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좋은 강의 해주신 소방단기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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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8하반기 합격,공채,소방(공채),7~12개월,#최종합격

안녕하세요. 지난 2018 하반기 서울소방공무원 공채 시험레 합격하여 합격수기를 남기게되어 기쁘기도 어떨떨하기도 합니다. 저의 수험기간은 자격증 준비 2개월과 필기 4개월 체력시험과 면접까지 2개월로 총 8개월 정도 입니다. 제 합격 수기가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격증(대형면허, 컴활1급) 가산점 4점 4월에 수험생활을 시작하면서 자격증 부터 준비했습니다. 우선 대형면허를 시작으로 컴활을 준비했고 필기공부 시작하기전에 1급을 꼭 따고싶어서 공단기의 이주희 쌤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실기위주와 문제 접근 방법에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필기와 실기 모두 한번에 붙를 수 있었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 6월 말부터 필기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필기(4개월) 전체적인 필기 수험 준비에대해 말씀드리자면, 먼저 소방공무원을 준비했던 친구를 통해 소방단기가 단연 소방공무원 학원 중에 가장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일타 강사들의 강의를 추천해주어 고민없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흐름은 기본강의 1회독 이후 2회독과 함께 암기를 병행 했습니다. 다음은 과목별 공부 방법과 10월 13일 시험 성적입니다. 국어 EBS 나비효과 선재국어 태종국어 점수: 85

저는 국어에대해 무지한 사람이 었습니다. 문법이나 표준어에대한 부분 뿐만아니라 책을 잘 읽지 않아 문학, 비문학 부분도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이선재 쌤의 선재국어를 수강하면서 매우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선재 쌤의 강의에 적응되면서 문법에대한 자신감이 많이 붙게 되었습니다.

선재국어 문법 부분을 1회독한 후 2회독을 하면서 고등수준의 문법 공부를 위해, EBS 수능강의인 나비효과를 같이 들었습니다. 국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기에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 조차 몰랐는데, 선재국어와 나비효과를 통해 많이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임박했을 때는 이태종 선생님의 화룡정점과 함께 매일 하프를 병행하면서 문제 접근 방식에대해 감을 익혔습니다. 이태종 쌤 특유의 위트있는 강의가 저에게 잘 맞아서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고, 문법과 독해 부분에서 꽤 많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강의를 통해 배운 스킬과 기출 문제를 통해 얻은 접근 방식을 통해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다만, 광범위한 범위다 보니 놓친게 있어서 아쉽게 3문제를 놓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우 만족하는 점수를 얻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이선재, 이태종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국사 전한길 2.0 필기노트(2회독) 점수: 100

 

국사는 다들 말씀 하시는 것과 같이 고려 다음에 조선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던 수준으로 국사에대한 지식이 매우 없었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전한길 선생님의 강의를 접하게 되었고, 길지 않았던 수험기간이지만 그 수험기간의 길잡이 역할을 해준 과목같습니다.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겐 전한길 선생님의 인생관이나 수업 스타일이 잘 맞았습니다. 

 

처음에 2.0 교재를 통해 1회독하였고, 그 후 필기노트 강의를 3회독 정도하면서 암기 했습니다. 시험 한달 남겨두고서는 필기노트 강해를 빠른 배속으로 돌리면서 그 시대와 관련된 기출 문제를 통해 암기와 문제 푸는 감을 익혔습니다. 

암기가 필요한 과목이다보니, 짧은 수험기간에 많은 양의 암기를 하지는 못했지만, 각 시대별 특징을 잘 잡아주셔서 이번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고 100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전한길 선생님은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강의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영어 이동기 문법포인트 100 하프모의고사 김수환 봉투모의고사 점수: 90

몇년전 취업준비를 하면서 토익 점수를 얻었는데 940점 정도의 점수를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영어에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문제를 접하면서 잘못 된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했고,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방단기에 김수환 선생님이 있다고 들었지만, 이동기 선생님의 강의를 먼저 접하게 되었고, 전 직렬에 아우르는 문제를 접하자는 생각에 수험기간 내내 이동기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문법포인트 100 강의로 공무원 시험에 출제되는 문법 문제에 대한 감을 익혔습니다. 또한 매일 하프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려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10문제중 4~5개 정도 맞던 모의고사를 시험이 임박했을때는 7~10개까지 올릴 수 있었습니다. 문제 푸는 방식이나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어를 잘 집어서 강의해주셔서 성적이 오를 수 있었던 같습니다.


시험일에 다와갔을 때는 소방 영어 시험에대한 감을 익히기 위해 김수환 선생님의 모의고사를 구매해서 풀었고, 시험 당일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방학개론/ 법규 김동준 강의, 조태훈 기출 점수: 개론 100 / 법규 75 정말 생소한 강의 였던 소방학 개론과 소방 법규... 처음에는 이 많은 내용을 한번 보는 것도 매우 어려웠습니다. 김동준 선생님의 특유의 강의 스타일에 따라가기 벅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교재를 차근차근 정독했고, 어느정도 용어나 과목 흐름을 익히고 다시 강의를 들었습니다. 책을 보고 다시 강의를 들어보니, 김동준 선생님이 딱딱 포인트만 잘 집어서 설명 해주신 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항상 수험생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기출문제는 조태훈(?) 저서의 13개년 기출문제집을 통해 문제 감을 높였습니다.

시험 일자 두달 정도 전부터 선택과목을 공부했고, 많은 암기량 때문에 고생했지만, 고생한 만큼 점수가 잘 나와서 뿌듯했습니다.


저는 책의 내용을 A4에 옮겨 적고 다시 컴퓨터로 타이핑하면서 외웠으며, 프린트를 하여 손에 들고 다니면서 꼭 나올 것 같은 부분을 외웠습니다. 우연인지 요약했던 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문제 푸는데 5분~7분정도 들었습니다. 실기(53/60)

실기는 광명에있는 경희체육입시 학원에서 필기시험 이후 한달간 준비했습니다. 평소 취미로 주짓수를 해서 어느정도 체력에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처음 테스트를 받았을때 60점 중 겨우 30점을 넘기는 모습에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달간 거의 매일 가다시피 다녔으며, 정규 수업 종료 후에도 나머지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렀습니다. 실기시험이 임박했을 때에도 다소 점수가 낮았지만, 다행히도 시험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배근력 10

배근력은 자세와 땡기는 감이 잡힌 이후에 항상 만점을 받았습니다. 잡는 방법과 땡기는 감을 잘 잡으면 쉽게 만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악력 8

악력은 계속 만점이 나오지 않아 매우 고생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악력기의 그립감을 빨리 캐치하는게 매우 중요하며, 시험 전에는 손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는 9~10점을 받았는데. 시험장에서 탄마가루가 미끄러지면서 만족스러운 점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제멀 7

제멀은.. 영상도 많이 보고, 연습도 많이 했지만, 선천적으로 겁이 많은지.. 착지할때 다리를 쭉 뻣지 못 하였습니다. 점프한 후 무릎을 끌어올려 착지전에 앞으로 쭉 펴주는 연습을 많이 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좌전굴 8

좌전굴은 정말 매일 할 필요가 있는 종목입니다. 일어나서, 매끼마다, 자기전까지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윗몸 10

윗몸일으키기는 매번 연습할때 5개 정도는 더 한다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장에따라 그리고 잡아주는 사람에 따라 윗몸일으키기의 센서 각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평소 쉽게 준비하면 막상 시험장에서 10점이 0점이 되기 쉬운 과목입니다.

왕오달 10 소방 시험의 꽃은 왕복오래달리기 입니다. 평소 학원에서 열심히 체력 단련을 했지만, 왕오달 78개를 뛰지 못했었습니다. 60개쯤 되면 숨이 막혀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이내 70개도 뛰지 못하고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이를 악 물고 78개까지 뛰고 나니 그 뒤부터는 78개를 뛰는 것이 당연시 되었습니다. 한달정도 다니면서 78개를 뛰게 된 것이 시험 바로 전 주였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잘 늘지는 않았지만 한번만 잘 참으면 만점이 어렵지 않은 과목이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긴장이 되어 호흡이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 호흡하는 방법을 잘 익혀서 시험장에서 버프 받아서 열심히 뛰면 1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면접 면접은 스터디를 통해 준비했습니다. 기존에 면접을 경험한 사람이 있어서, 면접 예상 질문 족보를 토대로 개별 면접 준비와 토론, 토의 스터디를 통해 소방, 최근 시사에대한 내용을 숙지하고 공유했습니다.

한달가량 꾸준히 면접을 준비한 덕에 실제 면접장에서 예상된 질문과 주제가 주어져서 당황하지 않고 잘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소방공무원 최종합격! 2018. 12. 27.   

 

두서 없이 합격 수기를 적었습니다. 합격 수기를 적게 될 줄 몰랐는데, 소방단기의 교수님들과 함께 준비했던 친구들 덕분에 이렇게 합격수기를 적는 날이 오게 된 것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소방학교에 들어와서 열심히 훈련을 하고있습니다. 부족한 글솜씨로 적은 수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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