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꾸준한 노력과 열심으로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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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8하반기 합격,공채,소방(공채),13개월~,#최종합격

이번 서울 하반기 최종합격을 하고 제가 공부해 온 팁을 공유해드리고자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공부는 1년2개월가량 하고 붙었습니다. 공익근무를 하며 공부를 하였고 올해 8월에 소집해제를 하고 바로 큰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일단 저는 공부를 시작하기 앞서 가산점을 먼저 챙겼습니다. 가산점을 공부하면서 아예 공부는 안했지만 작년 상반기 시험은 봤습니다. 분위기라도 느껴보고자 응시를 했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 하반기의 경우 영어만 공부를 하고 간 상태여서 영어만 풀고 나머지는 찍었습니다. 하지만 영어 성적이 나름 좋게 나와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상반기의 경우 순조롭게 잘 풀었으나 마지막에 마킹을 실수하여 답안지를 교체하여 결국 개론, 법규를 마킹을 못해 필기 불합격을 했습니다.

그 이후 쉬지 않고 달리길 잘한 것 같다고 느낍니다.

 

 

  1. 계획

저는 하루, 일주일, 한 달 단위까지 계획을 짰습니다.

제 계획의 포인트는 제가 최대로 할 수 있는 양의 70%정도만 잡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루 공부 계획이 마무리 되면 시간이 남아도 과감하게 쉬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3달전까지는 주말은 꼭 쉬어줬습니다. 놀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해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확실히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리프레쉬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술을 좋아해서 꼭 친구들과 만나서 술한잔 하며 리프레쉬를 했습니다.

또한, 계획을 70% 정도로 잡았기에 평일에 피치못할 약속이 생기면 유동적으로 3~4일정도 공부계획을 당겨서 한 달 단위는 계획을 맞췄습니다. 이렇게 계획을 달성하는 즐거움으로 공부했습니다.

 

  1. 가산점

저는 일단 대형+컴활1급을 따고 시작했습니다.

대형은 아버지의 추천으로 미리 따뒀었고 컴활은 공익근무를 하며 준비했습니다.

자단기에서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줘서 이주희 선생님 강의로 준비했습니다.

필기는 한번에 붙었지만 실기는 꽤 걸렸습니다. 8번 정도 시험 봤던 것 같습니다.

공익을 하며 시험을 봐서 다른 사람들처럼 연속5일 이렇게 시험을 볼 수 없었기에 주말에 시험 하루 보고 그 이후에 결과 보고 불합격 하면 다시 접수해서 보고 이렇게 진행을 해서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엄청나게 힘들었지만 그만큼 남들과는 구분되는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1. 공부 방법

저는 일단 상반기에 마킹을 실수해서 답안지를 교체하는 바람에 미끄러졌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 여행으로 멘탈을 잡고 다시 공부했습니다.

상반기, 하반기 준비 모두 말씀드리려 합니다.

 

국어(이태종, 이선재 선생님) 100점

 

(상반기 대비) 태종 기본서 > 태종 봉투 모의고사 > 선재마무리 > 선재 기출실록 > 태종하프 > 여러가지 동형 모의고사

(하반기 대비) 매3문학,매3비문학 > 수비니겨/문학은 나의 힘/독해는 나의 힘 > 태종 화룡점정 > 태종하프 > 태종 봉투 모의고사 > 여러가지 동형 모의고사

 

국어는 일단 태종선생님의 기본서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암기보다는 이해 위주의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나서 초반에는 문제가 어떤 경향으로 나오는지 내가 어떤 부분이 약한지 아예 모르기 때문에 태종선생님 동형 모의고사를 풀며 어떤 유형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파악을 먼저 했습니다.

그 후 선재마무리 수업을 들으며 회독을 시작했습니다. 태종선생님의 이해와 선재선생님의 암기법을 추가하는 단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기출을 풀었습니다. 기출이 가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기출을 푸는 내내 어떤 경향으로 요즘 출제가 되는지 또한 어떤 난이도로 출제되는지 계속 생각하며 풀었습니다. 처음은 무조건 제가 혼자서 풀었고 다 풀고 난 이후 강의를 다시 들어서 회독 효과를 강의 듣는 것으로 챙겼습니다.

문제는 본인이 혼자서 무조건 풀어야 합니다.

이정도 했으면 이제 이론 수업보다는 문제위주로 계속 감을 올리며 부족한 부분만 회독을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고

계속해서 하프를 풀며 문제 푸는 스킬을 올리고 틀린 부분은 회독을 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 때 이제 동형모의고사를 여기저기서 찾아서 시간 내에 실수를 줄이는 것에 주력하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상반기에 마킹실수로 필기시험에서 미끄러진 후 일주일밖에 휴식하지 않고 바로 공부를 시작했기에

다시 이론으로 돌아가기 보다는 약간의 이론을 복습하며 동시에 문제를 풀고 더 심화된 공부를 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동안

감 유지를 위해 수능용 매3문학과 매3비문학을 풀며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이후 선재선생님의 수비니겨/문학은 나의 힘/ 독해는 나의 힘을 들으며 국어 전범위를 동시에 시작했고 수비니겨의 이론부분을 들으면서 다시 재정비를 시작했습니다. 심화된 공부를 하기위해 저 3개의 커리를 선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이후 이미 상반기 대비에 기출은 충분히 봤다고 생각하고 같은 책을 다시 푸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여 태종선생님의 화룡점정을 풀었습니다.

이미 아는 문제가 많았기에 대부분의 문제는 맞았고 또한 푸는 속도 또한 빨라서 빠르게 넘어갔습니다.

그 이후로는 꾸준하게 태종하프, 봉투 모의고사 등을 풀며 유지했습니다.

 

한국사(전한길, 고종훈 선생님) 95점

 

(상반기 대비) 전한길2.0단권화 > 필기노트강해 > 전한길3.0 > 고종훈9급기출 > 고종훈2018동형모의고사 시즌1 > 여러가지 동형모의고사

(하반기 대비) 고종훈2017동형모의고사 시즌1 > 전한길 4.0 > 전한길 5.0 > 고종훈 압축강의 31강 > 고종훈 압축강의 21강 > 고종훈 경찰대비 모의고사15회

 

한국사는 처음에는 전한길 선생님 커리를 쭉 타고 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들었던 게 2.0단권화 수업이었고 충분히 자세한 배경지식 설명과 시험 때 상당히 유용한 두문글자 등 많은걸 배웠습니다.

그 이후로도 필기노트 강해는 계속해서 중간 중간 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필기노트 수업은 점점 더 짧은 수업이 나올 때마다 갈아타며 계속 중간 중간 들어주시면 됩니다.

그 이후로 3.0으로 기출문제에 돌입했고 저는 딱히 버리는 문제없이 모든 문제를 처음에는 혼자 풀고 해설을 보며 틀린 문제 위주로 체크 해두고 다 풀었습니다.

그러고나서 강의를 들으며 회독과 동시에 어려운 부분 기본내용 숙지도 같이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의를 다 듣고 2번 이상 틀린 문제만 빠르게 다시 풀어보고 다시 회독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고종훈 선생님 9급기출문제집을 사서 혼자서 빠른 속도로 풀었습니다. 9급기출은 빠르게 풀고 다시 틀린 문제만 다시 풀어보고 넘겼습니다.

그 이후로는 동형모의고사를 풀며 상반기를 준비했고

역시 상반기 필기불합격 이후로 남들보다 빠르게 다시 재시작을 한 만큼 저는 이론수업은 필기노트10강미만인 강의로 대체할 생각이었고

그래서 바로 고종훈 선생님 2017년 동형시즌1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전한길 선생님 4.0 5.0커리를 탔고 나름의 자신감을 가지고 경찰2차에 시험삼아 응시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너무 안나왔습니다.

계속해서 기본적인 문제가 틀리고 남들이 다 틀리는 어려운 문제를 맞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반복되어 고종훈 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했고

선생님이 문제는 그만 풀고 선생님 강좌 중에 압축된 31강짜리를 듣고 경찰 모의고사 15회분만 풀고 시험보러 가면 충분하다 하셨습니다.

그 후 선생님 말씀대로 31강을 듣고 시간이 조금 남아 21강짜리 까지 한번 더 들었습니다.

전한길 선생님 필기노트를 보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필기노트에 고종훈 선생님이 외우라고 하는 부분만 따로 표시하며 들었습니다.

그 후 경찰 모의고사 15회분만 풀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영어(조태정, 이동기, 심우철 선생님) 100점

 

(상반기 대비) 경선식 수능 영단어 > 조태정 만점으로 가는 영문법 > 이동기 독해원리 > 자이스토리 기본 > 이동기 문법 100포인트 / 700제 >이동기 하프 등

(하반기 대비) 경선식 수능 영단어+이동기 3000+이동기 기적의 특강 > 심우철 독해 1000제 / 심우철 문법 풀이 전략서 > 심우철 문법 1000제 > 심우철 하프 > 심우철 파이널

 

영어는 일단 순서는 단어 > 구문 > 문법 > 독해 순서로 공부해야 가장 효율이 좋다고 봅니다.

 

[단어]

단어는 저는 수능단어는 경선식 수능 영단어 하나만 봤습니다. 단어는 저는 책처럼 빠른 속도+다회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르는 단어를 몇번씩 읽는다던가 종이에 적으면서 외우는 방식은 비추천하고 그냥 책처럼 계속 자연스럽게 읽고 넘어가야 합니다.

처음에는 표제어 중심으로 읽고 넘어가고 2~30회독 이상 하시면 밑에 파생어까지 전부 읽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했고

저는 경선식 수능 영단어 같은 경우는 독해를 위한 단어라고 생각해서 시험보는 전 날까지 계속 읽었고 지금까지는 최소 100회독 이상은 넘었는데 몇 번 회독했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했습니다.

또한 상반기 시험 직전 이동기 기적의특강은 4~5회독정도는 한 상태였습니다. 상당히 콤팩트하게 어휘문제를 겨냥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반기 직후 저는 경선식은 그대로 거기에 이동기 3000과 기적의특강을 계속 봤습니다.

 

단어는 많이 여쭤보셔서 제 팁을 간략하게 적습니다.

  1. 쓰면서 외우지 말 것. 빠르게 눈으로 읽듯이 넘어가서 빠른 다회독을 추천합니다.
  2. 영어를 보고 뜻을 떠올리고 뜻을 보고 영어를 떠올리는 방식은 하지 말 것.
  3. 스펠링에 너무 신경 쓰지 말 것.
  4. 단어 뜻 보다는 이미지, 느낌을 더욱 강하게 생각할 것.

 

[문법]

문법은 저도 상반기까지는 많이 약했습니다. 상반기까지는 조태정 선생님, 이동기 선생님 등 계속해서 기본이론을 충실히 들었고 문제도 꽤 풀었으나 계속해서 틀리는 상태여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상반기를 봤고 상반기에서는 문법문제만 3문제를 틀렸습니다.

그 후 하반기를 대비하며 심우철 선생님에 대해 들었고 이미 기본이론은 쌓아둔 상태여서 문법풀이 전략서를 먼저 봤습니다.

보자마자 아 내가 찾던 책이구나 외치며 공부를 했습니다. 딱 어떤 어휘를 보면 어떤 문법을 체크하고 넘어가야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된 책입니다.

동시에 독해1000제를 매일 풀었습니다. 일행직 준비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틀린다는 난이도라서 틀려도 기죽지 않고 계속 매일 풀었고 덕분에 독해에 대한 자신감과 독해스킬이 많이 늘었습니다.

문법풀이 전략서를 3회독 정도 한 후 문법 1000제를 풀며 어떻게 적용하는지 계속해서 연습했습니다. 1000제 시리즈는 올바르게 매일 풀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 이후 심우철 하프 / 파이널을 풀며 최종점검을 하고 영어는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구문]

저는 구문은 이동기 선생님의 독해원리로 시작을 했고 어느정도 적응이 된 후에는 따로 구문 수업은 듣지 않았지만 매번 독해를 하며 끊어 읽는 연습은 했고 어려운 구문은 강의를 보며 학습했습니다.

 

[독해]

처음에는 다들 자이스토리를 추천해서 풀었습니다. 저는 자이스토리는 크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1. 수능형 문제라 지문이 5개입니다. 공무원 문제형식이랑 맞지 않습니다.
  2. 도표문제 등 공무원에서 안나오는 유형의 문제가 있어 버리게 되는 문제가 꽤 있어서 아깝다고 느껴졌습니다.
  3. 영어는 공통이기 때문에 공무원 서적도 퀄리티 좋은 문제집이 꽤 있습니다. 수능에서 공무원영어와 비슷한 관점의 문제들은 선생님들이 다 긁어 오십니다.

이래서 저는 기본만 풀어보고 공무원 전용 문제집으로만 준비했습니다.

독해의 경우는 차근차근 난이도를 올려가고 매일 풀면서 감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법규 (김동준 선생님) 100점/90점

개론과 법규는 선생님이 한 분이시기에 그냥 믿고 들으시면 됩니다.

기본강의 2회독 정도 하시고 기출을 들어가시는데 저는 상반기때는 조동훈기출을 풀었고 하반기에는 전부 김동준 선생님 책으로 진행했습니다.

개론과 법규는 기본강의로 이해를 하고 그 이후에 암기를 진행하며 기출을 확실히 풀고 계속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 모의고사

저는 소단기 모의고사는 항상 오프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필요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저는 무조건 오프라인으로 시험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프라인과 본인이 편한 장소는 긴장감 차이가 많이 납니다.

또한 모의고사가 어려워서 실제 시험과 난이도가 차이난다 해도 본인의 위치를 알 수 있다는 점, 틀린 문제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마인드

소사모에서 준비하시는 분들을 보면 쉽게 가고 싶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평생 직장을 가지게 되는 시험이고 한 번 붙으면 끝나는 시험인데 항상 뭘 버릴지 어떻게 하면 쉽게 갈지만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렵게 공부하라 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소방에서 효율성을 생각하여 버릴 파트는 국어에서 한자파트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직렬 구분하지 않고 전부 풀고 공부했습니다. 물론 소방이 기본적인 틀에서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니 기본적인 부분을 더욱 비중을 두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다른 부분도 한번씩은 보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공부를 어렵게 하면 시험이 어떻게 출제되든 붙습니다.

어렵게 출제되면 다른 사람들 못 풀 때 혼자 풀고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고

이번 하반기처럼 쉽게 출제된다면 쉽기 때문에 빠르게 풀고 오류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쉬운 시험은 실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방이라고 쉽게 공부하지 마시고 일행 난이도랑 비슷하게 공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체력

체력은 정말 미리 준비하시길 추천 합니다. 미리 체력학원에서 제대로 측정해 보시고 30점 이하라면 3달 이상 다니셔야 합니다. 헬스랑 다르니 꼭 측정해보세요.

 

악력 52 (4점)

악력은 원래 정말 안오르는 종목이었습니다. 처음 학원을 방문했을 때는 30대가 나왔습니다.

손이 워낙 작기도 하고 체구 자체도 작습니다. 악력 파지법과 악력기 네가티브 훈련으로 겨우겨우 올렸습니다. 그래도 4점정도면 만족한다고 생각합니다.

 

배근력 172 (5점)

배근력 또한 취약한 종목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200대까지 올려 봤는데

막상 시험장에서 처음 시도에서 손잡이가 돌아가며 150대가 나왔고 당황하여 2차에서 파울 안나게 안전하게 한다는 생각을 하니 생각보다 안나왔습니다.

 

좌전굴 32 (10점)

좌전굴은 제가 원래 유연하여 처음부터 만점 보장을 하던 종목이었습니다. 기록을 위해서는 유연성도 중요하고 어깨, 골반을 빼는 법을 익히셔야 만점기록이 나옵니다. 또한 둥글게 내려가는 것이 아닌 배가 허벅지에 닿는다는 생각으로 내려가셔야 합니다.

 

제자리 멀리뛰기 257 (8점)

처음 학원에 갔을 때 210대를 뛰었습니다. 제일 열심히 한 종목입니다.

체대처럼 280대를 뛰어야 하는 것이 아니기에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슬로우모션으로 제 도약장면을 수도 없이 찍었습니다.

학원에서 마지막에는 만점도 뛰어봤는데 아쉬웠습니다. 1cm만 더 뛰어도 9점이었는데...

 

윗몸 일으키기 52 (10점)

원래 윗몸 일으키기도 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다만 센서를 FM으로 연습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머리 센서는 90도, 등 센서는 어깨선에 맞춰 연습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도 시험 당일 앞 사람이 키가 크셨는데 감독관분이 까먹으셨는지 등 센서를 조절해 주지 않았습니다. 저도 정신이 없었기에 그냥 시작을 했는데 상당히 많이 씹혔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52개는 딱 해서 억울하진 않았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 65 (4점)

학원에서는 만점도 뛰었는데 막상 시험 날에는 초반에 오버페이스가 되기도 하였고 바닥도 미끄러워 너무 힘들었습니다. 65개에서 멈추는 바람에 너무 아쉬웠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는 꾸준하게 80개정도를 목표로 연습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총 41점

 

  1. 면접

면접은 체력학원에서 만난 사람들과 스터디를 했습니다.

자기소개와 지원동기에 상당히 시간투자를 했고 매일 스터디 시작할 때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스터디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은 사실 뭐 별거 없고 스터디나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시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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