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2018상반기 합격,공채,소방(공채),7~12개월,#최종합격

○ 학습 기간 : 9개월(17. 7월 ~ 18. 4월)

○ 학습 장소 : 도서관, 커넥츠 스터디센터

○ 베이스 : 영어만 회화 중심 꾸준히 공부해왔고 나머지는 처음 공부해봄

○ 학습 방법

∎ 초반 3개월 - 일과 병행하면서 소방공무원 지원에 대한 확신을 갖는 준비 기간이었기 때문에 하루3시간씩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학창 시절 때부터 가장 자신이 없었던 과목인 한국사와 기초 영단어 외우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 신영식 해동한국사 입문 (스토리텔링식으로 역사이야기 듣는 기분으로 재밌게 들었고 덕분에 암기과목은 진저리 치던 내가 한국사에 흥미를 갖게 됨.)

- ALL-IN-ONE 기본개념 완성 문동균 (샘플 강의 들어보고 문동균쌤 커리를 타야겠다는 직감이 들었던게, 일단 콤팩트한 강의라 시간이 많지 않은 나에게 딱이었고 강의도 필기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셔서 좋았음. 그리고 선생님 목소리가 좋으셔서 강의 들으면서 공부와 힐링을 함께 했던거 같음^^)

 

- 김동영 공무원 기초 영단어 (수업 자체가 신박한 느낌이었음. 단어의 구조를 알면 대충 연상이 가능해서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원리를 알려주는 동영쌤 강의 추천. 쉽게 외우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기억이 오래감.)

- 백성우 소방영어 생기초특강 (짧은 시간 핵심 문법을 훑기 좋음. 그동안 머릿속 한쪽 고이 자고 있던 영어 기본 문법을 끄집어내기에 좋았으나 난이도가 쉬운편.)

 

∎ 중반 3개월 - 도서관에서 하루 순공시간 8시간씩 쉬는 날 없이 했고 주3회 헬스와 주2회 클라이밍 다니면서 체력관리 병행. 전과목 기본 이론 2회독 목표.

 

- 태종국어 소방직 국어 기본 이론 완성 - 심화 완성 (실강생들 뿐만 아니라 동강생들까지 애정 어린 격려와 충고를 수업 중간중간 해주셔서 비록 현장에 없어도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는 수업이라 좋았음. 태종쌤 스타일이 원래 동강생들까지 많이 배려해주시는 것 같다. 문법 강의 도움 많이 됨. 하지만 1회독으로는 절반정도, 2회독 70%, 3회독은 해줘야 기본문법 머리에 들어오기 시작하므로 처음부터 답답해하지 말기)

 

- 손진숙 공무원 영어 문법 기본이론완성 (키스 영문법) - 기본완성 구문,독해편 / KISS 보카 (손진숙 쌤 강의도 다른 어떤 강의보다 콤팩트해서 좋았고 어느정도 영어 베이스가 있는 사람이라면 추천. 문법은 꽤 자신 있었으나 공무원 시험 자체가 처음이라 문법 강의를 그냥 건너뛰기도 애매했는데 짧은 시간 투자한 거 대비 내가 헷갈리는 부분만(누구나 어려워하는 파트들)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효율적이었다 생각함.)

 

- 문동균 한국사 핵심 압축이론 "대통합의 시대" - 핵지총 (한국사는 재미는 있는데 워낙 범위도 넓고 내용이 많다보니 문제보면 백지가 되곤 했으나 문쌤 강의 그냥 계속 반복해서 들음. 언젠간 알게 되겠지...)

 

- 김동준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 기본 이론 완성 (소방 과목은 아예 처음이다보니 강의를 들어도 무슨말인가 싶었지만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익히는 게 좋을 것 같아 기본강의만 들음)

 

∎ 후반 3개월 - 동네에 커넥츠 스터디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마지막 3개월은 온전히 공부에 집중하고자 등록함. 스터디도 할 수 있고 공부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었음. 기출 문제 풀이 위주로 하고 암기 과목(한국사, 소방과목)은 이론 반복. 순공시간 주 60시간 이상. 일요일은 그 주 못 다한 부분만 하고 휴식.

 

- 태종국어 소방직 대비 국어 기출 문제풀이 과정 - 진도별 문제풀이 - 동형모의고사 / 선재국어 압축 마무리 (문제풀이 하다보니 독해는 태종쌤이 알려주는 방법대로 하면 어렵지 않았으나 문법은 헷갈리는 부분 계속 헷갈려서 오답위주로 다시보고 외우고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접해보려 함. 시간도 빠듯한데 한자는 애초부터 제외함.)

 

- 김수환 아침 테마 모의고사_소방직 영어 - YES 동형모의고사 (김수환 쌤은 정말 숨은 보석이었다. 강의 하나 들었을 뿐인데 독해가 너무 쉬워졌다. 수환쌤이 알려주시는대로 하면 시간 많이 안들여도 답이 쏙쏙 보임. 독해는 읽고 푸는게 아니었다..) / 손진숙 공무원영어 심화이론완성 900제 (3회독하니 문법도 별게 아니었다.)

 

- 문동균 1/4 한국사 특강 (ver. 기본서) - Every Saturday 하프 모의고사 - 판서노트(1/2 요약 특강) - 1/4 특강 (ver. 한정판 : 한권으로 모든것을 정리하는 판서노트) / 고종훈 한국사 파이널 압축정리 - 분류사 특강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제일 어려워 고민이었던 애증의 과목 한국사... 문쌤의 점점 압축되는 강의들 다 듣고 틈틈이 암기하면서 회독수를 늘림. 필기를 싫어하는 나는 누가 정리해주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판서노트 교재를 만났고, 시험을 한달 앞두고 서야 비로소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었다. 고종훈쌤 강의도 컴팩트해서 좋고 쏙쏙 들어옴)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인강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습시간을 늘려 내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암기 과목은 결국 암기를 해야만 이길 수 있다는 걸 나는 너무 늦게 깨달았지만 틀린 문제는 반드시 그때마다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습관을 가지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