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국어는 말이 필요없는 일타 강사이신 이태종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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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실에서는 국어, 영어, 국사를 주로 공부했고, 집에 와서는 선택과목인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를 주로 공부했습니다. 독서실에 있는 기간 동안에는 시간이 부족해도 기초부터 튼튼히 하고 가자는 생각으로 강의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1)국어(점수:90점) : 이태종 선생님
말이 필요없는 일타 강사님이신 것 같아요. 기본(1개월차)-심화(2개월차)-복습&기출풀이(3개월차)-진도별문제풀이-봉투모의고사(4개월차) 순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편을 들을 때에는 정말 부담없이 가볍게 들었습니다. 심화편부터는 문법은 강의를 듣고 나서 태종쌤이 알려주신대로 큰 틀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며 약 10~20분정도 투자해서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후에 기출문제풀이와 강의를 들으면서 모르는 것들은 바로바로 기본서에 체크를 해두었습니다. 4개월차에 진도별 문제풀이에서 제가 모르는 부분이 어느 곳인지를 확인하고 기본서로 복습했습니다. 다음으로 문학편은 강의를 들으면서 동시에 끝내려고 했고, 따로 시간투자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고전문학 파트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고전문학 파트는 기본서를 간단하게 보고, 태종쌤의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정도(?)로 했습니다. 다음으로 비문학은 1개월차에만 기본편 강의를 보고, 2개월차부터는 바로 기출풀이를 혼자 들어갔던 것 같아요. 물론 강의도 듣지 않았습니다. 사자성어는 매일 점심을 먹으며 꾸준히 보면서 눈에 익히려고 노력했어요. 시험에서 틀린 문제는 2문제 모두 문법 파트였고, 띄어쓰기와 품사쪽이었던 것 같아요. 봉투모의고사 풀 때 50점 맞은 적도 있고, 주로 70점대를 맞았습니다. ‘시험은 무조건 모의고사보다 쉽다’라는 생각하면서 오답정리하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2)국사(100점) : 전한길 선생님 & 최영재 선생님
기본을 쌓는 것은 한길쌤으로 들었고, 기출문제부터 실전모의고사는 영재쌤 강의로 진행했습니다. 2.0단권화(1개월차)-2.0단권화(2회독,2개월차)-기출문제(3개월차)-실전모의고사&총복습(4개월차)순으로 강의는 진행했습니다. 주교재는 필기노트로 사용을 했고, 끝까지 한길쌤으로 듣고 싶었지만 강의시간이 너무 길고 7급,9급,경찰 등 너무 과하게 들어가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소방을 담당하고 계셨던 영재쌤으로 갈아탔습니다. 솔직히 기출문제 풀이를 할 때에도 맞는 문제와 틀리는 문제의 비율이 5:5일 정도로 부족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답은 회독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풀고, 필기노트를 펼쳐놓고 기출문제 강의를 들었습니다. 모르는 것은 바로바로 찾아서 체크를 해두고 나중에 복습을 할 때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필기노트는 고대,고려,조선전기,조선후기,근대,일제강점기,현대 총7일로 나누어 봤습니다. 4개월차부터는 <고대,고려,조선전기>,<조선후기,근대>,<일제강점기,현대>로 3일로 나누어 회독수를 늘렸습니다. 시험을 2주정도 앞두니 조금씩 머릿속으로 정리가 되기 시작했고, 실전모의고사에서도 어느정도 점수가 확보가 되면서 안정을 찾았습니다. 이후로는 모의고사에서 80점 맞으면 시험에서 100점 맞을 수 있다는 생각만 하고 감각만 유지했습니다.
3)영어(70점) : 이동기 선생님 & 김수환 선생님
영어라는 과목이 제일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 고득점을 받는다는 것은 힘들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목표점수는 60~70점으로 잡고, 나머지 과목으로 커버를 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이동기 선생님 강의로 문법기본편-700제로 문법 틀을 잡았습니다. 동시에 독해는 매일 기출문제집 위주로 5~7문제씩 풀고 오답정리했습니다. 단어같은 경우에도 보통 2~3문제 정도 나오기 때문에 매일 100~150개씩은 외우고 점차 회독수를 늘려갔습니다. 아무래도 소방을 담당을 하고 계신 선생님의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봉투모의고사부터는 김수환 선생님으로 옮겨 갔습니다. 시험 한 달 전부터 총 16회분을 풀었고, 하루는 시간을 재서 풀고, 하루는 해설강의를 듣는 식으로 진행을 했고, 단어가 복불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단어 위주로 봤던 것 같습니다.
4)소방학개론(80점) : 김동준 선생님
그냥 정말 재밌게 강의 들었습니다. 기본강의(1개월차,1회독)-기본강의(2개월차,2회독)-기출문제&기본서(3개월차)-실전모의고사(4개월차)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국사처럼 회독수를 엄청 늘리진 않았습니다. 기본강의부터 기출문제까지 듣고 보면서 샘이 집어주신 부분과 기출문제집에서 자주 나왔던 것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5)소방관계법규(85점) : 김동준 선생님
소방학개론과 마찬가지로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기본강의(1개월차, 1회독)-기본강의(2개월차 2회독)-기출문제&기본서회독(3개월차)-실전모의고사&기본서회독(4개월차)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국사보다 더 독하게 회독수 늘리면서 공부했습니다. 모든 법을 외울 수가 없기 떄문에 자주 보는 것 밖에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집과 실전모의고사를 풀면서 주로 ‘아, 이런 부분을 틀린 답으로 바꿔서 낼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최소 50번은 기본서 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