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 충북 경채(구급-여자)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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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1 충북 경채(구급-여자) 합격수기입니다.
저는 2019년도 시험을 시작으로, 총 3번의 시험 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점수를 알려드리자면, (2019 경기도: 80/80/95(85), 체력60)-최불
(2020 충북: 85/75/95(85), 체력60)-최불
(2021 충북: 95/85/100(93.3), 체력60)-★최종합격★
2번의 최종 불합격을 겪으며, 3번째는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저는 3년 연속 체력 만점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시험의 당락은 필기가 모든 걸 좌지우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9 첫 시험에 7개월 공부를 하고 최종까지 갔던지라, 솔직히 만만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2020년도 시험 준비를 하면서, 눈에 익은 내용들이 다 아는 내용 같았고, 기본서든 문제든 대충 보며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느는 것 하나 없이 같은 평균점수를 받고, 또 한 번의 불합격을 겪어야 했습니다.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허투루 보냈다는 생각에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정말 다신 느끼고 싶지 않은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떨어졌던 그 순간을 더 생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또 다시 같은 일을 겪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채찍 같은 역할을 했던 거죠.
저의 공부패턴은 이랬습니다.
이번 시험은 11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어느 정도의 이론을 알고 있기 때문에 5개월 빡!!!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공부 시작 전, 각 과목 선생님들의 커리큘럼, OT를 꼭 봐요!!! 공부계획을 짜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되거든용!)
-스터디카페: 10:00-24:00
(재작년, 작년과는 다르게 하루 종일 공부 위주의 삶을 살았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가족, 그리고 남자친구와의 연락을 꼭 해야 될 때가 있지만, 연락은 틈나는 시간 을 이용했습니다. (화장실 갈 때, 밥 먹으러 갈 때, 문구점 갈 때 등)
또한 모든 만남은 가지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와만 한 달에 한번 쉰다 생각하고 만났습니다.)
-점심: 14:00-14:40
(밥 먹고 너무 졸리면 알람을 맞추고 이삼십분 잤습니다.)
-저녁: 18:30-19:30
-핸드폰!!!!!!!!! 핸드폰은 정말 공부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유튜브, 인스타 등 공부에 방해되는 어플들을 삭제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구글 등에 들어가 쓸데없이 뉴스를 보기도 하고, 괜히 사진첩 정리를 하곤 했습니다.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집에 두고 다니면 괜히 무슨 연락이 와있을까 궁금해 하고, 생각나고... 집에 두고 다녀봤지만 마음이 더 불안하여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녔던 스터디카페는 사물함이 밖에 복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 중 하나는, 핸드폰을 사물함에 넣어두는 것이었습니다.
애플워치가 있어 그때그때 알림이나 카톡이 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애플워치 특성상 카톡 답장은 음성으로만 가능하고, 할 수 있는 것이 핸드폰보다 많이 제한되었지만 알람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핸드폰이 없어도 불안하거나 찾아다니지 않았습니다.
틈틈이 복도에 나갈 일이 있을 때(화장실에 가거나, 책 가지러 갈 때) 답장을 해주고, 절대 책상위로 핸드폰을 들고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위클리플래너를 이용하여 하루하루 계획을 세분화하여 공부했습니다.
그날 쓴 계획은 그날 다 공부하려고 노력하였고, 그날 못한 공부는 한,두개를 넘기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럼에도 못한 것은 다음날로 옮겨 적어 다음날이 되면 제일 먼저 공부했습니다.
플래너는 항상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두고, 공부가 잘 안될 때는 가끔씩 다른 사람의 합격수기를 보면서 공감되는 말들을 플래너에 적어두고 항상 되새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2021 충북 경채(구급-여자) 합격수기입니다.
저는 2019년도 시험을 시작으로, 총 3번의 시험 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점수를 알려드리자면, (2019 경기도: 80/80/95(85), 체력60)-최불
(2020 충북: 85/75/95(85), 체력60)-최불
(2021 충북: 95/85/100(93.3), 체력60)-★최종합격★
2번의 최종 불합격을 겪으며, 3번째는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저는 3년 연속 체력 만점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시험의 당락은 필기가 모든 걸 좌지우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9 첫 시험에 7개월 공부를 하고 최종까지 갔던지라, 솔직히 만만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2020년도 시험 준비를 하면서, 눈에 익은 내용들이 다 아는 내용 같았고, 기본서든 문제든 대충 보며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느는 것 하나 없이 같은 평균점수를 받고, 또 한 번의 불합격을 겪어야 했습니다.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허투루 보냈다는 생각에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정말 다신 느끼고 싶지 않은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떨어졌던 그 순간을 더 생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또 다시 같은 일을 겪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채찍 같은 역할을 했던 거죠.
저의 공부패턴은 이랬습니다.
이번 시험은 11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어느 정도의 이론을 알고 있기 때문에 5개월 빡!!!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공부 시작 전, 각 과목 선생님들의 커리큘럼, OT를 꼭 봐요!!! 공부계획을 짜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되거든용!)
-스터디카페: 10:00-24:00
(재작년, 작년과는 다르게 하루 종일 공부 위주의 삶을 살았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가족, 그리고 남자친구와의 연락을 꼭 해야 될 때가 있지만, 연락은 틈나는 시간 을 이용했습니다. (화장실 갈 때, 밥 먹으러 갈 때, 문구점 갈 때 등)
또한 모든 만남은 가지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와만 한 달에 한번 쉰다 생각하고 만났습니다.)
-점심: 14:00-14:40
(밥 먹고 너무 졸리면 알람을 맞추고 이삼십분 잤습니다.)
-저녁: 18:30-19:30
-핸드폰!!!!!!!!! 핸드폰은 정말 공부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유튜브, 인스타 등 공부에 방해되는 어플들을 삭제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구글 등에 들어가 쓸데없이 뉴스를 보기도 하고, 괜히 사진첩 정리를 하곤 했습니다.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집에 두고 다니면 괜히 무슨 연락이 와있을까 궁금해 하고, 생각나고... 집에 두고 다녀봤지만 마음이 더 불안하여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녔던 스터디카페는 사물함이 밖에 복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 중 하나는, 핸드폰을 사물함에 넣어두는 것이었습니다.
애플워치가 있어 그때그때 알림이나 카톡이 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애플워치 특성상 카톡 답장은 음성으로만 가능하고, 할 수 있는 것이 핸드폰보다 많이 제한되었지만 알람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핸드폰이 없어도 불안하거나 찾아다니지 않았습니다.
틈틈이 복도에 나갈 일이 있을 때(화장실에 가거나, 책 가지러 갈 때) 답장을 해주고, 절대 책상위로 핸드폰을 들고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위클리플래너를 이용하여 하루하루 계획을 세분화하여 공부했습니다.
그날 쓴 계획은 그날 다 공부하려고 노력하였고, 그날 못한 공부는 한,두개를 넘기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럼에도 못한 것은 다음날로 옮겨 적어 다음날이 되면 제일 먼저 공부했습니다.
플래너는 항상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두고, 공부가 잘 안될 때는 가끔씩 다른 사람의 합격수기를 보면서 공감되는 말들을 플래너에 적어두고 항상 되새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국어는 이태종 선생님을 메인으로, 추가적인 설명과 문제가 필요하면 그 부분만 부수적으로 혜원국어와 이산국어를 같이 들었어요.
국어는 크게 나눠서 문법/문학/비문학/한자성어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문법 노트 정리를 다 끝낸 후에는 언어론-단어론-품사-한글 맞춤법...훈민정음 한 단원씩 나눠서 하루에 1~2단원씩 복습했습니다.
다 보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똑같이 반복을 했습니다.
알아도 또 보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는 날이 빨리 와도 안보면 잊을 거라는 걸 알기에, 알아도 계속보고, 내가 그 부분 노트에 무슨 색으로, 어느 위치에 필기했는지 기억할 정도로 많이 봤습니다.
다 알 것 같으면 남에게 가르치듯이 안보고 혼자 중얼거리며 공부했습니다.
문법만 15회독 넘게 본 것 같아요!
문학은 사실 이태종 선생님 보다는 유튜브 선생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태종 선생님은 ‘어차피 시험장가도 다 처음 보는 지문이다, 처음 보는 지문을 푸는 법을 알아야 한다.’ 며 문학을 설명해주시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이 말이 도움이 많이 되긴 했지만, 고전문학(시조, 가사 등)은 어느 정도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기 때문에 유튜브로 수능에 자주 나오는 고전문학들을 찾아 보고,
이산선생님의 고전시가 분석노트를 보며 시조와 가사를 익혔습니다.
또한 현대문학은 풀어보면서 틀린 것은 오답노트를 했습니다.
문학은 이태종 선생님 스타일로 문제마다 푸는 법을 익혔어요!
비문학은 옳은 것, 옳지 않은 것, 주제 찾기, 목적, 접속어 찾기 등 유독 많이 틀리는 문제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유형은 반복적으로 풀어보며 시간단축을 하고, 눈에 익혔습니다.
또한 매일 하프모의고사 하나씩 푼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프모의고사는 소방국어 수준보다 높은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에, 너무 어렵다 싶은 독해는 풀기는 하되, 틀려도 태종쌤의 해설 한번 듣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법은 틀리면 정리한 노트에 옮겨 적었어요! 매일 복습 하면서, 눈에 자주 익힐 수 있기 때문에 노트에 적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자성어는 한 문제씩 꼭 나오기 때문에 고득점을 받아야 하는 저는 틈나는 시간을 이용했습니다.
밥 먹으러 갈 때, 집중이 잘 안될 때 등등 들고 다니면서 반복적으로 읽었습니다.(시험 전 날까지도요!)
이태종 선생님이나 이산 선생님 같은 경우 한자성 어 특강이 있어, 더 쉽게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태종 선생님의 하프모의고사에는 한자성어 가 꼭 한 문제씩 들어가 있어 풀면서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어는 믿고듣는 김수환 쌤 강의를 들었습니다.
생활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경채는 공채보다 수준이 낮지만 봐야할 것과 외워야 할 것이 많았습니다. (독해를 위한 구문/구동사/숙어/영단어/문법 등...)
2019년도에 영어를 80점 맞고, 2020년도엔 75점 맞았습니다.
오히려 공부한 횟수가 늚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더 떨어진 걸 보고, 세과목 중 영어에 제일 많은 시간 투자를 했습니다.
처음엔 구문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합격수기에서나, 강의에서나 다들 구문을 중요시 하셨습니다.
정말 이게 느는지도 모르겠고, 다들 중요하다니까 일단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구문공부를 했습니다. 김수환 쌤의 구문강의를 다 듣고, 문제를 풀 때마다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을 표시해두고 해설을 할 때 이러한 문장 위주로 구문해석 연습을 했습니다.
물론 단어도 매일 외웠습니다.(구문과 단어는 매일!)
단어는 김소영에 나오는 단어만 외웠습니다.(매일 3day씩 )
문제를 풀면서 나오는 단어를 더해서 외우는 건, 너무 벅찼기 때문에 일단 김소영에 나오는 단어나 완벽히 외우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표시해두고, 나중에는 표시해둔 단어를 중심으로 봤습니다.
김소영 책도 10번 넘게 봤습니다.
문법 역시 강의를 다시 듣고 노트 정리를 통해 매일 복습을 했습니다.
문법 강의와 노트 정리가 끝남과 동시에, 12월부터 8분컷을 1회씩 풀었습니다.
이론을 문제로 적용하여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8분컷입니다.
총 120회를 풀면서 7개 이하로 맞은 횟수를 따로 적어두고, 120회가 끝나면 적어 두었던 회차는 다시 프린트하여 풀어봤습니다.
1월부터는 자이스토리를 병행하며 독해 연습을 하였고, 자이를 다 푼 후에는 김수환쌤의 테마모의고사 Lv1,2만 풀면서 독해 연습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이 때 구문연습을 했던 것이 해석을 하는 데에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
많이 틀리는 순서배열과 문장삽입의 유형은 매일 2-3문제씩 풀어보면서 감을 익혔습니다.
김수환 쌤이 알려주는 ‘피자토핑 배열’을 생각하면서
앞 뒤 힌트, 단서 등을 찾아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구동사&숙어도 작년 재작년 외웠던 기억이 있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이 많았기 때문에 1월부터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는 나올 거라 생각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영어는 꼭했습니다.
다른 과목과 역시 반복반복 알아도 또 반복!
계속계속 봤습니다.
또한 김수환 선생님 카페에 가면 무수한 자료들이 많기 때문에 생활영어 만큼은 다른 선생님의 강의를 따로 듣지 않았습니다.!
모르는 것은 카페에 질문을 남기면서 해결하였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계속해서 글을 남기며 알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그냥 넘기지 않았습니다.
소방학은 김동준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한 2019년도에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그 후에는 작년 노트정리를 보면서 외우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만 다시 강의 들어보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소방학도 노트 정리를 통해 단원을 정해놓고 한 단원씩 공부했습니다.
두달 정도 노트정리를 보며 외우기만을 반복했습니다.
이론을 충분히 보고 외운 후에는 문제풀이를 병행하였습니다.
이때는 이근상 교수님 강의를 위주로 들었습니다.
이근상 교수님의 백백백 특강이나 진도별 모의고사, 동형 모의고사 등을 통해 문제를 익혔습니다. 실제로 이근상 교수님의 문제 스타일이 실제 시험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틀린 문제는 노트정리에 표시하여 복습할 때마다 환기해 주었고 더 주의 깊게 보게 되었습니다. 소방학은 자신 있는 과목이었고, 그만큼 좋은 점수를 받기위해 더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어렵다고 말이 많았던 이번 소방학 시험......100점 맞았습니당
세과목 모두 다 복습만이 답이었습니다. 알아도 계속해서 보고 또 외우는 것이 답이었습니다.
그리고 소방단기는 월마다 모의고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시험보다는 어려울 때도 있었지만,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첫 시험에서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시간 분배를 하지 못하고 제대로 문제를 못 풀고 나온 저는 그 다음 시험에서는 정말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2월부터는 매일 오전 10시에 맞춰 실제 시험처럼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OMR카드 마킹, 시간 엄수 등 최대한 시험장과 같은 환경에서 공부하기 위해 일부러 1인실 방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의 공부하는 소리를 들으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매일 모의고사를 풀고 오후에는 모의고사 틀린 거 복습하고 나머지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공부하다 정말 힘들 때는 좋아하는 음식 먹었습니다.
평소보다 20분 정도의 긴 식사시간을 가지면서 좋아하는 드라마나, 예능을 보면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평소보다 좀 여유를 두면서 먹는 것도 기분전환이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쉬는날은 딱히 정해두지 않았습니다. 명절에도 공부했습니다.
한 달에 한번, 남자친구를 만나는 날이 쉬는 날이었기 때문에 되도록 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정말 힘들고 지친 날엔, 하루 온종일 쉬기보다는
저녁 전까지만 공부하고, 저녁이후에는 쉬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매일 새벽까지 공부하다가, 저녁시간 이후로 쉬는 것도 상당히 많이 쉬는 걸로 느껴졌습니다.
그 결과, 국95-영85-소100, 평균 93.3의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체력은 필기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전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필기가 많은 %를 차지하는 만큼 필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운동신경은 타고 났다고 생각했고, 자신감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 없는 윗몸일으키기의 경우, 2월부터 자기 전 딱 1분씩만 하고 잤습니다.
미리 했던 것이 횟수 늘리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필기가 끝난 후에는 바로 체력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첫날 30점대였습니다. 당연히 운동을 안했기 때문에 처음에 잘 나올 거란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노력형 인간!!!!! 평일엔 매일 학원에 갔고, 쉬는 날 없이 무리 안 가게 운동 했습니다. 또한 학원 선생님 말을 정말 잘 들었습니다. 쉬라고 하면 쉬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았습니다.
학원 선생님도 저의 운동신경과, 만점을 받았던 경험을 알고 걱정하지 말라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처음엔 30점? 31점? 이었지만 남들보다 끌어올리는 속도가 빨랐고, 무난하게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은 스터디를 통해 준비했습니다.
2번의 면접 경험이 있어 굳이 학원의 필요성을 못 느꼈습니다.
일주일에 3번 스터디를 했고 서로 질문을 던져주고 피드백해주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가끔 시간이 나면 김동준, 차근욱 쌤의 면접 강의를 들었습니다.
또한 유튜브에서 토론면접이나 개인면접 등에 대한 자료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찾아보면서 많은 자료를 얻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 스터디에서 준비한 만큼의 질문을 받았고, 무난하게 대답 잘하고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2021 충북 구급 경채 합격수기였습니다.
저의 합격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