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기 소방공무원 공채 합격자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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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수험기간 10개월 초시생

 

국어 85 (이선재 이태종)

“문법은 역시 이선재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면서 문법에 대해서 공부를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 일것입니다.

하지만 수험생들 까먹지 말라고 노래까지 만들면서 힘들게 노력하시는 선재쌤 덕에 저는 1회독을 할 때부터 문법에 눈이 띄이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회독수를 늘려가면서 문법을 차차 마스터 해 나갔습니다. 마음 잡고 딱 3회독만 하면 확실하게 이해되는 선재쌤의 문법강의였습니다.

기출문제 풀이를 시작할 때에는 태종쌤 기출을 풀었습니다.

기본 3회독을 목표로 잡고 지문과 문제를 외울 때 까지 풀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엄청 도움이 되었던게 태종쌤 하프 모의고사였습니다. 꾸준히 감을 익히기 위해 아침마다 풀었습니다. 문학과 비문학 감을 꾸준히 익히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태종쌤 모의고사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한국사 90 (문동균)

이번 한국사 너무 쉬웠습니다.

너무 쉽다보니 문제를 잘못읽어 2문제 틀렸습니다.(사실상 100점ㅎㅎ)

다 문동균쌤 덕분입니다. 처음엔 한국사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외울게 너무 많다고 쫄았었습니다.

하지만 동균쌤 올인원 부터해서 1/2, 1/4강의를 무한으로 회독했습니다. 몇 번 회독한지 셀수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루만에 1회독을 할 정도로 한국사에 도사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한국사 회독을 많이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동균쌤이 양을 확 줄여주셔서 였습니다.

소방에 나올 만한 것들로만 딱딱 찝어 주셨던게 제 회독의 비법이었습니다.

실수만 안한다면 누구나 100점을 맞을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영어 85 (김수환)

중학생때 이후로 영어공부를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1타 강사이신 수환쌤만 믿고 풀커리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김소영단어장 매일 하루치씩 꼭 외웠고 8분컷 120회분량 2회독 했습니다.

저는 영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그 중에 독해가 가장 중요하다 판단해서 문제를 엄청 많이 풀었습니다.

테마모의고사, 핫시스모의고사, 자이스토리기본,완성 그냥 무식하게 문제만 많이 풀고 감을 익혔습니다.

그래서인지 독해파트는 다 맞았지만 단어와 생활영어부분을 틀려 가슴이 아팠습니다.

무엇보다도 단어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론90 법규85 (김동준, 이근상, 김종상)

개론과 법규는 1회독 2회독 3회독을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았습니다.

외워도 까먹고 외워도 까먹고 반복의 일상이었습니다.

특히나 안외워지는 파트가 있었습니다.

그런 파트가 있으면 과감히 다른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게 좋은 점이 뭐냐면 더 기억에 잘 남는 다는 것입니다. 내용이 겹치는게 많다보니 이 단원이 저 단원 같고 헷갈리는데 선생님 얼굴과 목소리가 바뀌니까 그 헷갈리는 부분을 “아 어떤 선생님이 가르친 부분이었지”하면서 되돌려 생각하니 금방 헷가릴는 부분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도움이 되었던건 기본서 회독이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기출만 회독하다가 피 본사람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출뿐만 아니라 기본서 회독을 거의20회독 넘게 했습니다.

그래서 만족할 만한 점수가 나온거 같습니다.

 

공부법 및 노하우

저는 굉장히 게으르고 귀차니즘이 강한 사람입니다.

공부계획도 짜는 법도 모르고 공부법도 모르느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책상에 10시간 넘게 앉아 있을수 있던건 방법은 계획을 최대한 단순히 짜는 거였습니다.

그 계획은 졸리면 자고 깨어있으면 책상에 앉아있자 였습니다.

이 방법이 저에게는 최고였습니다. 졸릴 때 억지로 해봤자 머릿속에 안들어 옵니다. 그 시간에 1분이라도 더 자고 일어나서 맑은 상태로 공부하면 진짜 너무 잘들어옵니다.

깨어 있을땐 무조건 책상에 앉아있었습니다. 답답하면 헬스장가거나 동네에서 뜀걸음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졸릴 때 자다보니 생활 패턴이 엉망이 된다는 것인데 집에만 박혀서 공부만하는 저에게는 딱히 상관이 없었습니다.

각자 맞는 공부법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저처럼 귀차니즘이 강한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공부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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