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광주광역시 소방공무원 구급분야 최종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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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1합격,경채,구급,~6개월,#초단기,#최종합격

< 광주광역시 소방공무원 구급분야 최종 합격 수기>

 

 

소방단기 경채 프리패스 2020.09 ~

 

수험기간 : 약 6개월 (초시)

 

3개월 - 요양병원 N킵 하면서 수험공부

3개월 - 일 그만두고 공부에 몰두

 

안녕하세요. 2021년 광주소방공무원 남자 구급 최종합격자입니다.

공부는 전혀 노베이스이며 영어 또한 공부해본 적이 없습니다.

일과 병행하면서 준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한 번에 합격하겠다는 생각에 중간에 일을 그만두고 공부에 몰두하였습니다. 마지막 3개월간 약 25kg 감량 후 필기시험이 끝나고 체력학원에 다녔습니다.

 

필기 250점 + 체력 40점 = 총점 290점

 

  1. 국어 - 이선재 (85)

앞서 소방 국어는 타 직렬에 비해 굉장히 쉽습니다. 그러나 다른 직렬 문제도 충분히 이해하고 풀 수 있는 실력이 갖춰져야 점수를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가장 스트레스 많이 받은 과목이며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가장 길었던 과목입니다.

 

(1) - 초강력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마인드로 시작했습니다. 책이 굉장히 작고 중요점만 들어있지만 시간낭비 같습니다. 어차피 다시 배워야하며 이해하기 정말 쉽지않습니다. 한권 한권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은 분들은 과감히 넘겨도 되는 부분입니다. 괜히 이해할려고 시간 잡아먹었습니다.

 

(2) - 올인원

올인원 문법/문학은 시험보기 전날까지 봤습니다. 강의는 정직한 속도로 1회독, 1.5배수로 2회독 했습니다. 중요한 기출문제부터 중요한 내용이 다 들어있으니 꼼꼼히 중요페이지 체크해가면서 해야합니다. 특히 이선재선생님 문법 부분은 이해하기도 쉽고 굉장히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외워야하는 외래어, 표준어, 맞춤법은 아주 간단한 기출만 가지고가세요. 타직렬에 비해 굉장히 단순하게 나옵니다.

 

(3) - 기출실록

처음엔 괜히 샀다고 후회했지만 기출실록 답지에 자세한 해설이 있어 기본서에서 일일이 찾지 않아도 공부 할 수 있습니다. 전 기출실록 강의는 따로 듣지 않았으나, 문학/고전문학은 꼭 듣는걸 추천합니다. 문학과 고전문학은 외운다기보다 조금 이해하며 재미를 느끼면 금방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4) - 한권마무리

성격상 요약된 책은 보지 않았지만, 소방국어 특성상 타 직렬보다 쉽기 때문에 조금더 중요하고 기출이 많이된 부분을 보기위해 공부했습니다. 생각보다 강의수가 많기 때문에 금방 끝낸다는 생각보다 시험보기 2달 전부터 기본서와 병행하면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5) - 나침반 모의고사

소방국어는 이태종 선생님 말고는 따로된 강의나 모의고사가 없어서 구매했습니다.

문제유형 자체도 다르고 굉장히 심화적입니다. 도움되지 않았습니다.

 

 

  1. 생활영어 - 김수환 (90)

 

(1) 스타트업

자신이 영어 노베이스라면 듣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영어는 스스로 공부하지 않더라도 매일매일 들어야 자연스럽게 흡수됩니다. 전 중학교이후로 영어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 자체 내용을 확실히 잡겠다기 보다 아 이런게 있구나 넘어가시고, 스타트업에 포함된 기본단어장 꼭 외우시길 추천합니다. 너무 쉬워서 챙겨야하나 할 수도 있지만. 모두 외운다고 생각하고 계속 보세요. 10번이상 회독하다보면 하루만에 회독 할 수도 있습니다.

 

(2) 올인원

마찬가지로 이런게 있구나 정도만 가져가세요. 생활영어라 문법비중도 적고 2021년엔 문법문제가 출제 되지 않았습니다. 영어 자체를 매일 접근하다보면 해석력도 늘기 때문에 문법을 외울려 하지 말고 예시문항을 스스로 해석해볼려고 해보세요. 정말 도움됩니다.

*중간중간 숙어 + 속담 등등 강조하는 단어는 꼭 챙기세요*

*경채생/소방필수단어 자주자주 언급해 주십니다*

 

(3) 경리단

정말 딱 경채생 생활영어 난이도와 기출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의학용어 기출도 잘 나와있고 자신감이 확 오를 수 있습니다. 전 5일 만에 끝내고 한달 뒤에 혼자 정독했습니다.

 

(4) 김소영 단어장

기억도 안날정도로 20~30회독 했습니다. 저도 수험후기를 보면 30~40회독 한다던 사람은 아.. 굉장히 독하구나 저렇겐 못하겠지 했지만. 그냥 하루에 1~2일치만 봐도 금방하고 시간이 지나면 하루에 10일 분량을 봅니다. 마지막엔 하루에 1회독도 될정도로 많이 봐야합니다.

경채생은 숙어/직렬단어/속담 등등 꼭꼭 반드시 챙기세요. 문제 무조건 나옵니다.

전 김소영 강의는 숙어/속담은 봤습니다. 암기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연관된 단어들도 설명해주십니다. 굳이 김소영 강의는 다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5) 8분컷 120회 분량

문법이 약했기 때문에 고득점을 위해 혹시나 나올 수 있는 문법을 잡기위해 하루 2~3분량씩 시험 전날까지 풀었습니다. 미친 듯이 틀릴겁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계속 가세요. 나중엔 기계처럼 답을 찾게됩니다. 전 이거 복습도 안했습니다. 그냥 120회 처음부터 쭉 따라가니까 답을 찾게 됩니다. 문법 문제가 안나왔지만 자연스레 독해공부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꼭 하세요

 

(6) 적중의 순간

강의수도 적고 이미 중요한부분 체크한 정도만 나와있지만, 막상 해보면 아! 하실겁니다.

한번만 쓱 봐도 아 이게 중요한거구나 하고 챙길 수 있습니다. 꼭 챙기세요!! 코로나 관련 용어도 정리 되어 있습니다.

 

(7) hot 6 / 동형모의고사

아껴푸세요!! 1~2달 전에 아껴 푸시고 2~3회독 정도는 해보세요. 틀린 문제 또 틀리기도 합니다. 독해연습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문제 답을 맞춘다기 보다 각 지문을 해석하면서 천천히 복습하는걸 추천합니다.

 

MRI나 타 심화책은 보지 않았습니다. 경채 생활영어는 공채보다 쉽기 때문에 기본만 하시면 됩니다. 대화 주고받는 지문은 하나도 빠지지 말고 챙겨야 합니다. A-B 대화 주고 받는 문제 저도 꼭 하나씩 틀렸습니다. 말 그대로 생활영어 부분은 많이보세요!!

 

 

  1. 소방학개론 - 김동준 (70)

 

(1) 기본이론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기본서 사면 더 자세하게 나와있고 강의 스타일/내용도 똑같습니다. 시간아까운 것 같습니다.

 

(2) 기본완성

가장 대표적인 기본이론 강의입니다. 약 3회독, 특정 암기가 필요한 강의 부분은 체크해두고 한두번 더 봤던 것 같습니다. 김동준 선생님 강의가 재밌기 때문에 힘들거나 공부 마지막 시간에 했던 것 같습니다.

 

(3) 동형 모의고사

아껴서 풀어야합니다. 암기과목이다 보니 이해보단 암기가 되있는지 테스트하는 용도로 마지막에 푸시는걸 추천합니다. 전 따로 해설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소방학개론은 제가 느끼기에 굉장히 쉽게 느껴져서 100점은 당연히 가져가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번 시험 문제유형이 굉장히 특별하게 나와 좌절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전 좀 완벽하게 잡고싶어서 선생님이 중요하지 않다고 넘어간 부분도 몇 번 봤지만.. 안봐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중요부분에 있어서는 이제는 이해까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소방학개론은 기본이론-기본완성-기본심화 이런식으로 강의가 나뉘어져 있는데 한번 봐보면 강의 내용이 거의 똑같습니다. 그냥 기본완성 이론만 들어도 충분하고 따로 정리노트를 만들어 단원별로 쭉 정리후, 외워야 할부분은 또 따로 암기노트를 만들어 스스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가장 강의 비중이 적고 스스로 공부한 과목입니다. 기본서만 한단원씩 매일매일 복습했습니다.

 

 

  1. 체력 (40)

악력 10

배근력 10

좌전굴 3

제멀 8

왕오달 2

윗몸 7

 

처음 체력학원에서 측정했을 때 9점, 마지막 측정은 33점 나왔습니다

제가 힘이 좋아서 악력 배근력은 항상 만점 이었지만 모든 종목은 0점 이었습니다.

제멀은 210에서 230까지 올라왔지만 실제시험 현장에서 크리 터져서 8점맞았습니다

윗몸 처음에 30개 밖에 못했지만 그냥 하루에 200개씩 계속 하면 무조건 점수 오릅니다.

체력학원 4주차 때 처음으로 2점 획득했습니다..

왕오달도 마찬가지로 처음에 40개 뛰었지만 매일매일 뛰다보면 늘어납니다. 마지막엔 75~76개 까지 뛰었지만 실제시험은 더 압박되고 긴장됩니다. 2점밖에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좌전굴은 필기시험 3달 전부터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처음엔 -10cm 이상이었고 +18cm 3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노력에 가장 한계가 있는 종목입니다 1~2점만 가져간다는 마인드로 꾸준히 늘려보세요

 

체력 굉장히 중요합니다. 과락률도 높고 실수하면 0점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준비를 잘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최종까지 갔을 때 떨어지신분은 저보다 체력 2점이 낮았습니다. 체력 1~2점이 합격 불합격을 좌지우지합니다. 필기에서 1문제 더 맞는게 깡패는 맞지만 경채 필기 1점은 체력 1점과 같기 때문에 체력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습니다.

 

면접은 특별히 변별력은 없는 것 같다고 느꼇습니다. 따로 스터디는 안했고 뉴스나 사회이슈. 구급관련, 소방관련 사고에 대해 조사하고 공부했습니다. 스터디는 하는게 좋지만 굳이 학원은 다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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