시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다양한 특강과 이번에 처음 시행하신 골치하프다를 통해서 짧게짧게 복습도하고 문플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시험부터는 개론과 법규가 조정점수가 아닌 원점수로 들어가기 때문에 더 많은 공부를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재밌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체력(58점)

저는 운동을 좋아하여 축구, 농구 운동이란 운동은 다 해본거 같습니다. 그래서 체력종목에서는 자신감이 많이 있었습니다. 필기 망치면 체력 잘 본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필기공부를 할 때 아무래도 체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생활속에서 계속 운동하려 햇습니다. 공부하다 잠시 쉴때는 햄스트링 스트레칭을 해주고 스터디카페에서 집갈때는 항상 뛰어갔고 도착해서는 엘리베이터 안타고 계속 뛰어서 집 갔습니다. 틈틈이 체력준비를 해 둔 덕분에 필기시험 치르고 체력학원 가서도 잘 적응해서 다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다치지않는게 정말 중요한게 제 지인 두분이 무릎,종아리 다치셔서 아쉽게 떨어져서 다시한번 다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몸무게 관리나 운동후에 단백질 잘먹고 푹 쉬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학원외에 따로 근력운동하기보다는 저는 스트레칭만 많이했습니다. 좌전굴이 시험2주전까지 5점에 머물러 있었는데 1주전에 10점기록하고 시험때도 만점 받았습니다. 정말 안된다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끝에가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꼭 끝까지 연습하시고 포기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학원에서 치르는 전국 모의고사를 통해서 제 위치나 보완해야할 부분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고 시간분배 연습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시험친다 생각하시고 집중해서 풀어보시기 추천드리고 저는 모의고사에서 꽤 높은 성적이었음에도 실전에서 미끄러졌듯이 항상 변수도 생각하면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만약 떨어지고 다시 치러 갔으면 대각선분에게 미리 다리 떨면 안된다고 말하려 했습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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