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압도적으로 높은 강의력과 교재 퀄리티를 믿고 소방단기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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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합격,공채,소방(공채),7~12개월,#최종합격

안녕하세요.

이번 2019년도 강원도 상반기 소방공무원 공채 합격자 최00입니다. 작년 2018년부터 2022년까지대량 채용 계획으로 인해 많은 채용이 예상됨에 따라 19년도에 18년보다 2배 이상을 채용하게 되어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소방단기를 택한 이유는 타 학원이나 인강을 비교해 보았을 때 압도적으로 강의력이 높았으며 교재 또한 퀄리티와 양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어 소방단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프리패스라는 좋은 학습 상품으로 합격하면 환급이라는 제도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저의 수험생활은 총 7개월이며 이론학습, 기출, 모의고사로 나누어 시간을 분배해서 계획하였습니다. 처음 이론을 들을 때 노베이스로 시작을 했으며 영어는 중고등학교 수준의 단어와 문법, 독해실력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영어는 공무원 수준의 실력을 요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하루에 영어만 3시간정도 투자하고 나머지 2과목을 넣어 일주일동안 과목이 모두 돌아가게끔 계획했습니다.

 

이론은 보통 대부분의 1타 강사님들이 7월에 시작해서 8월말에 끝나는 2달 커리큘럼입니다. 이 커리를 따라서 솔직히 1회독을 하고나면 정확히 이해 할 수 없는 것이 정상입니다. 따라서 그날에 강의를 들으면 꼭 복습을 하는 2시간정도가 필요합니다. 과목당 2시간씩 총 4시간을 복습을 해야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사람의 기억의 습성상 한번 보고 두 번봐도 몇일 되면 잊어 먹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1회독을하고 바로 2회독을 빠르게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총 3~4달 안에 2회독을 끝내고 더 빨리 2회독을 한 과목은 기출 커리큘럼으로 넘어갑니다.

 

기출문제는 과목마다 조금 취향이 다릅니다. 문제를 풀고나서 해설을 강의를 듣는것과 아예 독학으로 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모든 과목을 기출문제 풀이 독학으로 갔습니다.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강의까지 보면서 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해서 대부분 1달 안에 기출 문제 1회독을 끝냈습니다. 기출문제도 틀린 것 위주로도 회독이 중요하지만 2회독까지는 전부 다시 풀면서 회독을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절대로 볼펜으로 푸는 것을 비 추천합니다. 그리고 샤프를 사용해서 번호를 쓰는 것 자체도 안됩니다. 조금 흐릿하게 체크만 하고 나중에 2회독할 때 지우기 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과목 특성상 적게는 4회독 많게는 10회독을 넘게 기출을 익히고 나머지 2달정도 남았을 때 모의고사로 들어가게 됩니다.

 

동형 모의고사는 기존의 시험의 수준보다 조금 높게 나오기 때문에 조금 멘탈에 부셔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 대비에는 모의고사의 중요성을 알아야합니다. 매일 한번씩은 시험에 대비해서 똑같이 시간을 정해놓고 같은 시험지 크기로 하루에 한회씩 풀고 나머지 시간에는 복습과 틀린 것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 과목별 공부법

 

국어

이선재 선생님을 선택해서 조금도 힘든 것 없이 공부했습니다. 선생님이 하라는 커리큘럼만 따라온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방 시험 특성상 한자 독음이 나오지 않는 경우로 한자성어만 기출위주로 복습했고 문법같은 경우는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생소할 수 있지만 알려주시는 암기법 위주로 공부하면 2회독부터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독해는 매일 5지문씩 철저하게 분석해가면서 공부해서 시험때는 무난하게 맞출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학은 문법 시작할 때 일주일에 문법 2, 문학 1 비율로 공부해서 2회독까지 하고 계속 문풀로 넘어가서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

수험생들에게 가장 발목을 잡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수준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법이나 독해 그리고 영어단어 수준이 중학교, 고등하교, 그이상의 수준을 미리 테스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동기 선생님을 선택해서 공부했습니다. 단어는 매일 90개씩 하루게 4번을 나누어 20분~30분을 보았습니다. 한 번에 많이 보는 것보다 여러 번 나누어서 보는 것이 훨씬 더 암기에 효과적입니다. 문법경우는 하루에 1시간씩 1강을 보며 이동기 100포인트로 공부했고 독해는 매일 5지문씩 꼼곰하게 분석하고 하프를 매일 풀었습니다. 하프가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커리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 3~4개 맞던 실력이 어느새 시험 전까지 7~8까지 느는 것을 보면 정말 성취감이 높아지는 과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제일 저의 멘탈을 잡아준 과목이자 전한길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험을 하면서 약해지는 때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의 꾸준함을 이어주셨습니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하라는대로 하면 됩니다. 특히 한길 선생님의 커리큘럼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실력과 퀄리티 그리고 책이 완벽합니다. 빠르게 단권화를 일회독 후 3.0기출로 넘어가서 기출만 7회독 그리고 필기노트 30회독까지 했더니 아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

그나마 강의를 들으면서 웃을수 있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공통과목보다는 부담스럽지 않고 99프로 암기위주의 시험 난이도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짧은 기간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김동준 교수님은 실력도 좋으시고 강의력도 좋았습니다. 저게에는 너무 고마운 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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