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저에게 도움을 주셨던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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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단기 프리패스 구매 계기
안녕하세요. 이번 2018년 제1차 중앙소방학교 의무소방원 특채 충남지역 합격자 권오균입니다. 저는 의무소방원 복무중이라 부대에 있으면서 독학을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앞두고 독학의 한계를 느꼈고 모의고사만이라도 듣기 위해서 신청했습니다. 모의고사만으로 듣고 떨어져도 다시 도전할 생각이 있었기에 프리패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프리패스 활용법
시험을 한달 남기고 저는 3월에 프리패스를 구매하여 모의고사만 들었습니다. 국어는 이태종 교수님, 영어는 김수환 교수님, 소방학은 김동준 교수님 모의고사를 들었는데 진짜 시험장에 갔을 때 위에 교수님들이 시험문제를 출제하신줄 알았습니다.
국어
먼저 국어는 독학시에는 기본서만 10회독하고 기출만 계속 풀었습니다. 하지만 13년도부터 16년까지 소방 경찰 9급지방 9급국가 들을 풀어도 점수는 70점을 겨우 넘기기 바빴었습니다. 하지만 3월 이태종 교수님의 모의고사 수업을 들었을 때 진짜 신세계를 맛보았습니다. 문법을 너무 쉽게 설명해주셔서 내가 이 교수님을 일찍 만났다면 10회독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특히 17년 하반기 대비 모의고사에서 쫒다와 좆다의 차이점은 ㅉ은 다리가 많아서 사람을 쫒는 것이고 좆다는 다리가 얼마 없이 생각을 좆는다로 사용한다고 말한 것이 이번 국어 20번에 그래도 나온 것을 보고 진짜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 외 문학 비문학 파트도 암기보다는 풀이 방법을 알려주셔서 시험장에서 15분만에 문제를 다 풀어버렸습니다. 진짜 이태종 교수님은 소방국어의 1타 강사이십니다. 국어 모의고사 공부법은 오답노트는 기본입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문제풀이 방법이 처음에는 낮설더라도 그저 믿고 따라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나한테 안 맞나 싶어도 이게 익숙해지면 고득점은 금방입니다.
영어
영어는 김수환 교수님의 2017년 하반기 모의고사와 올해 상반기 모의고사 그리고 문법특강을 다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험장에서 문법 특강에서 알려주신 문법이 그래도 나왔고 1분도 안돼서 문법 2문제를 다 풀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이제 예전 특채와는 다르게 이제 문법, 어휘 비중은 줄고 독해 등등의 문제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도 적중을 했습니다. 이러한 교수님의 말씀을 믿고 공부 중 독해의 비중을 늘렸는데 시험장에서 독해 문제를 푸는데 너무 수월하게 풀었습니다. 진짜 교수님의 앞을 읽는 능력은 대단할 따름입니다. 영어의 경우 단어는 하루에 40개씩 계속 봤습니다. 영단어장을 많이 사서 보기보다는 두 권 정도 구매해서 계속 봤습니다. 5회독씩 한 것 같습니다. 독해는 자이스토리를 풀었습니다. 문법은 교수님의 특강이나 모의고사에서 알려주시는 걸로 공부하면 끝입니다.
소방학
소방학은 조금 시험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는 독학을 하였기에 조동훈의 소방학개록 책으로 공부를 했었습니다. 소방학개론 책만 진짜 엄청 읽었습니다. 그러다 김동준 교수님의 모의고사 책을 구매하여 푸는데 아무리 잘해도 60점 넘기기가 급급한 것이었습니다. 이거 뭔가 잘못됐다 느끼고 바로 김동준 교수님의 모의고사 강의와 특강을 다시 들으며 머릿속에 소방학개론을 재정리하였습니다. 그 후에서야 다른 모의고사들을 풀어도 80점 90점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소방학개론이 점차 시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독학으로 기본이 부족했던 저에게는 필기시험의 문제는 약간의 멘붕을 안겨줬습니다. 김동준 교수님을 일찍 만나 기초를 다지고 중요한 키포인트를 중요하게 다시 익혔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십습니다. 김동준 교수님의 모의고사 인강에서 알려주시는 걸 계속 반복했습니다. 특히 시간이 남는다면 특강이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기본을 머릿속에 때려 박았다면 특강은 그걸 다시 정리해주는 시간입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오답노트를 보고 난 후에 특강을 들으면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합격소감
위에 각 과목에는 안 썼지만 저는 오답노트 작성은 기본이고 오답노트에 문제들을 아예 외우고 다녔습니다. 오답노트는 자신 스스로가 부족한 부분을 발견한 것이고 그것은 꼭 정복해야 내 스스로의 약점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3개월 의무소방원 군복무를 하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였지만 그중에서 가장 알찼던 시간은 소단기 프리패스 구매 후 한 달이었습니다. 일찍이 교수님들을 만났더라면 덜 고생할 수 있었는데 아쉬운 느낌은 있지만 결국은 프리패스를 만났기에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셨던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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