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불안함에 빠지기보다 당장 주어진 일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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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공채,소방(공채),13개월~,#최종합격

일단 저의 수험기간은 1년 6개월 정도 됬습니다.

2018년 최종면접에서 불합격하고나서 1년 더 공부해서 2019년에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별거아니지만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한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국어

국어는 처음엔 이선재 선생님의 선재국어 기본책을 사서 강의를 들으며 1회독을 하였습니다. 필요한 필기는 책에 다하고 1회독이 끝나고 2회독은 기본강의를 다시한번 보면서 필기 한 내용들과 책에 딸린 문제들을 풀면서 했습니다. 2회독까지 끝난 후엔 선재국어 기출실록을 풀었습니다. 문제를 책에 풀지 않고 다른 연습장에 풀고 틀린 것만 책에 표시해 뒀습니다. 그러고 어려웠던 부분은 다시 기본서를 통해 반복하고 틀린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는 식으로 회독수를 늘렸습니다. 나중에 시험이 얼마 안남았을 때는 기출문제 틀린부분만 반복하여 풀어보는 식으로 복습하였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도 전한길 2.0 기본서를 구입하였고, 기본강의를 통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였습니다. 2.0 기본강의를 다 듣고 난후에는 필기노트를 구입하여 필기노트 강의를 한번더 들었습니다. 그러고 난후 3.0 기출문제집을 사서 풀고 풀면서 어려운 부분은 필기노트를 통해 외웠습니다. 그렇게 2.0, 필기노트, 3.0을 1회독 하고 난 후에는 필기노트를 7등분으로 나누어 하루에 한등분씩 보면서 일주일에 필기노트 한 권을 다보는 식으로 회독하였습니다. 3.0은 하루에 풀 양을 정해놓고 매일 풀면서 모르는 부분을 외웠습니다.

 

영어

영어는 제일 점수가 안오르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루의 오전공부를 매일 영어로 하면서 제일 많이 시간을 투자한 과목이었습니다. 처음 영어를 공부할때는 이동기 기본서를 사고 기본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1회독하고 문법을 정리한 공책을 만들었습니다. 이론강의를 다 듣고 난 다음에는 독해강의를 들으면서 독해공부에 더 중점을 두었고, 매일 아침마다 하프모의고사 1회씩 풀고 단어는 이동기 보카 3000책으로 매일 150개씩 외웠습니다.

 

소방학 개론

소방학 개론은 공부하면서 제일 흥미롭게 공부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냥 공부한 내용들이 실생활에서 보면 ‘아 이건 이런거구나’ 라는 것을 제일 많이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소방학 개론은 김동준 기본서와 기본 강의로 3회독을 하였습니다. 1회독이 끝난 다음에는 요약노트를 만들어 나만의 방식으로 정리를 해놓고 들고 다니면서 외우며 공부했습니다.

3회독 때부터는 기출문제집을 사서 그것을 계속 반복하며 풀면서 요약노트를 같이 병행하여 외우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사회

사회도 마찬가지로 민준호 기본서와 강의를 2회독 하였습니다. 그 후엔 기출문제집을 사서 기본서와 병행하여 풀고나서 필기노트를 구입하여 무한 반복하며 내용들을 외웠습니다.

 

저는 이렇게 1년 6개월 동안 공부했고, 공부하면서 하루 매일 한 시간 반은 체력시험을 대비하여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8시에 일어나 계획표대로 공부하고 운동하고 새벽 2시에 자고 이렇게 매일 반복하다 ‘이렇게 했는데도 떨어지면 어떡하지?‘ 이런 불안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일단 하고 나서 생각하자 떨어지더라도 떨어지고 나서 생각하자라는 생각으로 미래의 불안감을 떨치려고 노력했고 오늘 당장 주어진 일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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