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기본서 회독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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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라북도 소방공무원 합격하고 합격수기를 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합격하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무작정 공무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했고 여러 직렬을 왔다갔다 하다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소방직렬에 도전 했습니다.
공부를 오랫동안 하니 전에 봤던 것을 또 보니 아는 것을 또 봐서 지루하다는 생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이니 빼먹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그날 공부한 것은 반드시 복습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인강을 복습하면 까먹고 다시 공부하는 것 같아서 비효율적인 것 같았습니다.
<영어>
거의 대부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게 영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어 점수가 낮으면 합격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오전 이동기쌤의 하프를 2개씩 했습니다. 저는 몇 시 부터는 몇 시까지 공부를 해야 한다는 계획표를 세우지 않았지만 오전에는 무조건 영어를 해야 한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매일매일 이동기쌤의 하프를 하고 복습하니 오전시간이 다 갔습니다. 운이 좋게 하프모의고사에 나왔던 지문이 시험에 나와서 그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항상 필기노트로 공부해서 뭔가 빼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서를 2~3주에 한 번씩은 정독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기본적인 사료나 내용은 저절로 머리에 내용이 남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소방의 경우에는 사료만 알면 선택지는 쉽게 풀 수 있어서 사료 위주로 공부를 하면 더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어>
제일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몰랐던 게 국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마냥 이선재쌤의 커리큘럼을 따라갔고, 기본서 회독을 계속 했습니다. 기본서가 두꺼워서 때로는 한권으로 마무리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독해 공부는 방법이 없는데 이선재 쌤이 인강에 첨부해주는 독해야 산다 라는 프린트를 풀었는데 이게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사회>
사회가 가장 노력대비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 같습니다. 저는 민준호쌤의 단권화 강의를 듣고 혼자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모의고사 문제를 푸니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소방학개론>
처음에는 정말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김동준쌤이 설명해주시는 것을 최대한 안놓치고 공부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인강 듣고, 복습하고 반복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점은 반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최대한 눈에 익숙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서 회독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기출문제 푸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물론 불안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