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 소방공무원 경채 시험 최종합격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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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21년 소방공무원 경채 시험 최종합격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고 지금 쓰고 있는데도 믿기지가 않지만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잘하는 것 없던 제가 간호사 일(3교대)과 병행하며 좋은 성적으로 최종합격까지 한 후기와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것에 대해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소방단기 상품 활용팁

저는 강의를 하나씩 사서 듣기보다는 프리패스를 활용하자고 생각했습니다. 12개월 상품도 있지만 경채평생 0원 프리패스를 통하여 제가 들을 수 있는 모든 강의를 들어본다는 마인드로 프리패스를 끊었던 것 같습니다.(20년도 5월경) 결과적으로 새로운 강의들이 올라오는 족족 한 교수님뿐만 아니라 다른 교수님의 강의도 들으면서 지식의 폭을 넓혔던 것 같습니다.

또한 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이 소단기 모의고사였습니다. 필기시험이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소단기 모의고사를 시행하면서 제 실력을 다른 경쟁자들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추가로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소단기에서 나오는 모의고사가 타 사이트보다 기본에 충실하고 기출과 최대한 유사하게 나오기 때문에 모의고사 후 오답 정리를 확실히 하고 보충한다면 마지막에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과목별 학습법

국어(소단기 첫 모의고사 점수:60 -> 필기시험 점수: 85)

제가 가장 힘들어하고 어려워 했던 과목이 국어였습니다. 가장 먼저 수능 이후로 국어를 안본지 오래되었고 문법을 접하면서 생소한 단어와 이론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처음 이선재 교수님의 2020 소방 전용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에는 이게 무슨말일까 싶을 정도로 난해하고 처음 접하여 제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선재 교수님께서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절대 없고 꾸준히 복습하고 반복하면 언젠간 틀이 잡히는 시간이 있을 거라고 하였고 저도 포기하지 않고 이론 완강을 하였습니다. 이론 및 복습을 강의를 들어오면서 1회독을 하고 문제를 풀려 했지만 아직 풀리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정말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공부가 하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이선재 교수님의 말을 기억하며 다시 한 번 교과서의 사이드 문제들을 한 번 더 풀었고 이태종 교수님의 하프모의고사와 이산 교수님의 국어 문집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올라오는 하프모의고사 및 문집모를 풀면서 저의 실력이 많이 올라갔던 것 같습니다. 꼭 모의고사를 풀고 오답정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저는 푼 시험지에다가 하고 따로 노트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시간 대비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

그리고 이태종 교수님의 단권화 노트를 활용하여 회독에 들어갔고 한달을 기준으로 4회독 정도 하고 하프모의고사, 소단기 모의고사, 기출문제집 회독을 통하여 꾸준히 실력을 늘려왔습니다.

시험 전 마지막 한달은 이선재 교수님의 마무리 교재를 활용하여 하루에 반절 회독 하는 것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3회독을 하였고 일요일은 모의고사를 풀며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하여 시험 당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첫 모의고사 점수:80 -> 필기시험 점수: 100)

제 영어 첫 모의고사 점수는 80이었지만 21년 1월달이였고, 제가 공부를 시작한 20년도 5월경에는 50점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 토익점수는 700점도 안될정도로 부족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전혀 없는 상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문법, 독해 전혀 안됨)

김수환 교수님의 스타트업 강좌를 시작으로 기본기를 쌓았고 올인원 강의를 들으면서 스타트업 + 추가적인 문법과 독해법을 알게되었습니다. 올인원을 다 듣고도 제 점수는 70점을 넘어서지 못하였고 매일 틀리는 단어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김소영 영단어를 매일 2day씩 반복하여 외웠습니다. 경리단에 들어가서도 다른사람은 쉽다 여겨질 수도 있는 독해를 저는 틀리는 부분이 있었고 제 실력이 늘고있는 건지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김수환 교수님 강의를 들어면서 가장 중요한 멘탈 관리를 해주셨고 영어라는 과목이 수직으로 좋아질 수 없는 과목이라고 하시면서 강의를 듣는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경리단 강의를 듣고 코드 영문법을 들으면서 소방직 시험에 나올만한 문법들에 대해 배웠고 김수환 교수님의 유튜브를 활용하여 8분컷을 매일 하나씩 풀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통해 생활영어 부분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고 코드 영문법을 하면서 문법 문제의 출제 의도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코드 영문법을 들은 전과 후로 독해 실력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코드 영문법을 듣고 독해를 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강의 중 하나입니다.

시험 전 마지막 한달은 하루에 한번 김소영 영단어를 회독하여 일주일에 6회독정도를 하였고 지금까지 배웠던 올인원, 코드영문법, 8분컷 등을 하루에 반회독을 하여 일주일에 3회독 정도를 하였습니다. 또한 매일매일 독해 모의고사를 풀며 독해의 감을 잃지 않으려고 했고 결과적으로 최종 시험에 100점이라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소방학개론(소단기 첫 모의고사 점수:85 -> 필기시험 점수: 95)

김동준 교수님과 이근상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 이론을 시작하면서 김동준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고 암기과목이기 때문에 외워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동준 교수님께서 알기 쉽고 재밌는 암기법을 가르쳐 주시면서 자면서도 암기를 하다가 피식 웃었던 적이 있습니다. 기본 이론을 완강하고 처음 기출문제를 보면 봤던 것인데도 모르는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부분은 지속적으로 기본서를 회독하면서 보완했고 저는 김동준 교수님의 심화 강의인 빈칸교재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회독을 진행하였습니다. 빈칸이기 때문에 제가 그 자리에 들어갈 사항들을 회독을 진행하면서 반복적으로 외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틀린 기출문제를 반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 마지막 한달은 김동준 교수님의 단권화 노트를 활용하여 하루 반 회독, 일주일에 3회독으로 목표를 잡았고 시험 전 일주일은 하루 1회독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김동준 교수님과 이근상 교수님의 평소 어려워 하는 이론 및 계산들의 특강을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동형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자신감을 얻었고 결과적으로 시험 당일 95점이라는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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