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영어는 김수환 선생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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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8하반기 합격,경채,구급,~6개월,#최종합격

저는 1년을 목표로 소방 합격하자는 마음으로 2018년 4월에 병원을 퇴사하였습니다.

퇴사 전 2018년 상반기 전남으로 노베이스 상태로 보았으나 필기에서 탈락!

그래서 퇴사 후엔 공부를 확실하게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공부 시작하였습니다.

하반기 채용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분명 하반기공고가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공부준비를 했고 운이 좋게 2018년 하반기 충남 구급(여) 특채에 합격하였습니다.

저도 초시생인 만큼 합격수기를 통해 도움을 많이 얻었기에 저도 꼭 합격해서 다른사람들에게 이 보답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공부법이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수도 있지만 한번 읽어보시고 공부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전반적인 공부방법 (계획짜기)

우선. 무엇보다 계획을 짜는 게 가장 중요하다하여 서툴지만 나름 월별로 대략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밑에처럼 월별로 어떤 과목을 어떤식으로 할지 정해놓고 일주일에 한번 또는 수시로 계획표를 수정하고 수정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마지막 필기가 가까워지면서 계획표는 의미가 없어지긴 했지만 내가 현재 공부를 계획대로 하고 있는지 평가 할 수 있어서 자극체 역할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국어(4시간) 영어(4시간) 소방(3시간)의 비중을 기준으로 학습분량을 나누었고 타이머로 순공부 시간을 체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순공부 시간 체크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나중에는 오늘 할 일들만 체크하고 평가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체크하면 어떤 과목을 비중있게 하고 안했는지 눈에 보이기 때문에 그 다음날에 부족한 과목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수험기간: 약 5-6개월 (2018년 5월 ~)

인강: 소단기 평생 0원 프리패스 결제

 

** 필기

<국어> 85점

1) 이태종 기본 이론 완성 (인강 2회, 무한회독)

이해 안되도 가벼운 마음으로 인강 1회돌림 (기본서 내용 안풀고) 인강 2회째부터 기본서에 있는 문제 조금씩 풀면서 들음 (정말 이해가 안가는 파트는 선재국어로 보충)

2) 이태종 기출-화룡점정 (3회독)

일주일에 몇 회분 분량정해서 할당된 문제 풀고 모르거나 틀린문제만 인강 참고함 (문학, 비문학 파트별로 하루에 약 10-20문제씩 풀었음)

○(완벽하게 이해) △(다시 풀었을 때 약간 자신없음) X(진짜 모르는 문제) 이런 식으로 문제 체크 후 나중에 △X부분만 반복해서 풀었음

3) 이선재 한권마무리 (회독 무한반복: 문제 풀면서 막히는 파트 다시 풀기, 일주일 동안 파트별로 여러 번 보기) ★강추★

이선재교수님의 암기 공식이 한수였음. 포스트잇으로 범위를 다 적어 놓고 매일 파트별로 회독함. 어플로 한자성어나 맞춤법 조금씩 보고 외웠음 (점심먹을때나 저녁에 자기전에 책보고 공부하기는 싫고 쉬고 싶은 날이 강할 때 깨알시간으로 외움)

4) 이태종 하프 모의고사(인강 1회, 오답만 매일 공부 시작전 눈으로 다시 풂) ★강추★

문제속도 줄이기에 효과적임(하지만 바로 속도가 줄어들지 않아서 고생함) 필기 2달전부터 매일 1회씩 풀었음(기분이 좋은날엔 2회정도 풀었음)

5) 이태종 봉투 모의고사 (인강 1회, 오답만 매일 공부시작전 눈으로 다시 풂)

필기 한 달 전부터 매일 1회씩 풀고 다음날 풀때는 전날 풀었던 회차의 오답을 눈으로 보고 시작함. 정말 50-60점대 나와서 스트레스였으나 멘탈잡기가 가장 중요함

6) 이태종 문법 정리 특강 (인강1회)

필기 몇 주 전에 가볍게 문법 정리를 통해서 휘발성인 지식을 다시 되잡는데 좋고 부족한 파트가 무엇인지 대충 파악되어 부족부문만 기출문제를 한번 더 점검하는 식으로 공부함

7) EBS 독해원리 교과서 속 모든 고전시가 - 명지희 (인강1회)

하루에 4-5개씩 들어서 분량나눠서 공부함. 처음에는 흥미있게 하였으나 줄어들지 않은 인강으로 가슴이 답답했음. 그래도 설명이랑 책내용이 알차다 생각됨

8) 한자성어 - 태종 자료 + 선재어플 한자성어 (인강1회)

매일 한자성어 5-6개씩 외움. 하지만 외우는거에 한계가 있고 외우는 날도 있고 안외우는 날도 있어서 힘들었음. 그래도 마지막에 눈으로라도 보려고 노력함.

 

<영어> 90점

1) 김수환 소방 영문법1.0 (Passion) (인강1회, 3회독)

영어를 몇 년간 안했던 터라 지식회상에 약간 도움이 되었으나 영작은 내 스타일이 아니라 힘들었음. 인강 1회때는 영작 하면서 수업들음.

나중에 회독할 때는 영작을 계속 하면서 하는 게 아니라 중요 포인트를 암기하고 넘어갔음

2) EBS 주혜연의 해석공식 (인강1회, 1회독) + 김수환 소방 구문독해 (인강1회, 4회독) ★강추★

구문독해의 경우 빈칸이 있는데 거기에 해석내용을 적지않고 마음속으로 해석을 하고 넘어갔음. EBS의 경우 해석공식이 너무 많아 해석을 해도 무슨 내용인지 파악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힘들었음. 오히려 김수환 소방 구문독해를 확실하게 듣고 연습하고 회독하는게 효율적이라 생각됨.

3) 김수환 소방 영어 독해 LITE (인강1회, 2회독)

4) 김수환 소방 생활영어 (인강1회, 3회독)

미리 수환쌤 카페이 있는 영단어를 보고 독해함. 최대한 1문제를 1분안에 풀려고 노력함. 틀린거는 다시 체크해서 풀어봄. 새로보는 숙어나 구동사는 노트에 따로 정리해서 외움

5) 김수환 2018 파이널 동형 모의고사, 2019 동형모의고사 (인강1회) ★강추★

최대한 집중있게 빨리 풀도록 연습에 연습! 푸는것도 중요하지만 따로 틀린 부분을 노트에 적어서 암기함.

6) 김수환 아침테마모의고사 (인강 끝까지 못 봄..)

처음에는 유익하다고 생각했으나 특채수준보다 어려워서 듣다가 포기함.

7) 영경선식 수능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무안회독) + 공편토(30회까지 보다가 말았음)

단어같은 경우 하루에 1회씩 외우고 1회독이 끝나면 예를들어 1회, 11회, 21회 식으로 눈으로 한번 훑어서 눈에 익숙해지도록 여러번 보았음. 공편토의 경우 비추임...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되면 보는걸 추천...

8) 김수환쌤카페 영단어(구동사, 숙어, 18상반기 영단어 등등 보이는 단어전부) (무한회독) ★강추★

일주일에 한번 수환쌤 카페에 업로드 되는 구동사 숙어 빠짐없이 필기 시험전까지 암기함.

 

<소방> 100점

1) 김동준 기본이론 소방학개론 (인강2회, 무한회독)

처음 인강1회는 가볍게 들음. 인강2회 째부터 암기 하면서 공부함. 암기가 안될때는 넓은 포스트잇으로 정리하면서 외움.

2) 김동준 소방학개론 기출강의 (2회독)

기출문제가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서 2회독 돌리고 틀린부분이나 모르는 부분만 인강을 듣고 참고함.

3) 김동준 하반기 대비 소방학개론 봉투모의고사 (인강1회)

정말 봉투 모의고사 화가 났었음. 생소한 내용이 있어서 스트레스 받았으나 해당 파트 단원을 한번 더 점검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음.

 

** 실기 총 56점 (악력 9 / 배근력 9 / 좌전굴 9 / 멀리뛰기 9 / 윗몸 10 / 왕오달 10)

필기 준비 시작하면서 바로 체력학원 등록하였습니다. 병원생활을 오랫동안 하였고 나이도 적지 않다 생각되어 빨리 학원에서 연습하면서 기초체력을 다지자는 마음으로 운동하였습니다. 일주일에 3회 한시간씩 순환운동을 하고 토요일에만 달리기 연습을 하였습니다. 막판에 필기 시험을 앞두고 마음이 헤이 해졌으나 필기시험이 끝나고는 일주일에 이틀만 쉬고 하루에 2-3시간 학원 스케줄에 따라 연습하였습니다.

충남의 경우 왕오달 센서로 측정하기 때문에 평소 20M가 아닌 21-22M로 연습을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출발선과 도착선에 맞춰 몸 전체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삐 소리를 듣고 나가고 들어가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면접

체력학원 친구들과 같이 면접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여러 면접학원도 있겠지만 소방의 경우 면접스터디로도 충분히 볼 수 있다하여 면접스터디로 준비하였습니다. 책은 흔히 조동훈 면접책으로 공부한다길래 제본해서 보았습니다. 책이 두꺼워서 전부 내용을 볼수는 없었지만 적어도 1회독 정독을 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개별이나 집단 면접을 뽑아내서 어떤 식으로 답변을 할지 적어두고 친구들과 수정과정을 거쳐 본인의 답을 만들어가는 식으로 연습했습니다. 개별의 경우 1분자기소개와 기본적인 질문리스트를 연습했기에 어렵지 않았으나 집단면접의 경우 시사가 약하여 매일 소방 뉴스나 충남관련 기사를 수시로 보았습니다. 막상 면접때 예상했던 질문을 받았기에 떨림 없이 보았습니다. 너무 면접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소심해지기 때문에 당당하게 질문에 답변하는 자세만 갖추어도 과락 점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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